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를 경험한 유저들에게 검은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다.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여 시작하는 모든 직업이 달랑 나이프 한 자루를 가지고 있고
직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검이 많이 존재하기에 검은 어느 직업에게나
환영받는(?) 무기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 중에서 그리 널리 쓰이지는 않지만,
독특하고 가볍기에 사랑받는 검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비싼 - 단검






초보에게는 공격력 3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단검!

그러나 생각 이상의 높은 가격에 덜덜덜 떨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단검의 미끈한 몸매(?)를 감상하기 좋아라하는 유저는
그 매력에 빠져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 고블린의 추억 - 터크






고블린을 사냥할 때면 칼을 높이 처 들고 뛰어오는 고블린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좋다.
그래서 고블린을 사냥할 때는 다른 몬스터를 사냥할 때와는 다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되는데


고블린이 선사하는 공격력 3의 터크는 유럽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지적인 이미지의 검이라 할 수 있다.




■ 오크의 낭만 - 오크단도






오크의 무뚝뚝함과 강인함이 묻어있는 오크단도는 흑요석을 재료로 만든 단단한 검이라고 한다.
색깔과 분위기 전부 오크와 꼭 닮은 오크단도!


그 위력은 실증해 보이긴 쉽지 않지만 빗나감이 거의 없는 대단한 검이라고...
한 번쯤 오크단도를 들고 오크의 강인한 낭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R2 기사단 - 머털D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