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3년 2월 10일(수) 10:30
참 석: 컴투스홀딩스 이용국 대표이사, 컴투스 송재준 대표, 정철호 재무관리실장, 김동수 IR실장 및 각 사업부문 실장
발표내용: 컴투스홀딩스 2022년 실적 발표



■ 컴투스홀딩스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요약

▣ 연간 실적 요약
- 4분기 영업수익 392억 원(전기 +21.8%, 전년 +15.3%), 연간 영업수익 1,242억 원(전년 -12.2%)
ㄴ관계기업투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게임 사업 수익 영향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4분기 사업수익 증가
- 4분기 영업손실 136억 원(전기 -2,023%,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4분기 당기순손실 186억 원(전기 -150%,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연간 영업손실 191억 원(적자전환), 연간 당기순손실 624억 원(적자전환)
ㄴ 4분기 사업부분에서 36억 원 흑자 달성하였으나, 관계기업투자손실(195억 원)등 영향으로 적자 전환


▣ 영업수익 분석
- 4분기 사업수익 369억 원(전기 +36.3%, 전년 +59.3%) / 연간 사업수익 1,132억 원(+18.4%)
ㄴ 주요 신작의 글로벌 성과 지속과 기존 블록체인 게임 수익 반영에 따라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사업수익 증가
- 4분기 관계기업투자수익 23억 원(전기 -55.5%, 전년 -79.1%) / 연간 관계기업투자수익 110억 원(-76%)
ㄴ 투자 기업의 단기 실적 약세 영향으로 관계기업 투자수익 감소


▣ 영업비용 분석
- 4분기 영업비용 528억 원(전기 +61%, 전년 +81.4%) / 연간 영업비용 1,433억 원(+38.2%)
- 4분기 인건비 119억 원(전기 -6.3%, 전년 +5.1%) / 연간 인건비 498억 원(+18.8%)
ㄴ 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강화를 위한 인력 재배치 및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
- 4분기 마케팅비 22억 원(전기 -32.5%, 전년 +35.2%) / 연간 마케팅비 90억 원(+43.7%)
- 4분기 지급수수료 58억 원(전기 +1.9%, 전년 +26.7%) / 연간 지급수수료 214억 원(+7.8%)
- 4분기 로열티 65억 원(전기 +26.3%, 전년 -6.3%) / 연간 로열티 197억 원(+4.9%)
- 4분기 기타비용 69억 원(전기 +14.1%, 전년 +47.9%) / 연간 기타비용 239억 원(+41.5%)
ㄴ 신규게임 런칭 및 블록체인 사업관련 서버비 등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증가
- 관계기업투자손실 195억 원
ㄴ 투자기업 지분법 손실분의 영업비용 반영


▣ 사업 계획
- '제노니아' 통해 컴투스홀딩스 첫 매출 천억 게임 출시(2분기)
ㄴ FGT통해 게임 스토리 및 시스템 검증 완료, 폴리싱 진행 중
ㄴ 언리얼 엔진 기반 MMORPG, 하이퀄리티 카툰 렌더링 비주얼 제공
- 연내 제노니아 포함 신규 타이틀로 빛의 계승자2(가칭, 3분기), 크리처(3분기), 레아온라인(1분기), 김덕후키우기(2분기), 이터널삼국지(2분기), 알케미스트(가칭, 3분기) 출시 예정
- 메인넷 엑스플라(XPLA) 생태계 확장 -> 블록체인 사업 성장 엔진 강화
ㄴ P2O게임 및 NFT 사업 강화와 더불어 신규 사업군으로의 확장을 통한 엑스플라 생태계 및 관련 사업 성장
ㄴ 광고(엑스플레이즈), 헬스(워크마이닝, 스윙골프T), 웹툰 플랫폼(하이퍼코믹) 등 다양한 콘텐츠 소비자들의 엑스플라 생태계 유입 추진
ㄴ 엑스플라 메인넷 기반 P2O게임 라인업 확장을 추진 중이며, 게임, 아트작가, K팝 아이돌, 가수, 성우, 캐리커처 등 다양한 K-Culture NFT 런칭)
- 하이브 얼라이언스 플랫폼 생태계 구축
ㄴ 웹2, 웹3 게임 및 파트너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인원 & 오픈 플랫폼 구축
- 보유 자산가지 상승을 통한 도약
ㄴ 엑스플라 생태계 확장에 따른 보유 자산가치 상승 기대
ㄴ 카카오뱅크 협력 및 코인시장 활성화로 코인원 기업가치 상승 기대
- 실적 개선과 사업가치 상승을 통한 지속 성장
ㄴ 핵심 IP기반의 대작 출시 및 보유 자산가치 증가를 통한 실적 볼륨 강화로 성장 드라이브 본격화
ㄴ 엑스플라 기반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 확장을 통한 메이저급 글로벌 웹3 생태계 구축




