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스마트폰 야구 게임 '골든글러브'가 대규모 테스트를 앞두고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글러브'는 NHN의 모바일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야구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 대전을 구현했으며 1982년부터 2012년까지의 KBO와 선수협, 일구회에 등록된 약 8500개의 선수 데이터를 갖추고 있다. 최근 테스터 모집 프로모션 페이지를 오픈하면서 최초로 게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야구게임 플레이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타구의 성질을 보다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Full 3D 그래픽을 적용했다. 투수가 던지는 공을 비롯해 타자의 스윙, 배트에 맞은 공의 움직임과 수비수가 송구한 공 등 모든 요소가 실제 야구와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리얼리티를 극대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테스트는 참여자 전원에게 '골든글러브' 정식서비스시 국가대표영입권과 유니폼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며 게임후기를 작성자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고급 스마트백과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테스트 기간 중 매일 2번씩의 추첨을 통해 고급 스마트백과 음료 교환권 등의 상품을 주는 랜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간 네트워크 안정성 검증 위주로 진행될 이번 테스트는 총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5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하고 18일 결과를 발표한다. 테스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는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한게임 '골든글러브'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아이폰 이용자의 경우 네이버 카페 '아사모'(아이폰 & 아이패드 사용자 모임)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