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공전은 예전의 힐러반 딜러반이었던거에 비해
딜러의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한 파티에 힐러 1명이나 2명 정도로 
전체적인 힐러수가 11~13정도였던것이 6~8명정도로 줄어들고
그 자리를 근딜들이 채웠죠
이렇게 매타가 바뀐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첫번째 4.50패치때의 근딜과 탱커의 기공전에서 받는피해량 20%감소와
주는 피해량 10%증가가 아직도 적용되고 있다.
20%와 10%가 별로 큰차이가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근딜과 원딜이 1대1을 가정했을때 둘의 체력차이는 2500밖에 안나는것처럼 보이지만
원딜은 근딜에게 21875데미지를 줘야하고 
근딜은 원딜에게 13636의 데미지만 줘도 킬을 낼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체력 차이는 8239라고 봐야하는거죠
이는 포션 2~3개 차이이고 근딜이 원딜에 비해 전체적인 딜량이 높은것과 뎀감으로인한 
포션의 효율성 증가까지 고려하면 원딜이 근딜을 1대1로 이기는건 불가능하다는걸 알수있을겁니다.
거기에 기체를 상대할때에도 순항추격기의 장판을 예전에는 순추 2명이 합을 맞춰서 장판을 맞추면 근딜이건 원딜이건 평등하게 죽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근딜은 3번 순추 장판을 맞아야 죽어서 2번 맞고도 포션으로 생존을 도모할수 있습니다. 심판자의 양손로켓펀치 고출력레이져 콤보도 원딜은 즉사하는데 근딜은 3500정도 체력이 남습니다. 

두번째 포션의 등장
포션의 등장으로 이전에 아무리 잘하는 근딜들이 많아도 힐러들의 힐을 제대로 받지 않으면 활약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포션의 등장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었고 힐러가 없는 상황에서도 어느정도 생존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예전에는 순추 1대만 있어도 킬을 할수있었지만 지금은 포션으로 회복을 하여
순추 혼자서는 킬을 할수가 없죠.

세번째 딜러들의 전체적인 딜량증가
5.1패치 이후 PVP 전체적인 스킬들이 바뀌었습니다. 파판 PVP는 전장보다는 피스트위주로 맞추는 편인데 이전에 피스트에서는 힐러의 비중이 매우 컸습니다. 이를 포션을 넣어서 힐러의 비중을 줄이면서 전체적인 딜량을 높여 킬은 잘나오게 바꾼것이죠. 
이렇게 전체적인 딜량이 올라간것에 비해 기체의 체력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즉 기체가 상대적으로 물몸이 되어서 잘녹아내리는것이죠.

전체적으로 보면 기체가 주는딜은 포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해졌고 보병이 기체에게 주는 데미지는 늘어났습니다. 이로인해 기체의 비중이 매우 높았던것이 줄어들게 된것이죠.
기체의 중요도가 예전보다 떨어지니 자연스럽게 청린수의 비중이 줄어들었고 이로인해 센터의 우선순위가 청린수>탱크>아드 였던것이 청린수=탱크>아드로 바뀌었고 청린수의 중요도가 낮아지니 물가에서 청린수 파밍하는 비중도 줄어들고 또한 딜러들의 딜이 증가하다보니 미니언이 금방잡혀서 라인밀기가 쉬워졌고 탱크와 용병을 잡는것도 예전보다 쉬워졌습니다. 또한 딜러들이 타워에 박는 딜이 생각보다 쎄서 아차하면 타워가 터져버리기때문에 라인의 중요도가 예전보다 높아진것이죠. 그래서 옛날에는 오브젝트에 올인했던 것에 비해 지금은 상대가 오브젝트에 많은 인원이 갔다 하면 그 오브젝트를 빠르게 포기하고 라인을 밀어서 타워의 체력을 빼버리자는 매타로 바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