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팀에서 원래 멘탱과 섭탱 위주로
스크림을 직접뛰다가 2팀이 생기고 피드백만 하는
그냥 흔한 오버워치 유져이지만 팁을 남기고자 함.

왜 팁을 남기냐면 2팀이 다이아-마스터 사이의 팀인데
아무래도 내가 피드백을할때 전체적으로 판을 보는데
그때 눈에 띄는게 탱커고 탱커들의 플레이를 보면 답답한게 많았을 뿐더러 다이아-마스터의 탱커들도 이런데
그 밑에는 더 이럴거같아서
망겜이긴 하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보고 도움되라고 써봄

1)화물은 탱커가 미는게 아니다
물론 탱커가 밀어야 할때도있지만
화물의 메커니즘을 먼저 생각해보자
화물에 공격하는 팀원만 있으면 화물은 이동하고
수비하는 팀원들도 있으면 화물은 멈춘다
그리고 화물은 공격하는 팀 베이스부터 수비하는팀 베이스로
이동을 하는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무엇을뜻하냐면 결국 화물을 밀고있을때
수비하는 입장에서 이동중인 화물에 붙어야 화물을 멈출수 있다는것이다

그럼 여기서 화물의 방향성이 "->"라면
공격자의 방향성은 "->"이고
수비자의 방향성은 "<-"이다.

이 메커니즘을 알지만 왜 이게 중요한지 모른다.
공격자든 수비자든 화물에 붙을게 뻔한데
그럼 누가 붙겠는가 보통?
탱커들이 서서히 먼저오고
그 뒤에 힐러들이 온다 딜러들은 픽마다 다르고
그러면 여기서 탱커들이 쉽게 진입하지못하게하는방법이 뭘까
당연히 오는 길목을 먼저 자리잡아두는것이다
적의 "일정한 방향성"을 이용해 오는 길목을 "차단"하는것이다

보면 땅따먹기를한다고 이상한곳 가있고 그러는데
그런 쓰잘데없는 땅 먹는게 땅따먹기가아니다
수비든 공격이든 상대방이 쉽게 화물까지 오지못하게
길목을 먼저 자리잡고있는것이 땅따먹기이다.
여기서 윈스턴이라면 보통 오는 길목의 2층지대를 먹어주는건
내가 적에게 안보이는곳에서 내려가면서 앞뒷라인을 가르고
빼야할때 진입시 점프팩을 쓰지않았기때문에 쿨없이 바로 뺄수있어서이다.

화물의 방향성때문에 상대편의 쏠리는 무게중심을
이용하기 위해 자리를 잡아두는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자리선점은 케어를 받을수 있고
케어를 하러갈 수 있는 거리의 자리이다.
막 지혼자 저 앞에서 보이지도않는데 싸워봐야 의미가없다.

그리고 탱커가 화물을 밀어야할때가있는데
그때는 아나가 힐 포지션을 잡기위해 화물에서 내려올때다
그때는 화물을 밀어주면서 아나가 포지션을 잡도록해주자

일단 오늘 화물에서의 자리선점에 대해 설명을했다.
이해가 안가면 댓글남겨주면 보고 하나하나 알려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