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프틴 칼날 소용돌이 빌드는 쌍수 버전 이후, 활 버전 업로드 예정입니다.


영상 초반에 미노타우르스 맵 플레이가 있으니, 

보고 나서 플레이스타일을 보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목차>




1. 칼날 소용돌이



2. 치프틴



3. 빌드 컨셉



4. 빌드 장/단점



5. 아이템 + 스킬 젬 링크



6. 노드 예시



7. 밴딧 / 판테온 / POB



8. 플레이 주의사항



9. 마치며


















1. 칼날 소용돌이







아마도 POE를 오래 플레이하신 분들이시라면, 기억하실 만한


OP스킬의 원조(?)인 칼날 소용돌이입니다.



바로 전 리그까지는, 겨울 보주(Winter orb)가 칼날 소용돌이의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 스킬이었기 때문에


사용유저가 더더욱 적었으나, 치프틴 어센던시의 버프와 겨울 보주의 너프가 겹쳐지면서


은근히 사용 유저가 전보단 늘어난 듯한 스킬입니다.



주문 스킬 알아보기 - 초록색 젬 편에서 설명드렸던 스킬입니다만,


간단하게만 알아봅시다.





칼날 소용돌이는 시전 시, 지속시간 동안 캐릭터 주위를 맴돌며 적을 타격하는 칼날을 소환합니다.



칼날은 최대 10개까지 보유가 가능하고, 각자 독자적 지속시간을 갖고 있으며,


칼날을 보유한 갯수가 많을수록 더욱 강한 데미지를 갖게 됩니다.



또한 바알 버전의 스킬도 갖고 있습니다.




즉, 보스전 시에 바알 버전 스킬을 동시에 써준다면 순간적인 DPS는 꽤 상위권에 속하는 주문 스킬입니다.


또한, 순수하게 물리 피해로 구성된 스킬이기 때문에 보통 원소 데미지로 전환을 시켜서 사용하는 편이며


이 부분 때문에 치프틴의 이점이 꽤 생깁니다.












2. 치프틴




<숫자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치프틴은 '머로더'의 전직입니다.


일반적으로 '토템', '화염', '생명력 유지'에 이점을 갖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 빌드에서 찍는 어센던시 노드와, 각각의 효과 정도를 알고 넘어갑시다.




<1> 불꽃의 진보, 나마후


물리 피해의 50%를 화염 피해로 전환시킵니다.

  즉, 칼날 소용돌이의 물리 피해 중 반절이 화염 피해로 전환됩니다.

  50%가 남으므로, 이건 나머지 아이템들에서 전환 옵션을 챙겨서 100% 전부 화염 피해로 전환시킵니다.


10초마다 물리 피해의 100%를 추가 화염 피해로 획득합니다.

  4초간 지속되는 효과이며, 10초마다 4초간 오지게 강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동률이 40%긴 한데, 그냥 보너스적인 측면이라고 보는 게 더 알맞을 것 같습니다.




<2> 죽음의 광분, 히네코라


화염 피해의 1%를 생명력으로 흡수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본디 '주문'스킬은, 아이템이나 특수한 것으로 흡수 수단을 챙겨야만 생명력 흡수가 됩니다.

  치프틴의 경우 히네코라를 통해 화염 피해가 '공격, 주문을 가리지 않고' 생명력 흡수가 되기 때문에

  아이템에서 따로 흡수수단을 강구하지 않아도 생명력 유지가 됩니다.


명중 시 적을 재로 뒤덮습니다.

  '재로 덮음'은 디버프로 분류되며, 재에 덮인 적들은 받는 화염 피해가 10% 증가합니다.




<3> 태양의 빛, 라마코


- 사실 그렇게 엄청 매력있는 노드는 아닌데, 다른 것 보다 이게 나은 수준이라 찍습니다.


- 화염데미지가 적의 저항력을 15% 관통하게 됩니다.




