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색 하얀 도복을 입고 한 자루의 검으로 강호를 종횡무진하는 문파가 있으니
이들은 바로 무에서 도를 찾는 순양 문파이다.


유일하게 심법의 전환만으로 원거리 타입과 근거리 타입으로 전환이 가능한 순양 문파는
유저들이 원하는 공격 타입을 모두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만능적인 문파이기도 하다.


문파 릴레이 인터뷰의 네 번째 주인공인 순양 문파 유저들은
게임을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직접 찾아가 만나 보았다.








'곤륜'서버 [Real] 방파의 최승민님



첫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곤륜 서버의 최승민으로
인벤의 우편함에 제일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쪽지를 남겨주신 분이다.


=반갑습니다. 곤륜서버 정천맹 진영에서 레알방파를 이끌고 있는 방주 최승민입니다.


명품 온라인이 정식으로 오픈하고 부터 순양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정말 매력적인 문파라고 생각합니다.


순양의 2개 심법중에서 태허검의을 선택하면 근접하여 외공 계열로 공격 할 수있고
자하공을 선택하면 원거리에서 내공 계열의 공격을 할 수 있는것은
전천후 퓨어 딜러로서 최고 인것 같습니다.


또한 각종 칼을 이용하여 원하는 지역에 버프를 생성하거나 각종 디버프를 해제 할 수 있는
일명 '칼박기'는 비경이나 전장에서 빛을 발휘 합니다.





▲ 순양을 선택한 이유는 근접과 원거리를 모두 구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순양의 2개의 심법에는 다양한 매력이 있다고 하시는 최승민님에게
현재 어떤 심법으로 플레이 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전 자하공과 태허검의를 왔다갔다 하는 일명 잡 순양으로 육성중에 있는데
자하 순양과 태허 순양을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 플레이 하려고 합니다.


PVP를 예로 든다면 태허순양의 경우 사각링의 왕자로 불리울 정도로
투쟁의 분지에서 대단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천신검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스턴을 걸거나 바닥에 꽂혀있는 상대방의 칼들을 제거하고
용환술을 사용하여 깃발을 클릭하는 적대 유저들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방의 콤보로 힐러를 처치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필드 PVP의 경우 특히 20명 이상이 넘어가되면
태허순양으로는 근접하여 공격하기 쉽지 않기때문에
자하순양으로 바꿔서 원거리 공격을 합니다.





▲ 인터뷰 중에 놀러오신 초안 대사님


마지막으로 최승민님이 인터뷰를 요청한 이유는
개발사에 대해 한 마디 하고 싶어서라며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 제가 인터뷰를 요청하게 된 이유는 명품에서 사람이 줄어 들어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콘텐츠에 대한 불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마다 꾸준히 업데이트에 대한 일정이 발표되고 있지만
계정비 내야 할때 마다 업데이트 소식을 듣다보니 기대감보단 실망감이 클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모든 유저들의 공감을 이끌어 오지는 못하니까요.


그래서 크고 작은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라도 약 6개월 단위로 일정을 발표해서
유저들에게 공개를 하면 조금 더 기대를 하며 게임을 플레하지 않을까 합니다.





▲ 순양의 스킬 모션은 정말 멋있는 것 같다.




'용문'서버 [명품남녀] 방파의 설아님



두 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용문서버의 설아님으로
지난 장검 인터뷰때 만났던 남신님의 자기로 소개되었던 분이다.

=반가워요 저는 지난번에 장검 인터뷰때 남신이의 자기로 소개 되었던 설아라고 해요^^
현재 용문서버에서 순양을 플레이중에 있어요


게임에서 원거리 공격 타입을 좋아 하다보니 만화와 순양중에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순양의 깔끔한 흰색 도복과 '뿅뿅뿅' 쏘는 폭풍의 검기 무공에 끌려서 순양을 선택하였고
그 중에서 자하공 심법을 사용하는 일명 자하순양을 키우고 있습니다.


자하순양을 게임 오픈부터 지금까지 플레이 하면서 느낀 장점으로는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무공 대부분이 캐스팅이 아닌 즉시시전이라는 점과
용화술을 이용하여 자신은 물론 연합대원들을 무적상태로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단점으로는 비경에서 사냥을 할 때 [증강술]이나 [기화술]등 칼을 꼽는 스킬들을
쿨타임마다 사용해 파티원들에게 버프로 활용하게 하는데
칼 꽂는 스킬의 캐스팅 시간만큼 공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딜량이 떨어지는 점이에요.