■ 질의응답

제노니아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것 같은데, 내부 매출 목표가 어떻게 되는가? 다른 경쟁 게임과 관계해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인가?
서황록 본부장 = 매출 목표와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답변드리겠다. 매출 목표는 2분기 달성 후 연내 1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차별화 포인트는 타사 MMORPG 대비 언리얼 엔진 기반의 카툰 렌더링 비주얼을 지니고 있기에 게이머가 즉각 차별화된 비주얼을 알 수 있다. 또한, 서버 내 PVP 콘텐츠 외에 서버 간 PVP인 '침공전'을 준비했다. 이 경험을 통해 서버에 대한 애착감 및 서버 간 커뮤니티가 이뤄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 제노니아가 지니고 있던 핵심 매력을 MMORPG에 잘 녹여낸 것이 마지막 차별화 포인트다. 기존 제노니아가 액션 RPG로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를 MMORPG 기반에도 기존 이상의 모습으로 만들어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웹3 플랫폼과 엑스플라 관련 수익구조가 어떻게 되는가?
장동철 블록체인 본부장 = 일단 블록체인 본부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올해 기반기술 확충과 파트너십 확장에 힘쓰고 있다. XPLA의 글로벌 인지도 확보에도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그룹사 대표 IP인 '미니게임천국'이나 '사신키우기'를 비롯해 다양한 웹3 콘텐츠가 온보딩될 예정이다. 헬스 관련해서 설명드리자면, 온보딩되는 앱들은 자체 개발이 아닌 외부 개발사와의 서드파티 계약을 통해 서비스되는 형태다.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보기 형태의 앱 생각하면 된다.

S2E 프로젝트인 스윙 골프트는 골프를 소재로 한 앱으로 스윙 연습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의 결과에 따라 토큰을 획득하는 구조를 띄고 있다. XPLA의 직접 매출에 관련이 있진 않지만, 생태계 확장에 영향을 주리라 예상하고 있다.

보충 설명을 드리자면, 메인넷의 운영 수익은 생태계 확장에 따른 가상 자산의 가치 상승이 기본적인 모델이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며, 게임 서비스를 통한 부가수익도 얻을 수는 있다.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의 월평균 사용자 및 티저와 CBT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는가?
서황록 본부장 =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는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던 게임이고, 먼 과거 게임이기 때문에 과거 사용자 수 데이터는 확보하지 않고 있다.

마케팅 일정은 티저, 사전등록은 당연히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를 경험했던 게이머들이 다시 이 IP를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게임 콘텐츠를 공개하고자 한다. 사전 등록 또한 단순히 번호를 받는 것이 아닌, 제노니아를 소재로 지속적인 대화가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별도의 테스트는 계획되어 있지 않으나, 게임의 사전 체험 기회는 고민 중이다.


XPLA 생태계 확장을 통한 코인 가치 상승 과정은 어떻게 설계되어 있는가?
장동철 본부장 = 다양한 앱들이 활성화되고 생태계가 확장되면 토큰의 쓰임이 생기는 것이고, 이는 곧 수요의 증가로 이뤄지며, 수요의 증가는 곧 토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콘텐츠가 확장되면 곧 쓰임새가 늘어나고 전체적 가상 자산의 상승으로 이어질거라 생각한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어떻게 되는가?
이용국 대표이사 = 공식 가이던스를 제공드리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 말씀드린대로 연내 천억 매출을 기대중인 제노니아를 포함해 7종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어느 때보다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 또한 많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기에, 전체적으로 앞자리 수가 바뀌는,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22년 다소 부진했던 관계사들도 2023년엔 성장을 기대하고 있기에 확실한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작 7종은 전부 다 퍼블리싱인지? 그리고 지급수수료와 인건비 예정, 그리고 코인원 상황에 대해 궁금하다.
정철호 재무관리실정 = 2022년 말 기준 컴투스홀딩스는 188명, 해외종속법인 기준으로 540여 명이다. 인력 효율화는 항상 진행 중이며 적정 인건비로 통제 중이다. MMO사업 분야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력 투자를 노리고 있으며, 동시에 효율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인원의 경우 오랜 기간 검증한 보안과 경영 토대 위에서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을 이뤄냈고, 투자자의 코인원에 대한 적극성을 높였다. 실제로, 최근 코인원의 MAU를 포함한 지표는 긍정적인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7종의 신작에 대해서는 자체 개발 및 계열사 개발작들로 퍼블리싱 서비스 형식이며, 로열티로 기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