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격이 너프 된 이후 아쉬운 마음을 달래볼까 하여 기존 오크칸규탄에 군마세트를 추가해봤습니다.

22시즌의 카나이 4칸을 활용하여, 예칼, 프라이, 왕실, 환영장화를 넣고 무기와 방패를 군마세트를 착용하면서 말에서 내린 후 5배로 증폭되는 데미지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세팅도 군마세트가 추가되면 당연히 세지겠지만 왜 규탄인가 하면, 역시나 규탄이 쉽고 세고 편하기 때문이라 매시즌 땡기는 세팅이기 때문입니다.


일반+고대 섞어입고 세팅만 맞췄습니다. 크림슨 도안을 먹는 과정에서 정렙이 좀 올랐고(500대 중반 정도), 전설보석은 강한자 12등급 1개만 착용한 상태입니다. 칼데산은 물론 없습니다.

포격세팅에서 바꾸다가 몇 가지 빼먹어서, 멈힘율법도 없고 패시브도 천부힘+가시+전투사령관+위치사수 상태입니다. 기존 신성규탄 세팅 패시브로 바꿔주면 약간 더 세집니다. 물론, 멈힘을 쓰면 강인함도 왕창 올라 약 9억 정도 나옵니다.

오크간규탄이 초반에 딜이 약한 것이 흠인데, 그것을 보완해주는 세팅이라 볼 수 있고, 딜에 관여하는 부분을 바로 카나이에 넣고 돌리기에 극악의 프라이 파밍에서 좀 벗어날 수 있습니다. 군마방패와 프라이는 결국 졸업옵이 동일하다 할 수는 있겠지만, 전설옵 하나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에 생각보다 금방 파밍이 됩니다.

대략 옵 종류만 맞추고 전설보석도 약한 상태에서 조 단위의 광역데미지를 볼 수 있고, 군마는 능지처참으로 끌고 다니면서 규탄의 강점을 살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규탄은 신성발현 룬을 씁니다. 군마 내린 후 5초간 최대한 딜을 하려면 역시 즉시 딜이 가능한 룬이 좋겠지요.

반지의 경우, 회동+@의 조합으로 군마버프 5초와 회동버프 4초를 맞추면서 모아서 폭딜하는 방법으로 단순 계산보다 좀더 높은 단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시즌은 히드리그 받아 용기천주로 파밍해서 군마규탄으로 좀 놀아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