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많은 변화가 일어난 7월 11일 패치라 무엇을 눈여겨 봐야할지 어지러울 정도지만 기존 서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공성전의 변화를 놓쳐선 안되겠다.

패치노트에는 간단히 소개되어 있는 내용이 실제로 공성전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 지는 감히 짐작도 되지 않는데, 로덴성을 제외한 나머지 3성의 봉인석이 모두 성 내부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호탑을 각인하고 봉인석 버프를 받은 군주가 성 밖으로 나가면 버프가 사라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 바리가 성문 한 곳으로 집중되고 전투도 주로 성문과 성내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 내부에 캐릭터가 이동할 수 없는 투명벽이 생김으로써 수호탑→봉인석을 잇는 기존의 간편한 루트는 대다수 제한되었다. 뛰어내릴 수 있었던 곳들이 막혀버렸기 때문에 수호탑을 각인하고 나서 봉인석까지 가려면 길을 따라 되돌아 가야한다.


7월 11일 테스트 서버 패치 : 공성 시스템 변경 사항

    ※ 대상 : 푸리에성, 블랙랜드성, 바이런성

    - 봉인석의 위치가 성 외부에서 성 내부로 이동되었습니다.
    - 수호탑을 각인한 군주의 이동 구간이 성 내부로 축소되었습니다.
    - 성 내부를 이탈하면 수호탑 버프 효과가 박탈됩니다.
    - 성 내부에 캐릭터 이동 구간이 일부 제한됩니다.





[ ▲ 바이런성 봉인석 위치 ]



[ ▲ 투명 벽이 설치된 곳 ]



[ ▲ 점프해서 내려올 수 없게 되었다 ]



[ ▲ 블랙랜드성 봉인석 위치 ]



[ ▲ 투명 벽이 설치된 곳 ]



[ ▲ 수호탑 쪽에서 파란선을 넘어가지 못한다. 반대는 가능 ]



[ ▲ 푸리에성 봉인석도 성 내부로 이동했다 ]



[ ▲ 수호탑 각인하고 내려오기가 왠지 귀찮아 보이는 투명벽 ]



[ ▲ 공성전 취재하다 점사 당하면 뛰어내려 생명을 보전하던 것도 옛말 ]



Inven Niimo
(Niim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