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11월22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위드’의 최신 시스템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위드’가 이번 시스템 업데이트 중 가장 큰 변화를 준 것은 시민권 시스템의 도입이다. 시민권 시스템이란 시민관 ‘키비타’라는 NPC를 통해 일정의 시민 등록 비용을 지불 한 후 스스로 선택한 채널에 소속 되는 것이다. 자신이 선택한 채널에 소속되면 그 안에서 각 성을 차지하고 있는 길드 마스터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길드 마스터의 선택에 채널의 운명이 뒤바뀌기 때문에 채널의 구성원이나 길드의 적극적인 전쟁 참여를 필요로 하게 된다.


또 다른 추가 시스템으로는 게임 내 쪽지 시스템이 있다. 지난 10월 31일 새 홈페이지 런칭과 함께 도입된 홈페이지의 쪽지 시스템을 앞으로는 게임 내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쪽지 시스템은 게임을 하다가도 손쉽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게시판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를 등록하고, 등록한 친구와 자유롭게 쪽지를 나눌 수도 있다. 단순히 게임 내에서 흔히 할 수 있는 귓말 기능이나 친구 기능뿐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 수 있도록 게임과 홈페이지와의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으로 도입된 시스템은 위드 포인트 존(WP Zone)시스템이다. 이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WP를 얻어 다양한 혜택이나 이벤트 참여를 하는데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번‘위드’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커뮤니티에 참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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