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에 드디어 유니온 8000을 찍게 되어 드디어 나름대로의 팁을 써보게 되네요..!


이번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아이템 세팅을 효율적으로 해야 유니온 6000 -> 8000을 '적은 돈'으로 '시간 손실 없이' 키울 수 있을까?' 입니다.

어떤 직업이 좋다 / 나쁘다 혹은 어떤 사냥터가 좋다 <- 이 부분은 이미 다른 많은 분들이 올리셨고,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이미 올려져 있는 내용에 부합하기에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이 템셋팅은 200작 중 하나의 캐릭터인 루미너스의 템셋팅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템셋팅을 진행하였을 때 링크x / 유니온에서 육성에 관련있는 것 x 기준 스탯창입니다.

대부분의 직업을 이와 비슷한 스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00기준 포스 30 추가에 주스텟 5000~5500 사이)

이 스펙으로 사냥기가 매우 약한 직업(모전 광역기x, 은월 폭류권 등..)을 제외하면 150때 커닝타워 원킬 / 170때 지방본 투킬 or 연무장 원킬 / 180때 약간의 도핑으로 황폐 원킬이 나게 되었고 일부 사냥기가 강력한 직업에서는 190때 기무 원킬이 났습니다.

그러나 이 템셋팅을 전부 시행할 때 주흔 + 수큐 가격을 전부 합쳐도 1.5억 가량만 소요됩니다. (물론 방학 시즌에는 2억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즉 '최소한의 돈'으로 '사냥 시간의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는' 템셋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어떠한 과정으로 템셋팅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모든 템셋팅은 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되어야 합니다. 이는 지금까지의 기준에서 보아 해당 템셋팅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되어 작성된 것이며, 실제 템셋팅을 할 때에는 '같은 돈을 투자하여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이는 것은 어떤 것인가?'에 중점을 두어 판단해야 합니다.
- 에픽 6퍼 vs 9퍼 -> 3퍼를 올리는 데 필요한 비용
- 스타포스 8성 vs 10성 -> 스타포스 사냥터 한정으로 데미지 2% + 올텟 6을 올리는 비용
- 추옵 50 vs 60 -> 주텟 10을 올리는 데 필요한 비용

등을 바탕으로 하여 유동적인 템셋팅이 필요합니다.

1. 반지류 -> 실블링 / 이피아반지 / 잡시드링 고정에 이벤트 상황에 따라 루미너스 캐릭과 같이 스타포스를 올려주는 반지를 착용하게 됩니다. 
잡시드링은 크로아섭 기준 최저가가 개당 10만~20만 사이인데, 이 돈을 이용하여 공마4 + 올텟4를 챙기는 것은 생각보다 이득입니다. 또한 착용할 만한 다른 반지 부위는 가성비가 매우 떨어집니다.
(물론 자본에 여유가 된다면 무교로 사용 가능한 연반을 착용해서 스타포스 + 5를 누릴 수는 있습니다.)

2. 팬던트 ->
 
아울스 ~ 팬던트를 착용하게 됩니다. 해당 팬던트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 일반적으로 에디셔널 x, 주스텟 6%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20.04.02 크로아 기준 현재 에픽 잡옵 노작 팬던트가 최저가 200만 메소입니다. 유니온을 키우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를 모두 키우게 되므로 작업 초창기에 팬던트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어떠한 스텟이던 6% 이상이 뜬다면 바로 멈추는 방법을 통해 많은 양의 팬던트를 만드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130제 이상 장비이기에 감정비용이 든다는 단점은 있으나 주스텟이 아닌 어떠한 스텟 6% 이상은 자주 나오기에 감정비용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각 팬던트에 따라 주스텟 16을 추가로 얻을 수도 있으니 매물을 잘 확인하셔서 구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3. 보장 7셋 ( 실블링 눈장 얼장 귀걸이 숄더 뱃지 벨트) ->
실블링 눈장 얼장 숄더의 경우 유동적으로 판단하여 교불에픽잠재의 판매 가격에 따라 에픽 6%를 사용하거나, 레어 3%를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눈장과 얼장의 경우 쿰돌이가 막힌 이후 가격이 많이 올랐기에 주스텟 30 이상의 아이템 중 가장 저렴한 아이템을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벨트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골클벨이 분자벨보다 저렴한 경향을 보이기에 둘 중 더욱 싼 벨트를 골라 주스텟 50 이상을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귀걸이의 경우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고추옵의 아이템이 비교적 싼 가격에 올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스텟 70~80급을 선택하여 '노작'을 구매합니다. 이후 120제 이하 에픽 잡옵 귀걸이를 검색하여 최저가를 구매한 이후 수큐를 이용하여 주스텟 6%를 뽑아 토드합니다.

4. 신발, 장갑 -> 
어떠한 과정을 거치게 되어도 이 부위들을 이용한 세트 효과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110 / 120 제 잡옵 에픽 장비들 중 가장 저렴한 것을 골라 그 장비의 레벨 + 10에 해당하는 네크로 / 반레온 장비를 구매합니다. 이때 추옵은 대략 60~70 사이를 구하는 편이 이득이며, 토드용 에픽 장비에도 역시 주스텟 6% 이상을 띄워주면 됩니다.

5. 망토
'분노한 자쿰의 망토'를 사용합니다. 기본 옵션이 다른 망토에 비해 우월한 것은 물론이고 140제 펜살 망토에서 에픽을 토드시켜 주스텟 6%를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0.04.02 크로아 기준 140제 스텟 6%가 달려 있는 펜살 망토는 200~300만 메소 이내에서 판매되고 있기에 130제 반레온 장비에 비해 약간 높은 스타포스 강화비용을 고려하더라도 더욱 이득인 선택입니다.

