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리즈로 유명한 텔테일이 '배트맨'을 게임으로 개발한다.

텔테일게임즈는 13일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신작으로 '워킹데드 시즌3'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배트맨-텔테일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텔테일게임즈가 공개한 스크린샷에서는 신작 로고와 함께 배트맨, 캣우먼, 브루스웨인, 배트카 등 게임의 주요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텔테일은 올해 여름 해당 프로젝트가 공개될 예정이며 영화나 원작에 대한 스토리에 얽매이지 않고 고유한 스토리를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트맨-텔테일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오는 14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E3 Exp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