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출시 예정이었던 '데스 스트랜딩' PC 버전의 출시일이 코로나19 여파로 7월 14일로 연기됐다.

금일(22일), 505게임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데스 스트랜딩' PC 버전 출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지마 프로덕션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전원 재택 근무 체재로 돌입해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데스 스트랜딩' PC 버전은 스팀에픽 게임즈 스토어 두 곳에서 동시 발매된다. PS4 버전에는 없던 포토 모드와 고프레임,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기능 등을 출시와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며, 사전 구매자 전원에게는 플랫폼에 관계없이 인게임 콘텐츠와 고화질 배경화면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