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미카게로 초월 마의 문의 수호자 (수라기장)을 가봤습니다. 사실 어렵기도 하고 손이 많이 가는 리더라서 저번 마랑기장 깬 이후로 손 안대고 있었는데 앞으로 나올 던전들 생각하면 연습해두는게 좋겠다 싶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턴밀을 2개 넣은 덕분에 초반 변신은 수월해지긴 했는데 또 그 덕분에 지울 수 없는 드랍 회복을 챙기지 못해서 고생하는 파티입니다. 덕분에 샨메이가 나오면 무조건 죽는 파티가 되어버렸는데 알라투의 어시스트를 지울 수 없는 드랍 회복으로 바꿔준다면 대처가 안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바르디탄이 빠지고 지울 수 없는 드랍까지 커버 가능한 서브가 들어간다면 샨메이를 포함한 후반부 커버가 쉬울 것 같긴 한데 바르디턴의 스부량을 커버해줄 만큼의 지울 수 없는 드랍 회복 서브가 있는지는 좀 더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ㅜ

어쨌든 굴리는게 재밌어서 한 세번 찍혀먹힐 정도로 굴려봤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도전하신다면 저처럼 바보같이 실패하지 마시고 좀 더 차분하고 편안하게 굴리셔서 클리어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ㅜ

[파티 구성]

미카게 (명적룡의 호순부), 오로치(명도 일천하 요시미츠), 바르디탄 (불속성 셰린포드 카드), 알라투 (에리), 폴로네 (신멸조 알 페리어) / 미카게 (아마코즈미)

※ 방해 내성 없는 구성입니다.
※ 알라투에 들어간 에리는 마랑의 지배자 던전 초반 버티기 용으로 들어간거라서 없어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 지울 수 없는 드랍 회복이 없는 파티입니다. 바르디탄을 다른 서브로 바꾸거나, 알라투의 계승을 바꿔주면 될 것 같긴 한데 마땅한 친구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ㅜ
※ 초반 변신 성공하고 3층 넘기면 그 이후부터는 사실상 손가락 싸움입니다. 굴리면서 최대한 드랍판 확인 잘 하셔서 실수를 줄일 수록 클리어 확률은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