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이플을 시작한지 햇수로 1년, 제대로한건 8개월정도 한것같아요.
비숍을 시작한건 이펙트가 이뻐서였고, 그 이전에 키웠던 직업들은 다크나이트와 섀도어, 루미너스가 있습니다.
세 직업 모두 스킬이펙트만을 보고 시작했고, 룩덕인 저는 닼나 루미 비숍 세캐릭에 각각 20억이 넘는 메소를 써서 뽀송도 해주엇지만 현재 닼나와 루미는 손도 안대는 상태애요.

비숍을 시작하고나서 주위에서 항상 그러는거애요.
“220찍고 루시드 잡아야지~” (길뚫할때 나오는 스토리 루시드 아닙니다)
저는 메린이라 루시드를 몇레벨에 잡는지도 몰랐고 상위보스에 대해서도 몰랐죠.
현재 저는 주스텟 1.5이며 포스 500이 안됩니다. 스펙업에 크게 관심이없고 보스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어요.

루시드같은 보스를 깨려면 패턴을 배우고 알려고 해야하는데 혼자 깰수잇는 주간보스가 카쿰이 한계고 메이플에 아는사람도 몇 없어서 딱히 루시드 갈 일도 없을거라 생각했죠.
한마디로 메이플에 대한 저의인식은 [혼자하는 게임이고 현질 많이할꺼 아니면 파티로가는 상위보스도 못간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저도 루시드는 2번 가게되었고 첫 루시드는 거의 먹자였어요(격수 두분이 50층 이상) 두번째는 고확팟이였죠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인벤에 자주 올라오는 날먹숍이라는 기준이 뭔가요?̆̈
파티에 비숍은 없는 상황에서 아는사람이 같이 고확팟 루시드 해보자고 해서 가게되면 저도 날먹숍이 되는건가요?̆̈
노말루시드 기준에서 어떤비숍이 날먹숍이 아닌지 궁금해요(하드루시드나 윌의 경우는 제가 아예모릅니당..)

저는 무슨 게임이든 잡지식까지 찾아보는편이라 잠들기전에 인벤 인기글과 직게, 자게 조금씩 보는데
요즘 직게를 보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메린이시절 이펙트만 보고 고른직업이 비숍인데.. 보스 관심이 원래 없엇지만, 날먹숍에 관한 글들을 보고 유저들의 비숍인식에 대해 알게되니 더 참담한 기분이다]

싸우는 댓글말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