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은 오는 12월 25일 롯데월드에서 2004년을 마감하는 이벤트 ‘뮤 캐슬 파티’를 실시한다.





오전엔 뮤 월드 토너먼트, 오후엔 초대 성주 결정전과 공성전 소개에 이어 미스 뮤 선발대회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이어지며 당일 내내 이루어지는 뮤 레벨업 행사를 통해 뮤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에 참가해 행운을 얻을 수 있다.





뮤 월드 토너먼트는 한국을 비롯, 현재 뮤가 서비스되고 있는 중국, 대만,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총 6개국을 대표하는 뮤 국가대표들이 펼치는 뮤 온라인 사상 최초의 세계 대전이다. 각국에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고수들이 초청돼 뮤 세계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지난 19일 국내 결선을 통해 선발된 한국 국가대표가 뮤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 경기 후에는 각국 대표들이 함께 스키 투어를 통해 뮤티즌으로서의 돈독한 우애를 다질 예정으로 승부를 떠나 뮤를 통해 각국의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뮤 캐슬 파티는 공성전 소개와 초대성주 결정전으로 이루어진다. 초대성주 결정전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38개 길드가 대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19개의 길드는 내년 1월 본서버에 공성전이 도입됨과 동시에 각 서버의 성주 길드로 등록된다. 뮤 캐슬 파티의 백미는 뮤 개발자가 직접 소개하는 뮤 공성전이다. 실제 공성전 장면을 보여줄 공성전 동영상과 함께 개발자가 직접 공성전 시스템을 소개하고 미니 공성전을 통해 초대 공성의 주인을 가릴 예정이다. 그 동안 관심이 집중되었던 공성전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뮤 캐슬 파티에서 뮤 공성전의 모든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미스 뮤 선발대회는 2003년 뮤 레벨업 행사 때 큰 호응을 얻었던 '뮤 전속 VJ 선발대회'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뮤 게임 방송의 VJ를 선발하는 행사이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14명을 선발, 25일 본선에서 장기 자랑 및 뮤 지식 인터뷰를 통해 영예의 1위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 중 7명은 뮤 초고레벨 유저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뮤 캐슬 파티’는 또한 ‘뮤 레벨업 2004’행사를 겸하고 있다. 뮤 서비스 이후 1년에 한 번 뮤만의 독창적인 오프라인 연례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뮤 레벨업’ 행사는 게임 내에서 이루어지던 각종 이벤트들을 오프라인상에서 직접 즐기는 뮤 고객들을 위한 공식 행사로, 작년 가장 인기가 높았던 ‘영석러쉬’ 코너와 함께 ‘카오스 고블린’ ‘뮤 요정 플래쉬 게임’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에 사용되는 레어 아이템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푸짐한 경품이 즐비해 6만의 인파가 몰린 예년의 행사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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