6. 카루타 4셋 or 3루타 + 아케인무기 or 3루타 + 분노한 자쿰의 모자
중간에 뜬끔없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요, 이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아케인무기입니다.

해당 무기는 제 제논의 무기입니다.
이 선택을 하는 경우는 아케인무기 노작 가격이 2억이 되지 않는 직업인 제논 / 일부 모험가 전사 / (가끔식) 일리움 정도가 사용하게 됩니다. 강화비용, 감정비용, 레벨 모두 말이 되지 않는 가격이지만 이를 전부 압도하는 기본 공/마 수치가 있기에 위의 경우처럼 작을 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200제 무기에 육성시에는 착감 30 이상을 달고,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해방의 열쇠를 구매하여 150에 일반적인 직업과 비슷하게 장착을 하여 사용합니다.
비록 다른 직업에 비해 제논은 1억가량의 템세팅 비용이 더 들었지만, 타 직업보다 약하고, 템셋팅에서 불리한 제논이 175 가량부터 지방본 원킬을 내는 것을 보고 충분히 값어치 있는 템셋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는 분자투입니다.

분자투의 특징은 다른 자쿰 장비와 다르게 매우 저렴한 가격에 고추옵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예로, 제 키네시스의 분자투의 경우 56 + 5% 급을 110만 메소에 구매했습니다.
**이러한 템셋팅이 가능한 이유는 카루타 4셋 효과인 보공30퍼가 유니온 육성에는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앱솔 무기가 매우 저렴한 직업군의 경우 아케인 -> 앱솔로 바꾸어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나머지 상하의, 또는 무기, 모자의 경우
방어구 -> 추옵 50 이상
무기 -> 공추 달려있는 것 중 제일 저렴한 것
을 구매하시면 되며, 이때 무기에만 유일하게 70% 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잠재능력의 경우
무기(아케인 제외) -> 140제 우트가르트 무기 중 공/마 or 뎀 6%가 달려 있는 가장 저렴한 무기를 구입하여 토드합니다.
다른 부위 -> 주스텟 9% 장비가 싸게 올라오지 않는 이상 140제 펜살리르 잡에픽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아무 스텟이나 6%가 뜰 때까지 돌립니다. 대략적으로 5개 이내에는 하나가 뜨게 되며, 다른 6% 이상의 장비를 구매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저렴합니다. 이후 토드합니다.

7. 보조무기, 엠블렘
경매장에 올라와 있는 에픽 최저가 2000만 메소는 너무 비쌉니다. 따라서 교불에픽을 구매하여 공/마/뎀 중 하나를 6% 띄우거나 유니온 코인을 이용하여 6%를 띄우게 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 무기를 제외한 다른 모든 토드가능한 부위는 절대 주흔작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토드 시에 공짜로 100% 작을 해주게 되는데, 방어구/장신구의 경우 100%, 70%에 있어 차이는 오직 스텟 1입니다. 따라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 토드해야하는 장비의 업그레이드 가능 횟수는 '혼줌'으로 줄이는 편이 더욱 저렴하고 간편합니다.
- 대부분의 장비에 9% 토드가 아닌 6% 토드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아래 설명하는 약간의 도핑 과정 혹은 추옵의 보강을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유니온 6000이 있는 경우이기에 스펙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이 아이템 템셋팅은 200을 찍고 더 이상 키우지 않는 캐릭터에 한정하여 괜찮은 방법이 됩니다. 이 템셋으로 여로 원킬은 당연히 불가합니다.
- 이러한 템셋팅의 결과 5차스킬을 받은 직업 중 70% 가량이 이지시그 솔격이 5분 내외로 가능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지시그돌이를 통해 대략 4달 이내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사냥 중 떨어지는 메소, 기타 아이템은 은근히 돈이 됩니다. 따라서 펫을 구매하는 편이 이득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펫은 비싸기에 흑우들이 질러대는 원기베리 시즌 때 잡펫을 하나 사서 그 직업과 캐시교환이 가능한 직업군 (모험가 / 영웅 / 시그너스 등..)을 한번에 키우는 편이 이득입니다.
- 레지스탕스는 키우는 거 아닙니다.
- 모든 정보는 2020.04.02 이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정보가 변동되거나 잘못된 정보로 변환될 수 있습니다.

유니온 6000 -> 8000으로 얻는 효과는 작다면 작지만, 또 크다면 큰 효과입니다. 유니온 6000이신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사항 있다면 댓글이나 그때그때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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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방법은 결국 회수되지 않는 자본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관계로 회수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17성 무스펠 무교 / 12성 무스펠 무교 중 적당한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편이 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제 경우에는 스타포스 120 이상의 경우에서 유니온 전투력의 영구적인 증가를 노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더욱 많은 양의 유니온 코인의 수급이 가능하기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유니온 육성에서 익스물약 / 길축 등의 일반적인 도핑은 할 수 있는 한 지속적으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전영비 / 대축복 비약 등의 메소를 사용하는 추가적 도핑 과정은 아이템을 보다 좋은 것으로 갖추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영비로 얻어지는 공마 30을 아이템에서 얻고자 한다면 대략 스텟 100~150 사이가 나오는데, 기존의 6% 아이템을 9%로 3~4부위 이상 바꾸어야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보다는 2020.04.02 크로아 기준 한 개에 100만 메소도 하지 않는 비약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이득입니다. 200 이후 지속적으로 키우는 캐릭터라면 애초에 이러한 템셋팅을 진행하면 안되며, 그 뜻은 해당 템셋팅을 진행한 캐릭터는 200을 찍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