원작에서도 찾을 수 있었던 천하제일 무술대회.
천하제일 무도회의 참가 자격은 랭크 배틀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랭크 배틀 순위는 단축키 [B]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1월 18일 데브라 서버 랭크배틀 순위. 42연승이라니...;;>



데브라 서버의 랭크 배틀 순위 2위의 터너님의 기록을 보고 놀란 기자.
1월 18일 현재 2위에 오른 것도 대단하지만, 42연승의 기록을 가졌다는 것이 더 놀라웠기에
직접 만나 주력 스킬과 어빌리티, 스킬트리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현재 25레벨 대마인이고, 전직은 그랜마로 생각하고 있다.

<터너님의 스텟과 전적>


▶ 터너님의 대마인 스킬트리 Lv. 25 기준



Q. 42연승 기록이 있다. 랭크 배틀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데, 계기가 있나?
23레벨에 처음 랭크배틀에 뛰어들었을 때, 10위권 안에 대마인이 한명도 없어서
순위에 들어보자 하고 시작했다가 1위까지 올라가니 3위안에는 계속 있어야겠다 싶더라.
그래서 렙업을 제쳐두고 랭크배틀만 하기도하고(웃음).

한동안 DASH님과 경쟁이 붙었었는데 상의를 강화하다 실패해서 파괴되는 바람에
상의를 구하기 위해 레벨업에 신경을 쓰다보니 지금은 1000점정도 차이가 난다.
이제 상의 방어구도 다시 구입했으니 랭크배틀만 해야할것 같다(웃음)









◆ 스킬과 어빌리티

Q. 자주 사용하는 스킬과 어빌리티는 어떤 것이 있나?
어빌리티는 스킬시뮬레이션에 올린 것과 같이
캐러멜 드롭킥히프 봄넉 다운을 추가하여 사용하고 있다.

스킬의 경우에는 상대방이 기공계열인지, 근접계열인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둔다.

버프
기공계열: 피하기 히트업 → 기공튼튼 브레스 → 매력넘쳐 브레스 → 원기회복 브레스
근접계열: 피하기 히트업 → 매력넘쳐 브레스 → 원기회복 브레스 → 타격튼튼 브레스


기를 모으는 상대라면 같이 기를 모으고, 바로 공격을 오는 상대라면
근접해서 기빠져라 번쩍을 쓰고 체력짱짱 브레스로 LP회복을 한다.

기공계열을 상대로는 평타와 캐러멜 드롭킥 위주로 스킬운용을 하고,
전투 계열이라면 평타와 미라클 슈퍼 펀치, 캐러멜 드롭킥 위주로 스킬을 사용한다.

그후 RP구슬이 두개 모이면 히프 봄 어빌리티로 넉다운 시키고,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다시 캐러멜 드롭킥으로 넉다운,
그후 평타를 치며 상황에 맞춰 운용하는 편이다.


▶ 터너님의 랭크 배틀 기본 전략



Q. 지금 사용하는 스킬 트리는 PvP용인가?
아니다. 사냥용 트리다.
사냥하다보니 편하다 싶은 스킬을 찍게 됐다.
나머지 스킬들도 선제조건을 맞추다보니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터너님의 대마인 스킬트리. 클릭하면 스킬 시뮬레이터를 볼 수 있다.>




Q. 어빌리티도 사냥을 전제로 올린 것인가?
원래는 어빌리티를 잘 쓰지 않는 스타일인데 올려둔 것이었다.

그러다가 Super단계의 몹을 만나서 혼자 잡으려고 하다보니 힘들었는데,
히프 봄캐러멜 드롭킥으로 넉 다운 시키니 LP소모도 별로 없이 쉽게 잡히더라.

그런데 이게 또 랭크배틀에서도 잘 통하다보니 자주 사용하고 있다.



Q.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평타와 넉 다운인 것인가?
그렇다.
사냥 중, 스킬을 난사하면 쉬어야할때가 많은데 주로 솔로잉을 하기 때문에
사냥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다보니 주로 평타로 사냥을 하는 편이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대마인은 평타가 4종류인데 4종류를 다 사용하고 스킬을 쓰면
스킬데미지도 늘어나는 것 같아서 평타 4종류를 다 사용하고 스킬을 쓰는 편이다.