▲ 남신님과 커플로 명품 온라인을 즐기신다는 설아님


순양의 심법중에서 자하공을 선택하여 자하순양으로 게임을 즐기고 계신다는 설아님은
아이템 셋팅에 대한 이야기로 말을 이어가셨다.


=자하순양의 경우 아이템 셋팅에서 정말 힘든점이 많아요.
새로나온 25인의 비경세트는 아직 모두 모으지 못해 그 효율성은 알수 없지만
10인 비경의 안우 세트 경우에는 자하가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많아요.


그 이유는 자하 세트의 경우 치명타의 옵션만 있어서 엄청나게 치명타가 상승 하긴 하지만
기본 공격력이 낮은 상태여서 치명타로 공격이 성공해도 대미지가 미미할 뿐 아니라
일정 이상의 치명타 수치가 되면 그 이상은 비슷하게 발동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자하 순양분들이 만화 세트와 방파 평판치 아이템으로 셋팅을 해요.
보통 방파 평판치로 장갑과 바지를 착용하고 나머지 4개의 부위를 만화세트로 착용하여
그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어요.


새로 나온 25인 비밀의 사원 아이템들은 어떨지 확인해 보지 못했지만
자하 순양만의 아이템을 착용해서 좋은 효율을 보일 수 있는 것들이었으면 해요.





▲ 분명 자하의, 자하를 위한, 자하를 원한 아이템인데.. 왜..


= 개발사 분들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요.


무엇인가 패치가 된다면 공지를 통해 바로바로 알려 주었으면 해요.
예를 들어 전장의 시간이 20시~0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였는데
잠수 패치로 20시~12시로 변경 되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곧 3개의 서버가 태산서버 1개로 통합이 되면
다른 서버의 사람들과 만나 재미있게 즐기고 싶습니다.


용문서버 아니 이제는 곧 태산서버의 명품남녀 방파 화이팅!





▲ 분위기 있는 곳에서 설아님 한 컷!




'성도'서버 샤드님



새로운 분을 만나기 위해 성도 서버에 접속하여 장안성 주위를 어슬렁 거리고 있을 때
분위기 있게 장안성 다리 난간에 서서 물가를 바라보던 샤드님을 만났다.

=만나서 반갑습니다.성도서버에서 태허검의 순양을 플레이 하고 있는 샤드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곤륜서버에서 플레이를 하다가 아는 지인을 따라 성도서버로 이동하여 육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다들 떠나고 저 혼자 남게되어 방파도 없이 혼자 고독을 즐기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딜러 중에서 광역 딜보다는 단일 딜에서 강력한 캐릭터를 선호하다보니
순양 문파의 태허검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의 오픈부터 지금까지 태허순양을 육성하면서 느낀 장점으로는
비슷한 장비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할 때 최고의 단일 딜 능력을 보여주며
무공의 활용에 따라 광역 딜도 일정 수준까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비경을 기준으로 볼때 태허순양은 최고의 딜러 문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근접형 외공 계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문파에 비해 생존기가 부족하고
몬스터나 원거리 계열의 상대에게 순간적으로 다가 갈수 있는 무공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 고독을 즐기고 계시는 샤드님 호칭도 얼리는것 같다.



오랫동안 태허순양을 플레이하신 샤드님은 태허순양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셨고
순양 문파에게 중요한 칼 꽂는 무공에대해 설명해 주셨다.


= 순양 문파의 경우 땅에 칼을 꽂아서 사용하는 무공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이화술]의 경우 자하공과 태허검의 공통 스킬로 비경보다는 주로 전장에서 많이 사용이 되는데
일반적인 상대편의 이속 감소 용도보다는 자신에게 불리한 디버프를 사전에 막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성혼술]의 경우 치유증가 효가와 치명타시 위협치 감소를 줄여 줄수 있어
비경에서 자주 사용이 되는데요.
보탱 몬스터를 타겟으로 사용하여 탱커가 성혼술의 버프를 받을 수 있게 하며
근접 계열의 문파들이 공격할 때 위협치를 감소시킬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생술]의 경우는 자신에게 해로운 버프를 해제하고 적의 이로운 버프를 지울 수 있으니
칼 꽂는 위치를 잘 활용해야하는데 보통은 근접해서 공격하게 되니
자신 또는 적 주위에 칼을 꽂아 두는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태허순양의 꽃이라 불리는 [천신검]이 있습니다.
이 것은 미리 꽂혀 있는 칼들을 폭파시켜 그 주위에 적 5명을 6초동안 기절 시키는 무공으로
자신의 칼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칼들도 폭파 시킬 수 있으니 전장에서 그 활용은 무궁무진 합니다.