<4> 물을 정화하는 자, 타살리오


- 개인적으로 치프틴 어센던시 중 가장 사기적인 성능을 보유한 노드라고 생각합니다.


화염 저항을 100% 추가해주고, 생명력 재생량도 최대 체력의 2%만큼 늘어납니다.

  화염 저항이 굉장히 여유로워지고, 생명력 재생량 2%도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닙니다.


받는 물리 피해의 10%를 화염 피해로 전환해서 받습니다.

  겨우 10%?라고 할 수 있지만, 물리 피해량은 일반적으로 방어도를 통해 경감되므로

  대부분 캐릭터가 75%를 보유하는 저항을 통해 경감되어 받는 원소 데미지보다 더 높게 들어옵니다.

  그 10%를 화염 피해(원소)로 전환시켜 받아서 경감시켜 받기 때문에, 있고 없고의 탱킹차이가 꽤 납니다.


- 적에게 화염 피해를 받으면 생명력 회복 속도가 50% 증가합니다.

  이 회복 속도는 단순히 재생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흡수의 속도 또한 증가시킵니다.

  흡수 속도는 '상한선'이 있는데, 그 상한선을 일시적으로 늘려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3. 강의는 됐고, 컨셉은?




  <1> 일단, 물리 피해의 100%를 화염 피해로 전환시킵니다.

       보통 1속성으로 전부 전환시키는 것이 데미지 상승을 꾀하기에 좋습니다.



  <2> 원소 과부하 키스톤을 찍는 빌드입니다.

       치프틴 특성상 높은 치명타율을 보유하기가 조금 버겁기 때문에,

       아예 포기해버리고 원소 과부하로 원소 데미지를 늘립니다.



  <3> 맵 모드를 가리지 않고, 사냥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물론 '못 도는 맵'은 있으나,

       사냥속도가 맵모드에 따라 빨랐다가 느렸다가 하지 않고 그냥 빠릅니다.

       솔직히 재밌음(ㅋㅋ;ㅋㅋ;)



  <4> 챙길 수 있는 와중에서는 최대한 탱키하게 구성하도록 노력했습니다.

       판테온과의 조합 등에서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영상에서 하소연을 했으므로 여기는 넘어가겠습니다(?)



  <5> 스킬창이 빠듯해서 자동시전 크래프트를 씁니다.

       스킬창 또 다 씁니다. 그걸로도 부족해서 자동시전 크래프트를 쓸 겁니다.

       자동시전 무기에 대해서는 외국 스트리머 겸 유튜버인 mbXtreme을 보다가 차용했습니다.

       기존에도 특수한 빌드들에서 그러한 무기를 쓰는 걸 본 적은 있는데, 사용해본 적은 처음이네요.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6> 데미지가 다 때려부수는 데미지는 아닙니다.

       영상 말미에 우버엘더 클리어 영상이 나오는데, 88레벨 트라이에도 불구하고

       컴뱃 타임은 2분 10초정도 나오더라구요..

       당시 POB 환산 데미지는 바알 정의의 화염을 '킨 상태'로 90만에 불과했습니다.

       플레이할땐 지장이 없었습니다.












4. 그럼 장,단점을 명확하게 늘어놓자면?




    <장점>


   - 사냥속도 빠릅니다. 시체 폭발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냥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 그나마 좀 탱키하게 짰습니다. HP가 완성기준 6,000을 넘고, 기절 면역입니다.

     다만 회피가 불가능한 빌드라서, 군단 상대를 위해 강제적으로 바알 용암 방패를 넣습니다.


   - 갑옷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가이드에서는 한 개의 갑옷만 소개해드릴 예정이나, 무난해서 썼을 뿐 필수가 아닙니다.

     원하는 레어, 유니크 등을 써도 됩니다.


   - 광산 돌 때 재밌습니다. 스킬 구조상 쓰고 달리면 되기 때문에 좀 재미집니다.

     물론 초고층용 빌드 아닙니다. 대강 300층 근처 83존 파밍용에는 재밌습니다.


