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완구 등 미디어의 벽을 넘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괴워치’가 올겨울 닌텐도 3DS 게임으로 등장한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요괴워치'를 2015년 11월 26일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요괴워치'는 세상 어느 곳에나 숨어있는 장난꾸러기 요괴를 볼 수 있는 신기한 시계 ‘요괴워치’를 손에 넣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RPG이다.

진달래 마을에 사는 지극히 평범한 초등학교 5학년생 ‘민호’는 여름 방학의 어느 날, 기묘한 생물 ‘위스퍼’와 만나 신기한 시계인 ‘요괴워치’를 건네받게 되고, 그 날부터 마을 곳곳에서 요괴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으로 ‘윤민호’는 물론, 같은 반 여자아이인 ‘장세라’ 중에서 한 명을 골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지바냥’이나 ’백멍이’ 등, 친숙한 요괴들과 친구가 되어 여러 가지 해프닝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요괴를 만나게 되면 펼쳐지는 배틀은 간단한 터치펜 조작으로 진행되며, 그리거나 두드리고 돌리는 직감적인 조작을 통해 요괴의 요력을 채워 화려한 연출의 필살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배틀이 끝나면 상대 요괴가 친구가 될 때도 있으며, 강화와 합성으로 더욱 많은 요괴들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닌텐도 3DS의 로컬 통신 기능으로 친구와 배틀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엇갈림 통신으로 자신의 마을로 여행 온 요괴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배틀을 펼쳐 친구로 만들 수도 있다.

TV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의 세계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요괴워치'는 2015년 11월 26일,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