캐러멜 드롭킥을 사용하면 160정도 데미지가 뜨는데,
평타를 사용하고 스킬을 쓰면 200정도까지 뜨고, 크리티컬 히트가 되면 300까지도 뜬다.

마나관리차원에서 시험해봤는데 데미지가 더 높게뜨는것 같아서 애용하고 있다.



Q. 버프계열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데.
대마인은 버프가 생명이다.
랭크배틀을 하면서 버프중에 공격을 받으면 다 맞는 한이 있어도 버프는 다 하고 시작한다.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은 그말. 대마인은 버프가 필수!>










◆ 랭크 배틀의 노하우

Q. 특별히 상대하기 까다로운 종족이나 직업군이 있나?
역시 까다로운건 나메크 용족 힐러들이다.
랭커 배틀에서 만나면 용족의 EP가 2700이 넘는것 같은데,
기빠져라 번쩍은 한경기에 한두번정도밖에 못쓴다.

게다가 EP를 소모시켜도 다시 많이 차니까 아직까지는 많이 까다롭다.
31레벨이 되고 힘껏때려 히트업을 배우면 승률이 더 높아질것으로 예상한다.



Q. 대마인 게시판에 올린 글을 보니 넉 다운을 자주 활용하는데 그래도 힘든가?
▶ 터너님의 랭크 배틀 기본 전략

넉 다운이 있다고 계속 사용하면 EP가 모자라서 힘들어진다.

주 전략은 평타로 데미지를 주면서 힐을 유도하고, 힐을 하는 타이밍에 히프 봄으로 넉 다운시키고
넉 다운이 풀릴때쯤 캐러멜 드롭킥으로 다시 넉 다운 시키는 것이다.

넉 다운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의 LP는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LP를 소모시키기 때문에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기 좋기 때문이다. 스킬을 난사하다 EP가 모자라서 무승부가 된 적도 많다.



Q. 그렇다면 EP관리가 관건이라고 봐도 되겠다.
그렇다. 어떤 직업을 상대하든 EP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Q. 그렇다면 앞서 말한 스킬 사이클이 꽤나 유동적일텐데?
스킬 사이클은 상대에 따라 다르고, 또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또 다르다.
그래도 평타를 주로 사용하고 EP상황에 맞춰서 캐러멜 드롭킥을 사용하는 큰 틀은 유지하고 있다.

또, 랭킹배틀을 하다보면 한 라운드를 내줄때가 있는데,
그 다음 라운드는 진 라운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클을 새로 조합해서 사용한다.



Q. 승률이 높고 순위가 올라가면 특별히 좋은 점이 있나?
아직까지 좋은건 없는 것 같다. 굳이 꼽자면 어쩌다가 대마인 플레이어가 노하우를 물어볼때?(웃음)

<랭크배틀 순위가 올라가면 좋은점은?>



아, 랭크배틀 상금을 사칭한 메일사기가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Q. 상금을 사칭한 메일사기? 어떤 사기인가?
랭크배틀에서 순위에 들어 상금이 왔다고 메일이 온다.
그런데 실제로는 요금청구메일이기 때문에 받겠다고 클릭할 경우 그만큼의 제니를 잃게되는데,
그렇게 2만제니를 사기당한적이 있다. 랭크배틀을 하는 유저들은 모두 조심하기 바란다.









◆ 다음 목표는?

42연승하기가 어렵지 않았나?

원래 100연승을 목표로 시작했다. 100연승 하고서 인벤에 기사로 나보자 하는 마음이었는데(웃음)

100인참인가?(웃음)

(웃음) 그랬었는데 43번째 경기에서 무승부가 되는 바람에 실패했다.

많이 아쉬웠을것 같은데?

다시 100연승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다음번에는 100인참 인터뷰를 하길 바란다(웃음)

최초 100인참이 되기를 빌고 있다.(웃음)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터너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드래곤볼 온라인 인벤에서는 고수들의 각종 팁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기사화할 예정입니다.
 자신만의 팁과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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