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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4.3 업데이트가 되면서 새로운 야만신이 추가되었습니다.
메인스토리 다 하신분이라면 누군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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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분. 츠쿠요미 입니다.

하지만 토벌전 진행하기 전에 한가지 의문을 가졌는데요...
다름아닌
 " 야만신 소환하는 조건 중 무엇이 달성되었는가? " 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야만신의 소환조건에 대해서 조사해봤습니다!


이미 4.3 까지 스토리를 진행하신 분이라면, 야만신이 어떤존재인지는 말안해도! 굳이! 설명 안해줘도 아시겠죠!
별의 에너지를 좀먹어 땅을 황폐하게 해, 결국 멸망의 길로 이끄는 존재이지요! (결국 설명 할거면서...)

이런 야만신은 힘도 엄청난데다가, 이들 때문에 에오르제아가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있죠.

하지만, 야만신을 소환하는 야만족들의 내적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소환을 하죠.








가장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야만신 이프리트.
"신생 에오르제아" 의 대표적인 3명의 야만신, 이프리트, 타이탄, 가루다
그리고 리바이어선, 라무.

이 다섯명의 야만신의 소환조건은 간단합니다.
야만신을 섬기는 "신도"와 그들을 소환하기 위한 대량의 에테르 가 들어있는 "크리스탈" 이 조건이죠.

(물론! 선왕 모그루 모그 XII세는 예외입니다. 모그리족이 신도화 되기 전에 이미 처단되버렸기 때문에 신도가 없습니다!)
(덪붙여 검은장막 숲에는 공기중에 에테르가 많은지 굳이 크리스탈이 없어도 소환된걸 보면... 말이 야만신이지 소환된 방식이 야만신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가장 기본적인 소환 조건입니다.
1. 야만신의 신앙을 위한 "신도"
2. 그리고 움직이기 위한 대량의 에테르 (가 들어있는 "크리스탈" )

신생의 야만신들은 주로 신도들과 그들의 희생(인신공양) 등을 바탕으로 소환되지요.
그리고 신생의 야만신은 위의 5명 뿐만아닌 한명이 더 있습니다.







바로, "시바"
기본적인 소환조건이 아닌, 다른 조건으로 야만신을 소환합니다.



(아니 이젤님 사진이 잘못나왔네요;;)

이분은 자신의 몸에 야만신을 직접 강림, 소환하게 한 인물입니다.
소환조건은
1. 시전자
2. 다량의 에테르 (혹은 크리스탈)

그리고 성녀 시바를 모시는 신도가 있지만 그들은 이젤의 말을 듣기 때문에
위의 기본소환조건에 해당하는 신도와 다른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일명 야먄신의 에테르에 오염되지 않은 인간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창천의 야만신으로 넘어가 봅시다!
창천의 대표적인 야만신은 바로, 처음부터 만나는 라바나! 입니다.



라바나가 소환된 장소에는 크리스탈이 있죠!
그나스족의 라바나 역시, 야만신으로써 기본적인 소환방식에 의해서 소환됩니다.

그리고 바누바누족의 비스마르크.
물론, 냉혹한 준두족이 소환한 걸로 알려져있구요, 소환방법 역시 기본적인 소환방식을 따릅니다.
안타깝지만 영상을 다 돌려봐도
바누바누족이 직접 소환하는 영상은 없네요..!





세번째는 이젤과 같은 "자신의 몸에 야만신을 소환한"



토르당 7세가 소환한 "기사신 토르당" 입니다.
흔히 "나이츠 오브 라운드" 라고 불리는...이 싸다구 100만대 맞아도 시원찮을 것들은 (/따귀)
열두 기사까지 포함한 이름이고
원래는 본인만 야만신에 해당됩니다.

토르당 7세는 자신의 몸에 야만신 "기사신"을 불러들였지만
사실상 기본적인 야만신 소환방법에 해당됩니다.




바로 이슈가르드 백성들의 오랜 전쟁으로 모인 염원, 즉 신도의 "기도"
니드호그, 칠대천룡중 한마리의 눈에 담긴 막대한 양의 "에테르" 로 인해서
막대한 야만신을 소환합니다.

뭐, 말 많은 악당은 언제나 지기 마련이지만요. (/으쓱)


이제 홍련에서 소환된 야만신을...

아 한명 빠졌다구요?
나드호그요?