▲ 순양 문파의 칼 꽂는 무공에 대해 설명 해주시는 샤드님



=끝으로 명품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개발사에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빠르게 업데이트 속도를 올려 주었으면 합니다.
현재 중국 서버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약 2년정도가 뒤쳐져 있는데요.


지금의 이 속도로 게임이 업데이트가 된다면 계속적으로 중국 서버보다 2년을 뒤지게되어
다음에 어떤 업데이트가 나오게 될지 미리 예상할 수 있으니
설레이는 마음도 없으며 패치가 나와도 좋은 소리보다는 원망이 더 클것이라고 봅니다.





▲ 시드님의 멋진 한 컷




'곤륜'서버 [찌끼] 방파의 파닥님




마지막으로 만나본 순양 문파 유저는 곤륜서버의 파닥님으로
지난 주 장검 인터뷰를 할때 귓속말로 인터뷰를 의사를 밝혀오신 분이다.


=안녕하세요. 곤륜 서버 패천곡 소속 찌끼방파의 대장 파닥입니다.
옆에 있는 애들은 제 부하들이니 그리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선 인터뷰에 앞서 자랑 먼저 하겠습니다.
이 것이 바로 적대 진영 유저 2만명 처치 얻게 되는 절영마입니다. 하하하


제가 6개의 문파중에서 순양을 선택한 이유는
공식 홈페이지 문파 소개에 난이도가 상급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보고
"내 손가락 역시 상급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선택하고 보니 난이도가 상급까지는 아닌 것 같더군요.





▲ 공식 홈페이지에 문파 소개를 보면 순양은 난이도가 상급이다.



공식홈페이지 문파 소개의 난이도만을 보고 순양을 선택했다고 하신 파닥님은
게임에서 PVP를 매우 좋아 하신다면서 이야기를 이어가셨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가장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것은 PVP관련 콘텐츠입니다.
전장이나 일반 필드전이나 모두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데 지난 주에 25인 비경이 공개되고 나서는
PVP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기분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자하공이 아닌 태허검의를 사용하는 순양 문파 입장에서
태허검의 순양은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장에서 광역 스턴을 이용해서 우리편의 딜이나 힐을 서포터 하면서
강력한 한방의 콤보로 상대방 힐러들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1:1에서는 천책을 제외하고 모든 문파가 까다롭기는 하지만
전장에서 특히 투쟁의 분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문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1 PVP에 대한 개인적인 순위는
검령공 칠수 >>>소림>>>>만화=자하=장검>>>>>>>태허>>>>>> 천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적대 진영 2만명 처치시 얻게 된다는 절영마. 약간 병들어 보인다.


=끝으로 개발사에게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 번의 업데이트로 25인 비경이 등장 하여 많은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유저들중 한명이니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항상 업데이트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PVP나 PVE중 한 쪽으로만 치우쳐진 상태로 업데이트가 되는것이 많은데
이 것들을 잘 조화시켜 모든 유저들이 만족하는 업데이트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곤륜서버 유저분들 제발 필드나 전장에서 죽었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 인터뷰의 주인공 파닥님 한 컷!




▲ 인터뷰 뒤에서 "마타야 엄마가 보고 있다."라고 말하셨던 에바님




▲ 네임드 방파와 찌끼 방파는 가족이라고 말씀하신 밍꽁님




▲ 인터뷰에 놀러오신 김새싹님




▲ 노란 나방룩은 선보이신 도향촌님




▲ 인터뷰 마지막에 놀러오신 혈령님




▲ 친근하게 반겨 주셨던 천화님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곤륜서버 최승민님,파닥
용문서버의 설아님, 성도서버의 샤드님 께 감사드립니다.




★ 예고★

다음 주에는 칠수 만화 문파 두 문파분들과 대화를 나누려고 합니다.

인터뷰는 5월 2일(수)까지만 진행이 되오니 원하시는 분은 인벤 쪽지를 통해
서버명, 캐릭터명, 접속 가능시간iSoo 혹은 Maata에게
5월 2일(수) 저녁 6시 전까지 보내주세요. 직접 찾아가 뵙겠습니다.





Inven MaaTa
(Maat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