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일본 서버에 4번째 확장팩 Tierra Americana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작년 11월 말 일본에서 개최된 공식 발표회에서 새로운 시대의 구현을 주요 골자로 하여 개발중이라고
공개된 이번 확장팩은 제목인 Tierra Americana(아메리카의 대지)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대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북아메리카 지역을 무대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업데이트된 확장팩에서는 주로 새로운 지역을 추가해 가는 것 위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으나,
4번째 확장팩에서는 대항해시대의 원점으로 되돌아가서 새로운 시대로 역사가 흘러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에 따라 역사적 배경에 따라 포르투갈과 에스파니아가 주도하던 시대에서 신흥 국가들이 신대륙에
진출하는 시대로 바뀌게 되며, 문화 발전으로 유럽 지역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신흥 국가들의 진출에 맞춰서 일본 서버에서는 확장팩 업데이트 이전의 프레 이벤트로
누벨 프랑스 개척단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북미 대륙으로 향하는 프랑스의 개척단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이벤트로, 과거 일본으로부터의 방문객 이벤트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지역의 변화 중 하나로, 기존 확장팩에서는 쿠스코나 테노치티틀란과 같이 발견으로만 찾을 수 있던
내륙도시가 유럽에도 추가되어, 마르세이유에서 마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가
공개되어 누구나 찾아갈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파리의 루브르 궁전 내 대형&소형 전시실이 있으며, 이곳에 자신이 발견한
다양한 발견물을 전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발견물 전시와 함께 문화공헌도 시스템이 추가되어
공헌도를 높일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중에는 복수의 퀘스트를 동시에 받는 것도 있다.







또한 특정한 발견물의 전시 등으로 유행을 일으켜서 도시 내 NPC들의 복장이 유행하는 문화권의 그것으로
변경되며, 그 문화권으로 직행하는 임시 정기선이 추가되기도 한다. 또한 유행 기간 중에는 특정한
레시피가 추가되며 해당 문화권의 교역품을 거래하면 추가 보너스를 받는 등 플레이어가 게임 내의 세계에
좀 더 개입하여 영향을 줄 수 있게 된다.







한편 Tierra Americana의 무대인 북미 대륙에서는 개척시대가 시작된다. 지금까지는 무인도를
개발하여 자신만의 섬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섬이 아니라 도시를 만들게 된다.
길드 단위로 이루어지는 도시 건설은 건설 후보지를 발견하는 것은 개인농장과 같지만
도시의 건설 방법은 완전히 다르다.







개인농장에서는 정해져 있는 품목 중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하는 것만 할 수 있었지만,
개척지 건설은 심시티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개척지 공간에 원하는 건물을 원하는 위치에 직접 배치하여
도시 하나를 만들 수 있다. 물론 건물 뿐 아니라 광산이나 목장 또는 농장 등 다양한 생산 시설과
이를 가공하는 시설, 판매하는 시설과 심지어 주점 및 조선소까지 건설할 수 있다.







특히 개척지가 발전하여 교역소나 조선소까지 건설될 경우 그 개척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산물이나 선박도 제작할 수 있는 등 하나의 길드가 길드 사무소를 넘어서 아예 하나의 도시를
소유하게 된다.







여기에 추가로 건설된 개척지 도시끼리 방문도 할 수 있다. 타인의 아팔타멘토를 방문하는 것과 같이
다른 길드가 건설한 개척지 도시에 방문하여 주점을 방문하거나 교역소에서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기존의 도시와 마찬가지로 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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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에 사용된 스크린샷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