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테라를 통해 어느덧 국내에서 손꼽히는 게임 개발사로 발돋움한 곳이 있죠. 바로 블루홀입니다. 그런 블루홀이 한층 더 넓은 공간으로 오피스를 이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나뉘어 있던 사무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분산되어 근무하던 500여 명의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블루홀은 이미 온라인 MMORPG '테라'부터 모바일 RPG, 캐주얼, 슈팅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하며 2014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들의 비전인 '게임 제작의 명가'로 자리 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인데요.

모션캡쳐룸과 사운드룸, 테스트룸 등 다양한 개발 및 업무공간뿐 아니라 PC방, 만화방 및 콘솔게임방까지 마련된 새로운 오피스 역시 그 일환이라고 합니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층별로 열린 회의공간을 마련하거나, 노출형 천장, 1인 집중 업무 공간을 두기도 했죠. 여기에 한 층을 거의 통채로 활용한 메인 라운지,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폰 부스, 성별로 나눠둔 휴게 공간 등 직원 복지에도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판교역 근처 신축 빌딩인 알파돔타워4로 이전한 블루홀의 신규 오피스, 아직 새 건물 냄새가 채 가지 않았던 그곳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테라 PC실이 반겨주는 이곳은 바로 블루홀입니다

▲ 한 층을 거의 모두 사용한 메인 라운지부터 살펴볼까요

▲ 카페와 함께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넓은 공간이

▲ 마련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벽을 따라 자리잡은 회의실들


▲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블루홀 직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예약을 잡을 수 있죠

▲ 그리고 이런 회의실들이 오피스 전체에 정말 많았습니다

▲ 라운지 한 쪽 벽에는 블루홀의 연혁과 상패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일하기 좋은 기업

▲ 그리고 배틀그라운드로 수상한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 벽에 그려진 직원들의 그림을 따라가다보니

▲ 뭔가 익숙한 느낌의 어딘가에 도착했습니다

▲ 한쪽 벽을 가득 채운 라면까지... 익숙한데...


▲ 무려 회사 안에 있는 PC방! 그리고 진짜 게임도 할 수 있어요

▲ PC방 바로 옆에는 만화방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 진짜 책장 가득 꽂혀있던 만화책과

▲ ....?? !? 낮잠 공간까지 완벽한 만화방입니다

▲ 그리고 한 쪽에는 콘솔방까지

▲ 플스와 엑박 타이틀이 이렇게 5층 선반 가득 있었습니다

▲ 직원들의 놀이.. 휴게 공간을 지나면 넓은 세미나실도 마주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각 층 입구를 포함해 곳곳에 이렇게 화이트 보드가 걸려있었는데요

▲ 놀랍게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그림은

▲ 사자......... 그 사자......

▲ 여기저기 사자가 가득, 하지만 이곳은 블루홀이에요

▲ 정말 곳곳에 직원들의 사담을 위한 낙서판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 팀원들 간 돈독한 우정을 쌓기 좋아보였습니다

▲ 아직 이사가 덜 끝나 반 정도만 차있던 업무 공간

▲ 팀명이 독특합니다

▲ 아직 곳곳에 빈자리가 보입니다


▲ 업무 공간 사이사이에는 독립된 휴식 공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 확실히 아직 새 사무실이군요!

▲ 그리고 사운드 작업을 위해 아예 독립되어 있던 공간

▲ 녹음을 할 수 있는 커다란 룸부터


▲ 개별 작업이 가능한 작은 룸이 여럿 있었습니다

▲ 그리고 간단한 사무를 볼 수 있는 공간부터


▲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넓은 휴게실

▲ 성별로 나뉘어 있는 개별 휴식 공간까지

▲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공간들이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그리고 역시 게임회사입니다 헤일로가 반겨주네요

▲ 그 외에도 수십대의 PC가 마련된 테스팅 룸


▲ 스트리밍 룸

▲ 모션 캡쳐가 가능한 액팅룸까지 다양한 목적의 공간이 준비 중이었습니다

▲ 아직 준비 중이던 모션 캡쳐룸

▲ 지금까지 블루홀의 새로운 오피스를 둘러봤습니다

▲ 블루홀 카페의 자랑, 우유 아이스크림과 함께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