전 니드호그는 야만신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진짜 니드호그는 인던 "용의둥지" 에서 이미 사망했기 때문이죠.
니드호그 토벌전은 그의 사념입니다.

실제로도 니드호그 토벌전 시작 전, 흐레스벨그의 대사를 보면
"사룡의 그림자" 라고 언급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미 죽어버린 그의 염원이 두 눈에 담긴 강렬한 에테르가 만나
실체화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니드호그의 인간에 대한 원망이 그만큼 강했다는 거겠죠.

죽었지만, 원한이 강해 죽은게 아니였던겁니다.
그래서 유사 야만신처럼 소환되었다고 보면 되요.
자신의 강렬한 사념과 에테르가 만나서 야만신처럼 소환된겁니다.

다름아닌, 에스티니앙의 몸에!

이젤이 본인의 의지로 자신의 몸에 야만신을 소환한 것이라면
반대로 에스티니앙은 니드호그의 원한에게 잡아먹혀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사념에 휩싸이고 말았죠.

여기까지 정리해보면
신생의 야만신들은 대부분 가장 기초적인 소환방식을 바탕으로 소환되었고
창천의 야만신들은 빙의(憑依) 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홍련이 되기전에 새로운 야만신 추가됩니다.









이름하여, "신룡"
소환된 방식은
강렬한 죽은이들의 "증오"와 "소원" 그리고
니드호그의 두눈에 담긴 강력한 "에테르"

이것만 보면 야만신의 기본적인 소환 방식을 바탕으로 했지만
사실 속을 뜯어보면
니드호그가 소환된 형식과 유사합니다.
물론, 어딘가에 빙의해서 나타난 형식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정말, 오메가와 신룡의 전투 영상은 다시봐도... 위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이걸 보면 한가지 예상할수가 있는데요.
소환하려는 야만신에게 있어 "염원", 즉 신앙으로써의 "기도" 가 영양을 크게 준다는 겁니다.

당장 예시만 봐도,
용시전쟁이 끝난 이후에, 코볼드족의 아이 '가 브'가 부모님 조우하는데 있어 눈을 뜨지 않으니 울부짖자
야만신 타이탄 이 반응해서 이성을 잃은 상태로 소환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아니 의도한건 아니지만 ..!!! 아..아름다우심니다 민필리아...  

사람들의 기도와 소원속에서 탄생하고 성장한다.
이미 신생에서 언급이 되어있었던 거군요..!


이제 홍련의 야만신의 소환방식에 대해서 알아볼 차례네요!

저는 민필리아를... ... 싫어하지 않습니다. 네, 안싫어해요.. 정말이에요
정말이에요!
정말이에요..


홍련으로 넘어가자마자 만나게 되는 야만신은 "스사노오" 입니다.




코우진족은 예로부터 진귀한 물건에 담긴 신들을 모시는것을 즐기는 종족으로써...
말하면 무척 길지만
아무튼, 진기한 물건에 신이 담겨있을거라 생각해 그들 스스로 팔백만 신을 섬긴다고 하지요.

그래서 붉은등 코우진족이 보관하고 있던
검"아메노무라쿠모" 와 "야타의 거울" 과 "야사카니의 곡옥" 세가지의 신물과
에테르로 소환된 야만신입니다.

한마디로 에테르가 담긴 물건 3개가 모이자 소환된겁니다.

물론, 신앙이 필요하냐?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코우진족은 팔백만 신을 섬기는 종족. 이들 각각 모시는 신들이 다르기 때문에
야만신 스사노오를 소환하기 위한 "염원" 은 생략된체 소환되었다는 겁니다!

이건 일본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설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일본 신화에는 이 세가지 이외에 다른 보물이 있습니다)
애초에 스사노오라는 이름도 일본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세명의 신 중 한명의 이름이니까요
(나머지는 츠쿠요미, 아마테라스 입니다)

그리고-

세가지의 물건이 모여서 야만신이 소환되었다고 하죠,
이는 신생에도 이와 비슷한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투신 "오딘".




투신 오딘에 대해서 짧막하게 설명하자면
제3 성력 초기, 그러니까 고대 알라그 제국이 있던 시절에 소환된 야만신이
제7성력인 현재까지 존재한다는 겁니다.

....아니 그리고 외전 퀘스트 대화하는 영상은 추억의 일기장에 저장이 안되어있네요.... 





