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쿨감 4초 모자를 사용하고있는 유저입니다.

팬텀의 쿨감 옵션 사용으로 인한 장점들을 알려진 바에 의해 나열해보면

1. 템오카와 블랙잭 사이의 딜 사이클 안정

2. 블랙잭(15초), 템오카(하이퍼 찍을시 14.4초), 마오팬(30초) 이 세가지 쿨이 비교적 짧지만 10초 이상인 스킬들의
   쿨타임을 줄임으로써 사용 빈도를 높혀 딜링이 조커에 많이 치중된 현 상황에 평딜 상승 기대효과

3. 프리드 스텍 유지를 보다 여유롭게 가져감

크게 이 3가지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도 팬텀 게시판을 보면 다들 쿨감뚝을 맞추시려는 추세 같은데

저는 사실 저번 벨패때부터 이 쿨감옵션이 팬텀에게 알려진 만큼 좋은 효과를 가져오느냐 회의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팬텀 유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팬텀은 저번 벨런스 패치로 인해 블랙잭을 2개이상 굴릴 수 없게 되었고, 사냥에서의 쿨감뚝 사용

유저들은 피해를 봤습니다. 그리고 마오팬의 스텍을 템오카를 사용해도 차게 해주었지만 요구타수가 7타로 늘어서

실전에서의 스텍쌓기는 훨씬 힘들어졌습니다.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이 패치로 인해서 저는 마오팬의 쿨타임이 25초도 되지 않지만 쿨이 다 돌아올때 까지

스텍을 다 쌓지 못해서 스킬을 사용하지 못한적이 매우 많았습니다. 여기서 2번의 마오팬의 쿨타임감소로 더 자주

사용함으로써의 평딜 상승 기대효과는 볼 수 없게 되었고, 이렇게 스텍을 쌓기에 급급하다보니 공속이 느린 템오카를

실전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얼드를 쓰는 경향을 보였고, 템오카를 거의 사용하지 않다보니 1번에서의 템오카와 블랙잭 

사이의 딜 사이클 안정이라는 기대효과가 무의미하게 되었죠. 3가지 장점중에 2가지가 이미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남은건 블랙잭의 사용빈도를 높혀 데미안 같이 딜타임이 나오지 않는 보스에서의 딜효율상승, 프리드 스텍을

쌓을때의 여유로움 정도겠네요. 그리고 쓸데없이 높은 블랙잭과 마오팬의 퍼뎀 때문에 맥뎀에 막힌지도 오래되었고,

그냥 럭퍼로 돌려서 얼드데미지나 더 늘리는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프리드도 조금만 신경쓰면 문제 없을 것

같고. 물론 다음 벨패를 한번 더 보고 결정할 예정이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