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건 실험을 좋아하는 mag님과 함께 정정된 내용입니다.
1. 탄에는 "관통력"이라는게 따로 존재 하지 않는다. 
2. 탄은 모두 고유한 틱간격을 갖고있으며 탄환중량화는 이를 감소, 탄속강화는 이 틱을 늘려준다.
3. 결론은 그래서 횡사격이 좋냐 라는건데 결론은 같습니다.
(탄이 갖고 있는 고유의 틱 간격은 횡으로 사격시 물체를 통과할때 초기화되어, 다음 물체가 팁 간격 이내에 발생을
하여도 물체를 히트하여 동일한 데미지를 입히며, 따라서 일정 범위안에 다수의 히트 부분이 있는 곳으로 쏘는게
유리하다 라는게 좀더 정제된 내용입니다. 관통력과는 상관없고~ 다만 결론은 같습니다. 종보다 횡이 좋다는 내용
입니다. ㅎ 함께 내용을 정제해준 MAG님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우건을 좋아하는 일참분세 아저씨입니다. 
마스터 맘타로트가 나와(지금은 돌아갔지만) 황제금의 무기가 나왔었고 이로 인해 회심격을 가진 속성 헤보들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헤보라면 역시 철갑 / 산탄 / 관통이 주연급 배우들 이었으나 속성헤보상승을 볼대 추후에는 그 반열에 속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 오늘은 속성헤보들의 속성탄 운영시 과연 탄환 중량화가 어느정도로 효율적인가
에 대한 고민을 하여 이렇게 글을 써내려갑니다.

# 탄환중량화 실험


먼저 탄환 중량화는 탄환의 관통 능력을 올리고 기절과 멸기 상태가 되기 쉽게 만든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탄환중량화를 단 속성보우건은 관통탄을 쏘는 것 처럼 관통능력을 갖게 되는걸까요? 그럼 운영 또한 관통탄처럼 하면 되는 것 일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몬스터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들어가는 속성탄의 틱이 다른것으로 판단되지만 일단은 100% 정답은 아닌것으로 생각합니다.[EX) 관통이 잘되는 몹들 이슈왈다 등은 예외지만]

속성 보우건은 이런 두꺼운 몸을 쏘는 전략도 물론 유효할 수 있으나, 종이 아닌 횡으로 몬스터를 뚫는 방법이 속성 관통에 효율이 좋은거 같아 이 방법을 통해 탄환 중량화의 효율성을 실험해 보려합니다.






 그럼 이 횡으로 뚫는다는게 어떤 의미냐 하면 조금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사진 한장을 첨부합니다.(아래)







사진과 같이 일단 관통탄의 경우 종이든 횡이든 그 탄 자체에 관통의 속성이 강하고 
그런 류의 탄종이다보니, 탄 자체를 쏘는것에 대해서 큰 문제없이 단지 "이 탄이 가는 도중 최대한의 부피를 뚫을 수 있는 조건" 을 수렴하는 넓은 면적에 탄을 쏘게됩니다.(약점부위는 당연히 전제조건)







하지만 속성탄의 경우는 어떨까요 , 속성탄의 경우 저런 두꺼운 면적에 직접 쏘는것 보다 횡 즉 잔가지가 뻗어있는곳에 쳐서 최대한 다음 2차 가지들에 피격체에 닿는걸 전제로 쏘는게 좀더 속성탄의 관통능력을 이끌어 내기 쉽다고 보여집니다. 

그이유는 탄 자체가 갖고 있는 [관통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또한 관통을 한다 한들 틱뎀이 관통탄처럼 
숏프레임으로 푸다다닥 뚫리는 것 또한 아니구요.

아니 말을 잘못했네요 관통력이 낮기보다는 속성탄이라는 컨셉에 조금의 관통력이 추가된걸
발견했다보니 이걸 적극적으로 이용하는게 올바르다 라는 말이 더 맞겠네요, 
애초에 관통탄 컨셉이
 아니었으니
까요 ㅎ.

