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온라인이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한지도 벌써 7일이 지났습니다.
치열한 레벨업과 아이템 경쟁에 몸도 마음도, 조금은 지친 시점이기도 하죠.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오른 산악인, 힐러리경은 산을 내려온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산이 있기에 거기 오른다"



[ 1953년 5월 29일, 힐러리경이 정복한 에베레스트 산맥 ]




사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의 입장에서 저렇게 산에 오르는 취미를 가지신 분들을 보면,
왜 저렇게 쓸데없는 고생을 하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산 정상에 올라 "야호~"라고
외치던 기억이 떠올라 부럽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같이 게임에 열중인 시기라면 '그 시간에 레벨업이나 조금 더 하겠다'라면서
모니터를 보며 외치겠지요. ^^;


사실 사람이 높은 곳을 오르고 싶은 것에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힐러리경은 산이 있었기에 거기 올랐다면, 드래곤볼 온라인에는 높은 곳이 보이기에 오르는 것 뿐이죠.


그래서 오늘은 높은 곳을 찾아다니며 스크린샷 찍기를 즐긴다는
드래곤볼 온라인의 독특한 산악인(?) 게이머분들을 모아봤습니다.



[ 용오름언덕을 정복하고 뿌듯함을 만끽하고 계신 귀곡신려 님 ]




[ 힘들게 올라왔다며 자랑스러워 하시는 쿠로바카이토 님 ]





[ 의외로 오르기 쉬웠다는 평을 하신 용아산의 탕카루 님 ]





[ 대쉬만 있으면 어디든 올라갈 수 있다고 하시는 이슈리아 님 ]





[ 3D 게임은 역시 산타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하시는 이제만족하니 님 ]




7일째로 접어든 오픈 베타의 치열한 레벨업과 아이템 경쟁에 지치셨나요?
별다른 이유는 없을지라도 한 번쯤 높은 곳에 올라 ‘야호~’를 외쳐보세요.


어차피 즐기기 위해 하는 게임, 오늘은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드래곤볼 온라인의 세계에는 멋진 풍경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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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Rhine
(Rhine@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