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전야제 행사가 열리는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 현장. 발렌 기자가 새벽 2:00에 마지막 현장 스케치를 담아왔습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새벽 2:00시까지 모여든 대기 인원은 약 1,000명 이상, 피곤에 지쳐 인근 찜질방이나 숙박업소에서 쉬기위해 이탈하는 인원도 몇몇 보이지만 계속 증가하는 인원 때문에 현장 스태프 들이 3차 대기열까지 만들어서 인원을 수용하는 중입니다. 현장 안전 요원 말에 따르면 "자리에서 이탈해 순서를 뺏기면 책임져 줄 수 없으니 자리를 잘 보전하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새벽 1:50분 디아블로3 패키지를 실은 트럭이 도착하면서 현장 분위기가 다시 달아올랐습니다. 누워서 쉬고 있거나 잠들었던 사람들도 트럭 주위에 몰려들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네요.
아래는 밤 12시부터 새벽 2:00시까지의 현장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