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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카드평가 아만보의 향연

총 보관용(어둠의 반격 ~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까지)(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3247)

울둠의 구원자 밸런스변경 평가 - (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9008)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드루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2504)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사냥꾼(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2645)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280)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성기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381)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742)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075)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446)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흑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842)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전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5713)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중립카드(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6007)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중립카드(하)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6597
울둠의 공포 직업 예상카평(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853)
한 달 후 울둠의 공포 카평(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9015)



1. 용언 배우기


용언 배우기


카드 평가 - 주문으로 8을 소모하고, 6/6 용을 소환하는 부가 퀘스트. 일단 조건은 매우 단순하다. 어떤 주문을 쓰던 8마나를 소모하면 된다. 그런데 이전의 부가 퀘스트에서도 누누이 말했듯이, 보상의 리턴이 언제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처음에는 마나회오리와 연계를 생각해봤는데, 마나회오리는 보통 수습생과 연계하여 1마나 감소한 주문을 사용하기에 2마나 주문을 4장정도는 써야한다.(전 타이밍에 3,4마나정도는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빅스펠 법사쪽은 큰 주문을 많이 사용하지만, 빅스펠법사는 후술할 용술사와의 연계로 0코 사기를 칠 것 같고... 개인적으론 ‘언제 나오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본다. 중반 이후 나오면 8마나를 다시 써야하고, 그 이후에 나와도 크게 이득을 볼 수 없을 것 같기 때문. 퀘스트처럼 멀리건에 등장만 해도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텐데. 점수는 별로.

범용성 - ()(2점)

부가 퀘스트들은 범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멀리건만 잡혀도 3점은 주겠는데.

(범용성은 내가 불리한 상황, 혹은 유리한 상황 등, 어느 상황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해 줄 수 있고, 전문적인 덱에서도 들어갈만한 카드를 범용성이 높은 카드라고 칩니다. 예컨대 고대놈 당시의 박사붐은 어느 덱에서나 들어갔기에 범용성이 높은 카드라고 할 수 있겠죠.) 

특화성 - ()(3점)

주문 특화덱에서는 보상을 노리고 들어갈 만 하다. 그 외에 덱에서는 글쎄. 하이랜더 쪽에서도 어울린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특화성은 이 덱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컨대 시르벨라를 넣은 신격덱에서는 신의 일격과 시르벨라는 특화성이 굉장히 높은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평 점수 - ()(2.5점)

예상 아키타입 - 빅스펠 법사, 주문 법사




2. 하늘빛 탐험가


하늘빛 탐험가


카드 평가 - 주문 공격력 +2는 좋다. 근데 주문공격력 +2 붙은 것은 하나같이 코스트가 무겁거나 스텟이 저열하다. 4코스트면 최소한 전장에서 버티거나 상대하수인과 비슷한 턴에 나온 상대하수인과 1:1 교환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둘다 아니다. 발견과 주문공격력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지만 너무한 수준. 차라리 3/2 스텟으로 냈으면 아주 조금은 평가가 나았을 것이다. 용족 발견 중에 함정이라고 생각할 정도. 낮은 점수를 매길 수밖에 없다. 일러스트는 참 귀여운데...

범용성 - ()(1.5점)

스텟 대비 코스트가 너무 높아 많은 덱들에 들어갈만하지는 않은 것 같다.

특화성 - ()(5점)

용족에서도 주문공격력이 필요할까? 이 카드 대신 드로우로 덱압축이 가능한 탈노스가 낫지 않을까?
 
카평 점수 - ()(4.5점)

예상 아키타입 - X




3. 마법의 위상 말리고스


마법의 위상 말리고스


카드 평가 - 내 손에 용족이 있다는 조건하에 강화된 마법사 주문을 발견한다. 스텟은 코스트 대비 매우 낮지만 이 전설카드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건 전함이다. 강화 주문들은 상당히 가치가 높다. 얼음화살은 공짜 딜카드 + 단일빙결이고, 얼음회오리는 1코스트 전체빙결, 불기둥은 7코 8딜이라는 초강력 광역기로 돌변한다. 이렇게 강화된 주문들은 컨트롤 쪽 덱에서 어그로 상대로 한턴을 넘기기에 충분하다. 컨트롤 쪽 덱에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넣을 듯. 유일한 약점은 절망적인 공체합배분인데, 2/8 스텟은 너무 구리다. 3/7만 되었어도 찬양받았을건데, 공격력 2와 3의 차이는 단순한 1의 차이가 아니다. 그래도 효과가 워낙 좋아서 많이 쓰일 것이다.

범용성 - ()(4점)

어그로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아키타입에 들어갈 수 있다. 강화된 주문은 그정도의 값어치가 있다. 

