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어구 확률 재다가 접었다가 신규맵 소식듣고 돌아온 EByee 입니다.

돌아와서 레이드 순회 이벤트 중에 마지막인 해비던트를 가봤는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잠깐동안 한 연습을 토대로 알아낸 것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알려드릴 것은 기본적인 공격 패턴과 보호막 해제, 즉, 갈고리 사용에 관한 것입니다.
공격 패턴에 대한 세부 공략은 다른 분들께서 올려주실꺼라 믿으며, 설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휘두르기


해비던트가 오른팔을 든 후에 휘두릅니다.




2. 급공격


앞부분이 아주 약간 잘렸습니다. 날개를 잠깐 퍼덕이다가 바로 내려 찍습니다.
걷기만 해도 피해지던거 같습니다.




3. 주춤거리다 휘두르기


왼팔을 갑자기 앞에다 짚습니다. 그 후에 휘두릅니다.




4. 연속공격


갑자기 땅을 짚더니 한바퀴 뒤로 돌면서 준비합니다.
잠시 뒤, 목표물로 달려들어 마구 베다가 넘어집니다.

땅을 짚는 손과 발, 베는 손, 넘어지기까지 타격점 인것 같습니다.




5. 발차기


오른발을 자기 몸쪽으로 당깁니다.(조금 시간이 기니 주의하시길...)
그 후, 발차기를 하고, 베면서 넘어집니다.
갑자기 다시 일어나서 플레이어 쪽으로 막 달립니다.
(이때, 타격점은 손과 발입니다. 한번 땅에 닿을때마다 데미지 들어옵니다.)
그러다 또 넘어집니다.

추가: 발차기 하고 돌다가 넘어질 때 어떤 형제님이 힘겨를 하시더라구요. 형제님들 연구해보시길!




6. 가불기


갑자기 뒤로 날라갑니다. 공중에서 가만히 비행하다가 가불기 표시가 뜹니다.
그 후에 오른팔을 뻗으며 돌진해 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오른팔을 다시 휘두릅니다.



아무래도 오른팔을 뻗다 보니, 플레이어는 왼쪽보다는 오른쪽으로 피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탭비분들 주의하셔야 할 것은 후속타는 고글기의 비행 돌진처럼, 미리 앰버를 쓰고 있으면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마찬가지로, 앰버를 정확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데미지가 무시됩니다.









이제부터는 갈고리 사용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출항 후, 앞으로 가보면 바닥에 빨갛게 빛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곳이 바로 점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위로 올라가면, F키가 활성화됩니다.

저런 모양이 떴을 때, F를 눌러주게 되면 갈고리를 타고 갈 수 있게 됩니다.





모두가 나이스를 외친 뒤, 해비던트는 보호막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공격해도 데미지는 별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제 보호막을 깨러 가봅시다~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동서남북으로 아까처럼 갈고리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배치는 2종류입니다.

1) 1단 갈고리 3번
(공통)우선 처음에는 무슨 표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13초마다 올라갔다 내려오는 장치가 있습니다.
그 타이밍에 걸리면 운좋으면 살지만, 보통은 떨어져 즉사합니다.

그 다음으로 가야하는 곳에는 첫 장치가 작동한 후, 대략 5초 뒤에 작동되는 밀어내는 장치가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걸리면 즉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통) 마지막 장치입니다. 이 장치는 첫번째 장치와 동시에 회전을 합니다.

(공통) 그러고 나서 종을 친 후에 떨어져 죽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이러고 떨어지시지만...

마지막 장치에서 F로 점프한 후 대략 0.5초 정도 F키가 또다시 활성화됩니다.
이때에 F키를 다시 누르시면 안전하게 착지하실 수 있습니다.

2) 1단 갈고리 > 2단 갈고리 > 1단 갈고리

첫 장치와 마지막 장치는 공통입니다. 하지만 중간 장치는 다르죠.

이곳에서는 대각선 방향으로 2단 갈고리가 있습니다. 그냥 타이밍 맞춰서 2번 갈고리로 뛰시면 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F를 2번 누를 타이밍을 굳이 재지 않고, F를 광클하는게 더 편합니다!




그다음으로, 해비던트의 체력이 2줄씩 깎일 때마다 해비던트가 천장(종)에 달라붙습니다.
이떄, 놔둔 상태로 아래쪽에 있으면 해비던트가 박쥐(?)를 3연발로 발사합니다.
보시다 싶이 막거나 회피가 됩니다. 그렇지만 회피로 하시는 분들은 많이 죽으시더라고요.

이때, 아래에 그냥 있지 않고, 갈고리를 타고 마지막 장치까지 올라가게 되면, 해비던트가 발사하지 않습니다!
갈고리에 익숙하신 분들은 올라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회피에 익숙하신 분들은 아래 계셔도 좋고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시간을 조금 더 버는 것이겠죠? 해비던트를 떨어뜨려봅시다.
해비던트는 이 패턴을 사용하려고 할 때, 요하드처럼 가운데로 달려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요하드 처럼 길막는다고 때리진 않습니다.
이 점을 이용해, 해비던트가 가운데로 가려고 하면 (제압기는 시도를 안해봤습니다. 제압이 될까요?)

파티원들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갈고리를 타러 갑니다. 이때는 장치들이 가만히 있으니 안심하고 가시면 됩니다.

올라간 후에, 해비던트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기다리면 해비던트의 손발이 빨갛게 되면서 F키가 활성화됩니다.

이떄 4방향에 있는 플레이어들이 F키를 눌러 손발에 올라타서 E를 광클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실험은 안해봤지만, 어느 한쪽이 비게되면 실패할 것입니다. 3명정도 타면 어떻게 되는지 제보 부탁드립니다.
(저는 솔플중이라서 그런지 혼자서 해도 떨어졌습니다. 파티로 갔더니 혼자 낑낑대다 떨어져 죽더군요...ㅠ)

추가: 7인 파티때는 2명이 붙어서 성공 시켰던거 같은데... 8인파티때는 2명이 붙었는데도 안되더라구요.
    8인 파티때에는 3명이 붙었을 경우 되는지 제보해주세요!



참고로, 피가 2줄 남았을때는 패턴이 바뀌고 종이 떨어지는데요, 종이 떨어졌을 때에는 천장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4방향에서 한번씩 가능하며, 성공시 보호막이 하나씩 깨지며 빛이 새어 들어오는데요,
해비던트가 빛을 쐬고 있으면 250정도의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받습니다.
빛은 가운데로 비치니 가운데에서 싸우시는걸 추천합니다.

바뀐 패턴은 솔플로 가기에는 힘들어서 못올렸습니다...





이것으로 제가 준비한 것들은 모두 설명해드렸습니다.
다들 해비던트에서 갈고리 잘 타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갈고리 열심히 하다보면 딜꼴지 면하기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