그래서 그 낮은 관통력으로도 뚫을 수 있는부위를 뚫고 -> 그이후의 2차 부위에 피격을 주는 형태가 속성탄 관통능력의 운영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부분은 좀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면 FPS의 월샷 개념입니다.




















그럼 이런 횡으로 뚫는 속성 관통의 대한 실험을 진행합니다.

ㄱ. 나무와 몬스터 관계
   
일단 저 나무를 크샬다오라에 비유해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관통탄의 경우 최대 면적을 뚫을 수 있는 가슴 -> 꼬리위까지의 관통을 기반으로 탄을 쏜다고 하면
(이게 저 위 나무 사진의 나무의 가장 굵은부분이라하면)

속성탄의 경우 얇은 부위에 먼저 쏴서 -> 그다음 2차 피격을 노리기위해 시작 지점을 뚫고 갈 수 있는
지점을 노리는 것, 이게 횡으로 계속 쏘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EX) 날개 -> 날개
, 머리 정수리- > 몸 , 오른 앞다리 -> 왼쪽 앞다리 등등  

만약 이런 횡이 아닌 종으로 쏴도 속성탄의 관통이 있고, 탄환중량화를 껴서 효과가 있는거라면, 훈련소에 있는 
기둥 혹은 마차 윗부분 드럼통을 쏴도 몇발 정도는 관통의 효과를 봐서 틱이 조금이라도 늘어나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쏴보았죠, 훈련소 기둥 정면 100발과 마차 뒤 드럼통 정면 100발씩 쏴보았습니다 (앞에 아무것도 곂치지 않는 방향으로)

ㄴ. 종으로 쏘는것에 대한 실험 ( 몹의 정면 / 타켓의 정면 ) 

1. 훈련소 기둥 별 기대는 안했지만 정면 기둥은 100발 쏴서 전부 100발 (추가틱 발생없음/탄환중량화설정됨)







2. 다만 통나무 뒷 부분은 좀 유의미 했습니다

통나무 뒤 부분을 정면으로 쏴서 100발을 쏘았고 총 9발의 틱데미지가 더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관통률 9% (탄환중량화 설정)

그럼 종으로 그냥 한방에 이렇게 뚫는 방법 말고 횡으로써 쏘는 실험은 어떨까요,

그러기 위해서 아주 두껍지도 아주 얇지도 않은 부분이 필요했습니다.
(아주 얇으면 탄환중량화가 있던 없던 탄 자체의 관통률로 뚫고 지나갑니다)


ㄷ. 마차 바퀴 탄환 횡사격 실험 
가장 적절한 포인트는 바로 이 앞의 
마차 바퀴였습니다. 

마차 바퀴의 옆에서 쏘아 (화살표모양으로) 그 다음 피격체인 뿔같이 생긴 것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가?
이런 횡으로의 관통은 탄환중량화가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가 그것이 바로 오늘 실험의 목표였습니다.
실험은 속성헤보 / 단발속성라보 / 속사속성 라보 3가지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A. 속성단발 헤보(탄환중량화없음)


1) 거리를 잡고 왼쪽 상단 부분 (뿔과 겹치는 부분)에 에임을 잡고 탄을 쏴보기로 합니다.
이런 횡으로써의 사격이 유효하다면 분명 중량화와 중량화가 없는 사격은 차이가 있을 것 입니다.
총 7탄창 (49발을 쏴서 확율을 보기로 합니다.)


2) 결과 : 7탄창 49발을 쏴서 72발이 히트 확인되었습니다. 23발이 추가적으로 히트했다는 것이며 
횡으로의 관통률은 46.93%입니다.
그럼 여기서 탄환중량화를 끼고 실험을 다시 해보겠습니다.

B. 속성단발 헤보(탄환중량화있음)



탄환 중량화 끼고 한 실험입니다. 총 49발 발사중 94히트가 확인되었으며 총 45의 추가히트로 관통률은 91.3%입니다. 혹시 이게 헤보가 탄이 나가는게 좀 쎈가? 라보보다 뭔가 다른게 있나 해서 한번 속성 속사 라보와 
단발 속성 라보로도 진행해보았습니다.

