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설급 아이템이 드랍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타임머신 퀘스트.
하지만 솔로잉으로는 클리어할 수 없는 난이도이기 때문에 파티를 구성해야만 한다.

[기다려라 전설템!!]


3명 이상만 모이면 타임머신 퀘스트를 출발할 수 있지만,
실제적인 난이도를 감안하면 5인 풀파티를 구성하는것이 좋다.

▶ 참고자료: 타임머신 퀘스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레벨링 과정이 대부분 솔로잉이나 2인 파티 기준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GBT-HOPE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끼리 파티를 구성하게되면
파티플레이의 역할분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은 편.


그리고 파티전용 인스턴스 던전인 얼티메이트 던전 역시 파티로만 진입가능하다.
동시에 진입한다 하더라도 같은 파티가 아니라면 다른 던전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이고,
역시 솔로잉으로는 클리어 할 수 없는 난이도이기에 파티플레이가 필수다.

레드리본군 폐허의 경우 관련 퀘스트가 많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볼만한 곳이기도 하다.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악당과의 대결!!]


▶ 참고자료: 처음 만나는 얼티메이트 던전, 레드리본군 폐허 공략



파티플레이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용어정리]


1.어그로

- 쉽게 말씀드려서. 적이 캐릭터에게 가지는 관심도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발이나 기절을 해서 적의 관심을 끌면 당연히 적은 나에게 공격해 오겠죠?
(물론 인공지능 몹에 한해서 입니다. 도발같은 경우는 유저에게도 통하지만요 )

Q 어그로가 데미지에 비례하는건가요?
A 무조건 그렇진 않습니다. 데미지에 비례하는줄 알고 마신완이 어글을 안준다고 착각하시는분이
계시는데요. 힐,디버프,풀링 등등 적에게 직접적 데미지를 주지않아도 어글먹힙니다.


2.애드

- 탱커는 이말이 나오면 가장 긴장해야합니다.
뜻하지 않게 선공몹의 사정거리안에 들어가 맞고 있다는 뜻입니다.
달려가서 애드된 몬스터를 먼저 잡아줍시다.


3.풀링

- 몬스터가 여러마리일 경우 한마리씩 잡기위해 당겨주세요라는 말입니다.
마신완(or 장거리공격)으로 당길수 있죠.
하지만 가끔 링크(연결된)몬스터들은 풀링해도 무리지어 오기때문에
이럴경우 풀링한 몬스터를 데리고 조금만 뒤로가주면 링크몹들은 이동거리때문에
제자리로 갑니다. ^^


4.도발

- 어글을 무시하고 5~9초동안 자신을 공격하게 만드는 스킬입니다.
애드된 몹에게 사용하면 되겠죠?


5.탐

- Time타임의 줄인말입니다. 쉬면서 EP, LP보충을 한단 말이죠.
하지만 전투중에는 탐하지 맙시다. 아무리 딜러라도...
(앞에서 맞아주는 탱커입장에서는 ㅡㅡ)









◆ 파티의 구성

일반적인 파티는 탱커1명, 힐러1명, 딜러3명으로 조합되는 편이다.
탱커가 몬스터를 붙잡고, 힐러가 탱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사이에
3명의 딜러가 몬스터를 잡는 형태의 플레이가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파티의 구성이 달라지는 편이니 꼭 위의 조합에만 구애받는 일은 없도록 하자.




◆ 생존의 기본전략. 어그로에 대하여.

어그로 라는 것은 몹이 생각하기에 플레이어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가를 판단하는 수치이다.
(어그로 개념이 외국에서 발생하여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하기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타 게임에서도 통용되는 용어이니 그대로 사용하겠다.)

어그로는 플레이어가 스킬들을 사용했을때 생성되며, 몬스터는 어그로가 가장 높은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때 흔히들 어그로가 튄다라고 표현하는데,
단순히 공격스킬에만 어그로가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힐 스킬에서도 생성되니
힐러의 어그로가 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탱커의 스킬들은 탱커가 다른 파티원들보다 훨씬 위험한 존재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몬스터는 딜러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으면서도 탱커를 우선적으로 처치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몬스터에게 공격받는 탱커에게 힐러의 힐이 집중되면
전체적인 생존이 수월해지는 편이지만, 딜러의 어그로가 튈 경우 힐이 분산되면서
탱커가 급사한다거나 힐러의 어그로가 튀어 힐러가 죽고 파티가 전멸하는 경우가 잦으니 조심하자.




◆ 파티원 각각의 역할은 무엇인가?

ㅁ 탱커



탱커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몬스터가 자신만을 보고 공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몬스터가 다른 파티원을 보고 공격하면 도발계열 스킬로 땡겨오는 것을 잊지말자.

▶ 참고자료: 메인탱이 말하는 탱커형 마계전사 육성법


ㅁ 힐러



탱커의 체력을 보며 적절한 타이밍에 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광역힐을 자주 사용하면 어그로가 튈 수 있으니 광역 힐은 꼭 필요한 순간에만 사용하도록 하자.


ㅁ 딜러



탱커가 붙잡고 있는 몬스터를 공격하자.
자신이 공격하는 몬스터를 탱커가 붙잡고 있지 않은 경우 자신을 공격해서 위험해질 수 있으니
탱커가 공격하는 몬스터를 어시스트 액션으로 타겟팅하여 공격하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

어그로가 튀어 공격받아 쓰러지는 것은 딜러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증거이니 조심하도록 하자.




◆ 안정적인 파티플레이를 위한 기능들

ㅁ 공유타겟 지정

[공유타겟을 설정하면 번호로 지정된다.]


파티상태에서는 파티원전체에게 보이는 타겟을 지정할 수 있다.
해당 타겟의 머리 위에는 동그란 숫자가 보이니 번호로 지칭하여 공격을 집중시킬 수 있다.
전투 브리핑때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리더가 잘 지정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기본 단축키는 Alt+F1~F5이며, 해당 타겟은 Ctrl+F1~F5로 타겟팅할 수 있다.]




ㅁ 어시스트 활용(딜러)



공유타겟을 지정하지 않은 상태로 전투를 진행중이라면,
탱커가 어떤 몬스터를 타겟팅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이런 경우 아무 몬스터나 때리다가 어그로가 튀어 공격받을 수 있으니,
탱커를 타겟팅하고 어시스트를 사용하여 현재 탱커가 타겟팅하고 있는 몬스터를 같이 때릴 수 있도록 하자.


ㅁ 파티원 타겟팅(힐러)

전투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체력이 빠진 파티원을
마우스로 타겟팅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F5~F8의 키로 파티원들을 타겟팅할 수 있으니
마우스 클릭보다는 파티원 타겟팅을 활용하여 힐을 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정적이다.

[파티원 타겟팅 기본설정은 F5~F8. 자신을 타겟팅하는 단축키도 있으니 설정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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