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제자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아름다운 검무를 추며 무공을 사용하는 칠수 문파.


5번째 릴레이 인터뷰의 주인공으로는 강력한 딜러이기도 하고
파티원의 체력을 책임지기도 칠수 문파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칠수 문파를 플레이하는 유저들


[청연] 방파의 리그로즈님


낙엽이 떨어지며 가을의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장안성 외각에서
처음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눈분은 검령공 칠수를 즐겨 하신다는 청연방파의 리그로즈님이었다.


= 안녕하세요. 정천맹 소속의 구 용문서버 청연방파의 방주 리그로즈입니다.^^


제가 칠수를 선택해서 키우게 된 이유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파 소개란에
칠수 문파는 쌍검을 들고 검무를 추며 무공을 사용한다는 대목이
다른 문파와는 차별되고 무엇인가 특별한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칠수 문파를 게임의 오픈부터 육성했으니 약 5개월이 넘어가네요.


약 5개월 동안 칠수 문파를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으로는
딜러의 역할을 하는 검령공 칠수는 엄청나게 강력한 한방의 공격이 있지만
비경에서 위협치 관리가 상당히 힘이듭니다.
그래서 어그로에 서툰 탱커와 비경을 공략하게 되면 많은 애로사항이 생기죠.


하지만 PVP에서 검령공 칠수는 현재 최고라고 할수 있는데
강력한 한방 스킬과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켜 주는 생존기
그리고 상대를 속박 상태로 만드는 상태이상 무공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최고의 PVP문파죠.




▲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칠수 문파의 설명


리그로즈님은 게임이 오픈한 첫 날부터 육성해온 칠수 문파에 대한 느낀점을 말씀해 주셨고
PVP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 가셨다.


=전장에서 검령공 칠수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방의 주요 서포터나 원거리 딜러를
저격하여 처치하는 역할을 자주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전장에서 자주쓰는 무공 패턴은 우선 적대 힐러를 [폭풍의 화신]으로 무력화 시키고
체력이 적은 원거리 딜러에게 [신녀의 호통]을 사용하여 무공을 봉쇄하고
[충맥*관문]->[검신의보호]->[검신의파도] 콤보를 이용하여 한방에 끝내버립니다.


또한 우리편 힐러가 공격을 받을 경우 [바람의 속박]을 사용하여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고
만약 내가 집중 공격을 받게되면 [서풍의검무]와[신녀의보호]를 사용하여 탈출을 합니다.




▲ 검령공의 3단 콤보는 체력이 적은 원거리 문파의 경우 한방에 죽어버린다고..



= 개발사에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명품 온라인의 경우 다른게임과 비교해서
게임성으로는 100점만점에 10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는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에 문제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불안한 클라이언트 상태 때문에 축지술을 사용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할때 팅긴다거나
번역의 오류 때문에 무공의 내용이라던가 퀘스트의 내용을 알 수 없어
게임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게임의 콘텐츠의 업데이트도 중요하지만 현재까지 나온 콘텐츠들을
깔끔하게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인터뷰를 요청했던 가장 큰 이유가
칠수를 너무 힐러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칠수의 경우 검령공 심법을 이용하면 엄청난 공격력도 가지고 있어 강력한 딜링도 가능하니
이점을 많은분들이 인지 해주셨으면 합니다.


MET 정공 화이팅!




▲ 리그로즈님의 멋진 모습 한 컷!




▲ 인터뷰중에 기자의 뺨을 핥으시던.. 본캐님




▲ 인터뷰 중에 놀러 오신 다키아님





[달의그림자] 방파의 앙녀칠수님



두 번째로 만나게 된분은 앞서 만난 리그로즈님과는 다르게
기원공을 사용하는 힐러의 역할을 주로 하신다는 달의그림자 방파의 앙녀 칠수님이었다.


=반갑습니다. 달의그림자 방파에 있는 앙녀 칠수라고 합니다.


명품 온라인에서 6개의 문파들 중 칠수를 선택하게된 이유는
힐러와 딜러의 역할을 모두 할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기원공 심법을 이용한 힐러의 역할에 주력하고 있네요.


칠수 문파에서 기원공 심법으로 힐러의 역할을 플레이해오면서 느낀 점으로는
치유 무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행적으로 검무를 사용해서 빙글빙글 돌아야한다는 점이
상당히 거슬리면서 단점으로 적용됩니다.


특히나 이동을 요구하는 비경이나 PVP의 경우 이동하고 검무돌고 힐하고 이동하고 검무돌고 힐하고
이러한 반복적인 이동 힐을 요기하는 작업에서 검무가 중간에 끼어버리니
아무리 즉시적인 힐이라고 해도 조금의 텀이 생겨버리니 순간적인 힐링에서 많이 불리합니다.




▲ 손수 검무를 돌면서 이거좀 빼달라고 말씀하시던 앙녀칠수님



칠수앙녀님은 칠수 문파의 멋진 매력인 검무이지만
막상 게임에서 사용하게되면 조금은 불편하다고 하셨다.


= 칠수문파를 좋아서 시작한 것이니 다른 문파가 부럽다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불편하다고 말하는 선행적인 검무인데 이것은 조금 고쳐져야 할 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개발사에게 바라는것이 하나있습니다.
명품 온라인의 강호는 제가 생각하는 강호에 비해 상당히 작습니다.
물론 다음 콘텐츠가 나오면서 지역도 늘어나겠지만 그것이 조금은 더 빨리 나와줬으면 합니다.


달의그림자 방파 화이팅 !



▲ 앙녀칠수님의 멋진 모습 한 컷!




▲ 인터뷰에 놀러 오신 중훤고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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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응해주신 리그로즈님, 앙녀칠수님께 감사드립니다.





Inven MaaTa
(Maat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