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는 지금까지 게임에서 나온 공성전 시스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추가로 새로운 시스템을 넣었는데 그것이 바로 스팟 시스템이다.






◆ 스팟 시스템은 무엇?


R2의 공성전은 지금까지 대형 성들만 있고 유력길드만이 가질 수 있던
여타 게임의 공성전과는 달리 각 영지 외에 '스팟'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콜포트' 섬은 4개의 영지로 이뤄지고 각 영지는 7~8개의
작은 지역인 스팟들로 나뉘어진다.전체 스팟의 숫자는 30여 개 가량 된다고 한다.


각 스팟에는 그 지역의 신성한 힘을 가지고 있는 길드스톤(석조물 모양의 오브젝트)이
존재하고 어떤 스팟을 점령하느냐에 따라 그 길드는 스팟별 특수한 스킬 트리를 획득할 수 있다.







◆ 지금까지의 공성전과 다른 점은?


R2의 공성전과 스팟 점령은 KOEI社의 '삼국지' 또는 '노부나가의 야망' 과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영토 정복과 비슷한 개념이다.
즉, 각 영지 내 푸리에성이나 로덴성 같은 대형 성에서는 공성전이,
각 스팟에서는 길드스톤을 점령하는 길드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게다가 각 영지의 성을 차지하는 공성전에 성공하면 영지의 세금 외에
해당 영지에서 가장 강력한 스킬트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뿐만 아니라 강한 힘을 갖기 위해서도 공성전의 필요성은 높아진다.



◆ 스팟 또는 공성전에서 승리하면 무엇이 좋은가?


R2에서는 스킬트리를 비록 한 사람이 획득해도 길드단위로 공유가 되기때문에
스팟 점령에 따라 얻을 수 있다는 스킬트리는 상당히 매력적인 보상이다.


또한 스팟을 통해 스킬트리를 얻었다 하더라도 그 스팟의 점령을 뺏기면
스킬트리 또한 파괴되기 때문에 서로 스킬트리를 뺏거나 또는 얻기 위해
큰 길드와 연합을 맺느냐 작은 길드끼리 연합하여 큰 길드를 견제하느냐 등
여러가지 전략적인 방책이 필요하게 된다.


이런 전략적인 움직임을 통해 지금까지는 일부 큰 길드만의 전유물이었던 공성전이
작은 길드조직이라도 영토확장을 위한 공성전에 투입되기도 하는 등
누구나 다양한 길드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략, 전술적인 측면이 강화된다.








R2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성전 혹은 '스팟'점령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잦은 길드간의 전투를 진행하면서 보다 고도의 전략,전술이 나오며
그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다른 게임과는 다은 대규모 전투의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대한 '콜포트'섬을 통일시키는 것이 'R2'에서 길드들의 가장 큰 목표가 된다.


길드의 크기보다 전략이 강화되는 시스템 스팟. 그리고 공성전
길드원들을 모아 지금부터 공략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iNVEN EST(est@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