C. 속성 속사 라보 (탄환중량화없음)

무기는 명적룡의 저노이며 총 장탄수가 7발입니다. 4탄창을 소진하여 
탄환중량화가 있을때와 없을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명적룡의 저노 4탄창 소비후 결과입니다. 1불렛당 3히트이며 4탄창이면 28발이니 총 84히트중 관통률은 0%
나왔습니다. 이 결과는 제가 에임이 구려서 일수도 있으나 최대한 노력해봤습니다..
그럼 이어서 탄환 중량화를 단 속사를 실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 속성 속사 라보 (탄환중량화있음)

명적룡의 저노 탄환 중량화가 장착된 속사 결과입니다. 총 132발이 히트되었고 쏜수는 84발이니 
추가틱이 48발 즉 57.14%정도의 관통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단발 속성라보는 어떨까요 ? 

E. 속성 단발 라보 (탄환중량화없음)

황제금 번개로 - 장탄수 5발인 빙결탄을 9탄창 소진한 결과입니다.
총 53HIT가 발생했으며 45발을 쐇으니 8발을 추가적으로 관통하였네요 관통률은 17%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탄환 중량화를 껴보도록 할까요 

E. 속성 단발 라보 (탄환중량화있음)

탄환 중량화를 낀 45발중 총 90발이 히트했으며 추가 히트가 45발 , 놀랍게도 관통률이 100%가 나왔습니다.물론 이건 하는 사람들에 따라 결과가 다소 이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총정리
그럼 실험결과와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Q. 탄환중량화는 속성탄 탄환 관통력에 영향을 끼치는가 
A. 실험결과상은 매우 그렇다

Q. 탄환중량화를 잘활용하기 위해선 어찌 해야되는가 
A. 몹을 상대로 얇은 부분을 피격 한 후에 2차 피격을 가져가는 관통 방법을 택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다. 물론 귀찮다면 그냥 날려라, 무조건 저렇게 
해야된다는게 아니다. 실제로 경직때나 노리고 쏠법하지, 추후엔 축이동이나 몹 사전패턴을 보고 이지점에 이 부위가 오겠지하고 예상하고 쏘는게 전부이다. 또한, 몹이 계속 움직이다가 지 무빙때문에 얇은곳에 맞고 2차 히트 되는 경우도 많다. 다만 나중에 속성탄 같은걸로 TA나 기록단축을 하고자 한다면 꽤 사용해봄직이 좋다. 속성탄을 몬스터에 맞추기만 해서 끝나는게 아니고 탄이 갖고있는 특성을 이용해먹으면 한발 쏠때 데미지가 두발 잘하면 세발까지 공짜로 얻는거니 시간단축에 매우 이득이다

Q. 몬스터 기준 횡의 개념이란?
A. 옆에서 때려서 앞다리가 반대편 앞다리로 관통하다던가, 머리정수리를 쳐서 등이나 몸통에 박히던가 이런 얇은 축을 때려 다음 피격체를 때리는거다, 운이 좋으면 이베르카나 기준 3히트 이상도 볼수있다. 앞서 말했듯 맘타나 이슈왈다같은 특정몹들은 예외다. 물론 몇몇 더있긴하지만(바젤등) 항상 이런 
횡쪽 타격이 옮다고 이야기하는건 아니다.
혹시나 뚫어서 쏜다는 개념이 이해가지 않는다면 타 FPS게임의 월샷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벽이 탄의 관통할 수 있는 최대 두께보다 얇으니 밖에서 쏴서 안에 있는 상대를 맞출 수 있는것

Q. 탄환중량화의 적용은 모든 무기에 동일한가?
A.그렇지 않다 적어도 단발류가 속사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속사의 경우 관통능력이 단발류보다 많이 떨어지는걸로 현재 실험으로는 확인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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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보우건을 좋아하는 일참분세 아저씨였습니다.
실험내용에 의견으로 도움을 주신 턴콧님에게도 감사하구요~
개인적으로 많이 궁금한 내용이었는데 좀 정립이 잘 된것 같아 다행입니다

# 혹시나 상위 내용을 영상을 좀더 자세히 보고싶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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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수렵영상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영상에서 같이 확인 하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