특화성 - ()(5점)

하이랜더, 컨트롤 쪽 필수카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하이랜더 법사, 용법사, 컨트롤 법사




4. 첸바라



첸바라



카드 평가 - 용의 영혼 하수인버젼. 코볼트 당시 용의 영혼이 무기로 나왔지만 그 당시 용의 영혼을 넣은 덱은 예능의 영역이었다. 안 썼던 이유는 1. 주문의 소모속도가 너무 빨라 사제 패수급이 못따라갔다. 2. 사제 주문이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주문이 적은데, 마구 쓸 수 없다는 점이 컸다. 이번 확팩 법사는 0~1코의 가벼운 주문이 정령술 연마(0코), 별불꽃(1), 서리광선(1), 신기한 마술(1), 비전숨결(1), 환영복제, 지식의 고서, 신비한 화살 등, 총 8장이다.(퀘스트는 제외)
척 봐도 알겠지만, 사제의 주문보다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을뿐더러, 수습생이나 정령술 연마로 마나회오리까지 쓸 수 있다. 하지만 창조술사가 너프된 지금 요 전설카드만 보고 회오리덱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의지를 할 수 밖에 없다. 5/5 정령으로 뚜까 패서 이길생각을 하느니 차라리 컨법이나 하이랜더쪽으로 선회하는 게 나아보인다. 그래도 스텟이 괜찮다는 점은 위안거리. 3코에 던지면 제압이 까다로워서 나름 강력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번 카드 확장팩이 효과를 재탕한 카드가 많지만, 이건 너무한 수준이다. 카드 제작팀 일해라...


범용성 - ()(2.5점)

미라클이 반강제되는 점이 있어서 범용성이 높다고 보진 않는다.

특화성 - ()(4점)

미라클 쪽 & 마나회오리 덱은 이 카드가 새로운 플랜이 될 듯.

카평 점수 - ()(3점)

예상 아키타입 - 미라클 법사




5. 비전 숨결


비전 숨결


카드 평가 - 1코 2뎀 주문의 신성. 2데미지를 주고 용족이 있으면 주문을 발견한다. 1코 2뎀 주문 중에서 이렇게 고성능인 건 드루이드의 ‘살아있는 뿌리’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2뎀을 주면서 발견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데, 각각을 합치면 2코를 줘도 안 이상하다. 거기다 법사의 주문들은 고성능인 주문이 엄청나게 많다. 다른 덱들보다 법사의 덱에서 불페라를 많이 사용한 것도 발견으로 얻는 법사 주문이 좋기 때문이다. 용족 덱에서는 무조건 필수카드다. 다른 덱들도 용족 발견 카드 하나만 넣고 쓰거나, 발견에 집착하지 않고 쓰는 등, 연구가능성이 차고 넘치는 카드이다. 

범용성 - ()(4점)

1코 2뎀인데 조건충족하면 발견하는 게 너무 좋다. 주문발견은 화룡점정.

특화성 - ()(4.5점)

용족 덱은 주저없는 필카. 하랜덱도 발견 하나보고 넣을 듯.

카평 점수 - ()(5점)

예상 아키타입 - 하이랜더, 용법사




6. 용술사



용술사


카드 평가 - 이번 확장팩 법사 판도카드. 과장이 아니라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전의 문신사 솔리아와 달성조건(하이랜더)만 다를 뿐 효과는 같지만, 조건은 훨씬 널널하다. 솔리아는 하이랜더라는 빡빡한 덱 조건으로 쓸 수 있었지만, 이 카드는 용족이 내 손에만 있다면 하이랜더든 자연수덱이던 아무런 상관이 없다. 거기다 지금 마법사에게 주어진 고코 주문은 정말 많다. 창조의 힘, 불덩이 작렬, 심지어 강화된 말리고스의 주문도 효과를 받고 나갈 수 있다. 계산된 코스트 이득만 해도 엄청나다. 4코 스텟 하수인을 내면서 8코스트 주문(창조의 힘)을 써 16코스트(6코스트 하수인 + 6코스트 하수인 + 4코스트)를 벌 수 있다. 그냥 말도 안된다. 좀 과장보태서 얼왕기 노루의 ‘그 카드’급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범용성 - ()(4.5점)

용족 사용하는 덱이면 묻지 않고 넣고, 용 안 넣는 덱도 잠재력을 보고 넣을 수 있다. 무거운 주문 조금이라도 넣거나, 말리고스 넣으면 무조건 들어갈 듯. 솔리아보다 훨씬 쎄다.

특화성 - ()(5점)

판도카드. 0코 사기치는 점으로 컨트롤, 어그로 둘 다 넣을 수 있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카평 점수 - ()(5점)

예상 아키타입 - 연구가능성이 너무 많다.




7. 굴러가는 화염구



굴러가는 화염구


카드 평가 - 5코 8뎀 화염창 상위호환. 예전 화염창 8데미지가 많이 남을 때가 많았는데, 그 점을 보완한 카드. 일단 피해를 골고루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하수인 2,3기를 정리할 수 있는 광역기가 될 수도 있다. 될 수도. 광역기라고 하기엔 턱없이 약하다. 조금만 더 눈을 돌려보면, 5마나로는 카드수급이 가능한 화염폭풍이 있고, 1마나만 더 들이면 눈보라를 쓸 수 있다. 광역 제외하고 단일제압기로 보면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광역효과는 보너스의 의미이지. 그것이 주력이 되면 안된다고 본다. 그래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 카드만큼은 게임을 해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범용성 - ()(3점)

컨트롤 쪽이나 하이랜더 쪽에서 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특화성 - ()(3.5점)

웬만하면 어느 정도 특화성 있는 걸 생각해보는데.... 없다.

