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HG(대표 한대훈)가 개발한 '스매싱 더 배틀'이 스팀 출시를 위해 그린라이트에 도전한다고 금일(5일) 밝혔다.

'스매싱 더 배틀'은 한대훈 대표 1인이 개발한 액션 RPG로,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공사장에서 해킹으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는 공사 감독관 '사라 오코넬'과 그녀의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사라 오코넬'과 '마리 루시' 두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은 가상패드와 게임 패드 조작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스매싱 더 배틀'은 다양한 전투 스테이지와 더불어 각 캐릭터별로 다른 스토리도 존재하며, 캐릭터의 장비 파괴와 더불어 해킹으로 구현된 전투 기믹 요소도 확인해볼 수 있다.

스팀 그린라이트에 올라온 '스매싱 더 배틀'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페이지 하단 부분에서는 많은 게이머들의 응원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지난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에서 '스매싱 더 배틀'의 모바일 시연 버전에서는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인 개발로 많은 주목을 받은 '스매싱 더 배틀'은 PS4, PC 및 VR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VR 버전에 대해서 한대훈 대표는 "1월 말에 PC 버전과 VR 버전이 개발이 완료될 계획입니다. PC 버전은 스팀 그린라이트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팀 그린라이트 투표를 진행 중인 '스매싱 더 배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그린라이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매싱 더 배틀' SCEK 컨퍼런스 플레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