   - 남자의 어센던시인 치프틴입니다. 불꽃남자란 치프틴을 말하는 거겠죠(?)





     <단점>


   - 스킬 구조 자체가 귀찮은 방식입니다.

     스킬의 지속시간이 있기 때문에 생각을 하면서 소환을 해줘야 된다는 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데미지 한계치가 아주 높지 않습니다.

     치명타를 포기했기 때문에, 한계치는 높지 않습니다.


   - 재생불가/원소반사 맵 못돕니다.

     대부분 못 돈다고 판단하는 흡수 불가를 제외하고는 저 두개를 못돕니다.


   - 스킬 젬 스왑을 해야 합니다.

     16티어 가디언급 보스 이상에게는 젬 스왑을 1회 해줘야 합니다.


   - 스킬 창 빡빡합니다.

     또 스킬 창 다씁니다 ㅋㅋ엌ㅋㅋ














5. 아이템




  <무기>






쌍수기 때문에, 무기 한개씩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쉐이퍼 베이스의 철퇴를 사용하는데, '셉터'가 아니고 진짜 '철퇴'를 씁니다.


그리고 이 철퇴가 사냥속도의 근간이 됩니다.



쉐이퍼 베이스 철퇴에는

'적 처치 시 폭발하여 생명력의 5%를 화염 피해로 줌'이라는 시체폭발 옵션이 붙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물리 피해의 x%를 추가 화염 피해로 획득이 붙은 걸 쓰면 됩니다.



위 시체폭발 효과는 인펄사의 상심 갑옷의 시체폭발이 '조건 없이 화염 버전으로' 터지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맵 모드를 가리지 않고 시체폭발이 모든 상황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사냥속도가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3.5리그에서 스톰 브랜드 유행 중에, 인펄사 가격이 너무 높을 때


쓰라고 하면서 '흙펄사'라고 표현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어째 더 좋은 취급)




구매할 때에는 접두사가 한 개 빈 것을 구해서, 위와 같은 주문+비카오스 추가 크래프트를 붙이는 게 좋으며


물리 피해의 x%를 추가 화염 피해로 획득은 17%부터 1티어이므로 그 이상값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스킬 젬은 무기이기 때문에 3링크를 했고,


피의 격노 - 비전 쇄도 - 지속시간 증가


를 씁니다.



피의 격노를 통해 '사냥시에만' 격분 충전을 획득해, 일반 맵에서 군단을 잡을 때 데미지를 좀 보충하고


피의 격노와 비전 쇄도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피의 격노 사용 시 비전 쇄도를 발동시켜


데미지 버프를 얻기 위함입니다.













반대쪽 무기는 시폭 무기를 두 개 사용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원소 피해가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셉터'를 씁니다.


마법봉은 철퇴나 셉터와 같이 들 수 없으므로, 셉터 쓰셔야 합니다.



물리 피해의 x%를 추가 화염 피해로 획득만 붙은 것에 다중제작을 하면 되고,


크래프트 옵션들은 다 일반적인 것들이지만 '스킬 사용 시 장착된 주문 발동'을 붙여주는 게 좋습니다.



위 옵션이 붙은 무기의 소켓에 주문을 넣을 경우, 쿨타임에 따라서 소켓에 들어간 주문들이 스킬 사용시마다


자동으로 발동이 됩니다.



단축 스킬창이 너무 빡빡해서, 저거까지 써야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좋기도 했어요(?)




스킬 젬은 역시 무기이므로 3링크를 사용했고, 


이 스킬젬들은 꼭 이 무기에 넣어야 합니다.



인화성 - 종말의 낙인 - 연소



자동으로 인화성 저주(화염 저항력 감소)를 걸고, 자동으로 종말의 낙인이 나갑니다.


종말의 낙인은 연소 보조를 통해서 적에게 점화 상태이상을 걸어주고, 디버프를 걸어주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투구>






드보토를 썼는데, 굳이 드보토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인챈트는 반필수에 가깝습니다.