카평 점수 - ()(3.5점)

예상 아키타입 - 하이랜더 법사, 컨법




8. 마나 거인


마나 거인


카드 평가 - 내 덱에 없는 카드를 낼 때 비용이 1씩 감소하는 카드. 일단 내 덱에 들어가 있더라도 발견한 카드를 사용하면 줄여질 것 같아서 조건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긴 한다. 만약 내가 낼 때 괜찮은 가성비의 코스트라고 하면 5코스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내 덱에 없는 카드를 발견할 때도 돈이 든다. 이 카드를 쓰기 위해서 발견을 위해 쓰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보고, 발견을 하면서 보너스로써 이 카드를 쓴다고 해야 맞다고 생각한다. 발견을 많이 사용하는 덱에선 쓸만하나, 그 외의 덱은 이 카드 넣을바에야 차라리 광역기 한 장을 더 넣겠다. 사기칠 수 있는 건 용술사로도 충분하다.

범용성 - ()(2점)

어떤 덱에 넣을지는 모르겠으나, 여러 덱에 비집고 들어갈만한 카드는 아닌 것 같다. 

특화성 - ()(2.5점)

발견 덱을 위해 이 카드를 쓴다? 아만보행...

카평 점수 - ()(2.5점)

예상 아키타입 - ???




9. 보랏빛 주문날개


보랏빛 주문날개


카드 평가 - 가벼운 하수인 카드.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 1코스트 스텟이 1/1인데 1코스트여도 1/2정도는 되야 필드에서 뭘 해볼 수 있다. 결국 죽음의 메아리가 이 하수인의 핵심이다. 죽메로 주는 신비한 화살은 덱에 넣기 애매할 뿐이지, 생성되면 그 자체로 쓸만하다. 마나 거인이나, 첸바라와도 시너지도 있고. 너무 가벼워서 밸류가 떨어질 것이 염려되긴 하다. 여러 덱에서는 들어가지 않고, 한정적인 덱들에서 사용되지 않을까라고 추측해본다.

범용성 - ()(3점)

1코스트로 쓸 수 있다는 점과 신비한 화살이 생성되면 쓸만하다는 점에서 무난히 괜찮게 들어갈 듯.

특화성 - ()(3점)

이 카드가 빠지면 덱이 성립할 정도는 아니다. 그냥저냥

카평 점수 - ()(3점)

예상 아키타입 - 템포법사, 미라클 법사
 



10. 정령의 도움



정령의 도움


카드 평가 - 정령을 두 턴 연속 내면 주문을 세 장 뽑는다. 밸류가 엄청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조건이다. 정령을 두 턴 연속으로 내야 하는데, 이 조건과 딱 맞은 반딧불 정령은 이미 미국에 갔다. 하지만 그 외의 정령은 상당히 많다. 제피르스도 정령이고, 이번에 받은 보랏빛 주문날개도 정령이다. 마나회오리도 정령이기에 나름 꿀 같이 활용할 방법은 많다. 또한 보상도 다른 부가퀘스트에 밀리지 않을만큼 좋다. 주문을 세개 서치하는데, 서치카드는 드로우카드보다 훨씬 더 좋다는 건 카평을 보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부가 퀘스트를 걸고, 정령 + 빅주문만을 넣어서 서치한 후, 용술사로 사기를 치는 그림도 괜찮아 보인다. 부가 퀘스트 중 상위권이라고 본다.


범용성 - ()(3점)

정령을 연속으로 내야하기에 범용성은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특화성 - ()(4점)

서치 하나만을 보고 사용할 수 있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빅스펠 법사



마법사 카드총평


이번 확장팩에서 마법사는 정말 고르게 받았다. 발견도 있고, 용도 있고, 정령시너지도 있다. 이렇게 짬뽕스럽게 받은 직업군은 법사뿐이다. 이렇게 애매하게 받은 건 단점일 수 있지만, 종족값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이미 하나의 컨셉만 몰빵하다가 누워버린 친구가 확팩마다 한명씩 꼭 있었다. 워낙 카드를 고르게 받았다는 점에서 어느 방향의 덱이 주류일지 기대가 된다. 용일까? 아니면 발견을 위시한 하이랜더일까? 아니면 정령을 사용하는 미라클덱일까? 카평을 하는 여러분도 맞춰보자.



이번 주에는 정신이 없네요 ㅠㅠ 일도 많고, 같이 하는 것도 있어서 시간을 내기가 굉장히 어렵네요 ㅠㅠ

11일에 카드 공개인데, 그 전까지 다 쓰는 건 불가능하죠 ㅠㅠ

지난번처럼 다 카평할때까진 못할 듯 싶네요.

다음 카드평가는 성기사입니다.

12월 13일 저녁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늦어서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