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은 개에게 매일 주는 밥의 양을 줄이면서 나중엔  물만준다..


몹시 굶주린 개는 너무나 밥이 먹고 싶어졌고, 사나워졌으며, 동료들과 입행검을 들고 열심히 싸운다.


이때, 주인은 살며시 밥을 꺼내 보여준다.


개는 이 밥을 너무나 먹고 싶어하며 침을 흘린며 처다본다


하지만 밥은 개가 올라갈 수 없는 높은 곳에 올려놓았다.


개는 미칠거 같았다.


이때 주인은 입을 열었다.


"너에게 저 밥을 먹을 기회를 줄께"


개는 무조건 저 밥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외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주인님 그 방법이 무었입니까?"


주인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 간단해, 너가 모아둔 뼈들을  동네 개들에게 팔아서 55000원만 나에게 주면돼..  어때? 간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