스사노오가 에테르가 담긴 세가지의 물건, 신기(神器) 가 모여 소환된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본체인 "참철검"에 의해서 소환된다고 하죠.
그리고 스사노오와 반대로 오딘은 신도가 없는 야만신입니다.

투신 오딘 스토리를 보면... (잘려나간 영상이 없어 타자로 대신합니다)
원래 우르드의 샘물에 봉인되어있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봉인이 풀리고 야만신으로써 등장하게 되죠.
오딘을 쓰러트리면 검밖에 안남죠. 그리고 이 검을 운반하던 대원이 갑자기 실종되 도난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죠.
(아마도 그 대원이 다음 오딘으로써 빙의체가 될거라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오딘은 검은장막숲 전역에서 랜덤으로 출현합니다.
하지만 그는 신도가 없이 제3성력에 소환되었기 때문에
오직 소환자의 강렬한 염원으로 제7성력인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는 겁니다.
소환되기 위한 에테르는 검은장막 숲에 떠도는 에테르가 모여 소환되기 때문에 굉장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npc 우누칼하이의 말에 의하면 
"투신" 이란, 고대 알라그 제국에서 야만신을 "투신" 이라고 불렀다고 하죠.
그래서 오딘도 "투신 오딘" 이리고 불리는 겁니다.
이 "투신" 들은 야만신과 전혀 다른 방법으로 존재하고 있고 소환방식조차 다른, 수수께끼에 쌓인 야만신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딘의 본체는 "참철검", 이를 손에 쥔 자가 신도가 되어 오딘이 나타날수있는, 빙의할수있는 모체가 되어 신도화 된다고 추정됩니다.)



스사노오에 이어, 아난타족이 소환한 미의 신 "락슈미" 입니다.

소환방식역시 기본 소환방식과 같습니다.



단지, 딸을 잃어버린 슬픔에 야만신을 소환하게 되었죠.
그래서 아난타족, 칼리아나파가 지내는 곳 내부에는 많은양의 크리스탈이 있었다는 언급또한 나옵니다.



이제 마지막, 맨위에서 언급한 야만신 "츠쿠요미"의 소환된 방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백동 거울"






코우진족 붉은등이 가지고 있던 신기중 하나인 거울을 가지고 왔습니다.
자세하게 볼수는 없지만 거울 뒷면이 달모양이라는걸 스치면서 볼수있었는데요
이게 토벌전에서도 나옵니다.




어떤 기믹인지 말안해도 토벌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죠!?

애초에 스사노오는 본체가 3가지의 신기에 깃들어 있었고 그게 모여야 야만신으로써 현신이 가능한 형태이고
요츠유가 자신의 몸에 소환한 야만신 츠쿠요미는 신기, "거울" 하나로만 변했기 때문에
해당 물건의 영향또한 있었다는 겁니다.

전 물건에 담긴 에테르를 통해서 자신의 몸에 "츠쿠요미" 를 소환한걸로 알고있었지만
물건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는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이죠.

두번째는, 소환자 자신의 "염원" 입니다.

이는 야만신 "시바"를 자신의 몸에 소환한 이젤과 다른점이 보입니다.
이젤은 "대의" 하나를 보면서 자신이 느낀 성녀 시바를 몸에 강림했기 떄문에
이미지 역시 이젤과 시바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야만신 "츠쿠요미"는 소환자 요츠유와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짧은 시간에 신을 소환하는 방법을 익힌 영향도 있었고,
이젤이 생각하는 '성녀 시바' 의 모습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어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소환되는 야만신의 주체가 자신이 의지하려는 "신을 보르는것" 이 아닌



"자신" 이 주체이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저는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소환되었으며, 어떤 조건이 성립되었기에 소환이 되었는지.
영상을 돌려봤는데 힌트가 이미 있었던 겁니다.
신생의 "투신 오딘"
창천의 "신룡"  (토벌전은 홍련에서 진행되었지만, 첫등장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홍련의 "스사노오"

이 셋의 공통점은 야만신이라는 전제하에
오딘은 본체가 "참철검" 이라는 검이고, 강렬한 염원으로 인해서 몇천년이 지난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검은장막숲에 나타나고있습니다.

신룡은 가장 강한 "염원"으로 탄생한 야만신이자, 사람들의 목숨을 대가로 소환되었다고 생각되는 야만신입니다.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그들의 소원, 증오심등이 가장 컷죠. 그리고 그만큼 많은 희생도 있었다는겁니다.
오직 알라미고의 해방을 위해서.

