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게임스㈜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는 MMORPG ‘R2-Reign of Revolution’가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5,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5월 3일까지 2주(24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공성전의 주요 배경인 푸리에 성과 6개의 지역 스팟이 공개돼, 게이머들은 이곳에서 나이트, 엘프, 레인져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해 콜포트 지역의 통일을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테스트 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에는 전 지역에 걸친 동시 공성전 및 스팟 점령전이 진행돼, 게이머들은 길드 스킬 트리, 공명의 포상 시스템 등 ‘R2’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고도의 전략전술을 통한 대규모 전투의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또한 ‘R2’는 테스트 이후 캐릭터 정보가 초기화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게이머가 테스트 기간 동안 만든 캐릭터 정보를 오픈 베타 테스트까지 유지해 길드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회사측은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게이머들에게 게임 관련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매주 일요일에 실시되는 스팟 점령전 및 공성전의 영토 점령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더불어 홈페이지 내에 테스터 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R2’를 즐길 수 있는 300개의 ‘R2 초이스 PC방’ 정보를 안내해, 게이머들은 테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인근 PC방을 검색하고 ‘R2’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HN게임스 레인보우 스튜디오 김대일 PD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공성전의 재미는 물론 사실감 넘치는 타격감과 그래픽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 이라며 "게이머들이 자유로운 게임 시스템에서 길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전투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R2’는 테스트 기간 동안 공성전 및 스팟 점령전에 참여하거나 게임 내 초보존을 벗어나는 게이머들에게 추첨을 통해 그래픽 카드, 무선 마우스, 고급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 R2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