그리고 스사노오는 본체가 검이라는 오딘과 마찬가지로 본체의 에테르가 담긴 세가지의 물건에 의해서 소환되었죠.
특이한 점은 코우진족의 붉은등이 믿는 신들은 팔백만신이고, 이중 하나일 뿐이라는 겁니다.
단지 본체가 세가지로 나눠져있다는 언급만 있죠.

스사노오를 생각하면 야만신 츠쿠요미가 더 강하다는걸 짐작해볼수 있습니다.
본체가 세개, 본체가 하나.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죠.

그렇기 때문에 츠쿠요미는 약간, 급조된 느낌의 야만신이라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뒤집어보면
그만큼 요츠유, 그녀가 가진 염원또한 엄청깊었다는 것 또한 알수있었죠.

여기까지 알아내고, 영상 다시 돌려보는데 고구마를 다시 먹는 기분이 들었지만
미묘했습니다.
야만신 요츠유로써 진정 바라던것이 영원한 "밤의 나라"를 완성시키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조금 들었습니다.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인 두사람인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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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신의 소환방법은 기본적으로는
신도가 있으며, 신도의 강한 염원과 야만신이 소환되기 위한 막대한 양의 에테르.
크리스탈이 필요한 것은 막대한 양의 에테르를 담고있는 원천이 크리스탈이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야만족이 소환하는 야만신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두번째는 빙의(憑依)
자신의 몸에 야만신을 직접 부르는 방식 입니다.
여기에도 에테르가 필요한건 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소환되는 방식과 다른
강렬한 염원이 필요합니다.
빙의체로써 나타난 야만신의 대표는 "시바" 입니다.
(예외 : 코볼드족 '가 브'의 타이탄 -> 강한 염원으로 소환되었지만 이 영향때문에 본인의 자아를 잃어버릴 뻔 합니다.)

세번째는 신기(神器)
막대한 양의 에테르가 들어있는 물건을 바탕으로 소환되는 방식의 야만신 입니다.
기존의 소환방식과 다른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투신 오딘".
몇천년이 지난 지금도 존재하는 야만신으로써, 신도가 없지만 신생에 나온 야만신과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스사노오, 츠쿠요미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위에서 다루지 않은 삼투신에 대해서 짧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D



앗!! 이렇게 보니까 안보이네요;
정리하면
세피로트는 알라그의 침공을 막기위해서 소환되었고
주르반은 알라그 침략자들을 심판하기 위해서 소환되었다는 내용이 있고
소피아는 아쉽게도 문화가 다른 민족들을 하나로 화합하기 위해서 모시던 신이였고
어떻게 소환되었는지는 알수없는 신입니다.

즉, 침략자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서 신을 소환했다는 염원에 의해서 소환된 신들입니다.
남방지역 메라시디아 출신인 야만신이죠.


그리고....

※ [대미궁 바하무트 : 진성편] 을 진행하지 않은 분들은 뒤로가기<<< 




























야만신 피닉스로 변한 루이수아.
제7 재해 당시, 사람들의 기도의 힘으로 인해서
야만신으로 변할뻔했지만... .

강한 기도, 염원이 있다면.



야만신 바하무트를 소환한 메라시디아의 드래곤, 칠대천룡중 또다른 한명, "티아마트"



그녀는 말합니다, 기도의 힘과 별의 생명을 훔치는 "허상", 상상력의 산물.

반려였던 바하무트가 알라그 제국의 손에 의해서 죽자
아씨엔의 속삭임에 속아 바하무트를 되살린줄 알았으나, 그는 야만신으로써 소환된 존재.

티아마트 뿐만아닌, 메라시디아 출신의 드래곤족의 모든 이들의 염원이 담겨 소환된 존재였기때문에
그 어떤 야만신보다 강력했으며
에오르제아를 멸망으로 이끌어 갈 뻔 했죠.




야만신을 부르는 이들의 염원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가장 첫번째의 이유는
살기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 강한 누군가를 의지하기 위해서 소환 한다고 합니다.
'하늘사도'에게 배운 방법대로 야만신을 소환하지만
언제나 빛의전사에게 토벌되기 마련.

리세는 말합니다, 저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 방법은 있다고.
누군가에게 의지하는건 결코 잘못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슬픔은 또다른 이의 괴로움을 만들게 되겠죠.

야만신에게 의지하려는 것은 결코 그들의 잘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연 옳은 방법이 어떤건지 알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