칼날 소용돌이 지속시간 30% 증가인데, 이게 있고 없고의 차이는


빌드상 9초 지속 VS 7.5초 지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5초정도면 뭐~ 라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QoL의 차이가 좀 난다고 보기 때문에


지속시간 인챈트를 추천드리며, 7.5초로도 괜찮다고 하신다면 데미지나 범위 등도 괜찮습니다.




드보토를 쓴 이유는 단순히 민첩 충당 + 이동속도 20% 때문입니다.


장비의 옵션 중 회피가 들어간 투구들에는 민첩이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레어 투구를 써도 무방합니다.


단 이 경우에는 그을린 화석을 통해서 화염 저항 -9% 효과를 같이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스킬 젬은 4링크를 했으며,


피격 시 시전 - 불멸의 외침 - 지속시간 증가 - 바알 정의의 화염


입니다.



개인적으로 HP가 높으면 높을수록 불멸의 외침의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피격 시 시전은 1레벨, 불멸의 외침은 3레벨로 사용했으며



바알 정의의 화염은 20레벨로 고정하고 '바알 버전'만 사용합니다.


사용 시 생명력이 일정 % 순간적으로 깎이지만, 치프틴의 재생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누가봐도 위험한 상황에서 쓰는 게 아니라면 큰 상관은 없습니다.












  <갑옷>





갑옷은 말씀드렸듯 아무거나 써도 큰 상관은 없는데,


시체 상인이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해서 썼습니다.



효과 범위 증가로 인해서 사냥속도 증강도 되고, 데미지도 좀 늘어나고,


나름 HP도 붙어있고 저항력도 붙어있습니다.



다른 특수한 옵션을 노린 레어 갑옷이나, 원하는 다른 유니크를 써도 빌드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당연히 갑옷 6링크가 유일한 부위이므로 카옴 갑옷은 못 씁니다.




스킬 젬 링크는


바알 칼날 소용돌이 - 제어된 파괴 - 촉발 

원소 집중 - 효과 범위 증가 - 화염 관통


입니다.




점화를 굳이 종말의 낙인을 통해 걸어줬던 이유는 '원소 집중'을 여기에 달았기 때문입니다.


데미지 상승량이 매우 높은 보조 젬이지만, 연결된 스킬로 상태이상을 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보스전에서 종말의 낙인 자동시전으로 점화를 대신 걸어주는 방식을 택합니다.




촉발 보조의 경우에는 주류 보조 젬이 아니라서 사용을 못해보신 분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20레벨 기준, 0.71초마다 '봉인'이라는 걸 획득하며 3개까지 보유가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스택킹 체크가 됩니다.


저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보유하고 있던 모든 갯수의 봉인을 소모하고


봉인의 갯수만큼 스킬이 추가시전이 됩니다. (모션이 굉장히 빠릅니다)



즉. 2.13초마다 사용시 한번에 칼날 소용돌이가 4개씩 쌓입니다. (기본 1 + 봉인 3)


마나 관리를 재생에 의존하기 때문에, 칼날 10개 유지를 촉발을 통해 해줍니다.





효과 범위 증가는 사냥할 때, 그리고 15티어 정도까지의 보스 잡을 때 수준에서 사용을 하며,


16티어 보스 이상에서는 효과 집중으로 바꿔주셔야 합니다.










  <장갑>





치프틴 어센던시 중 '나마후'를 통해 칼날 소용돌이의 물리 피해 중 50%는 화염 피해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제 나머지 50%가 있으니, 또 전환을 해 줘야 합니다.




위와 같이 크래프트를 통한 '물리 피해의 20~25%를 화염 피해로 전환' 도 좋고,


아예 '공격 시 화염 피해 추가 + 25% 화염 전환'이 달려있는 것도 좋습니다.



높은 HP, 저항력에 전환 옵션만 달 수 있으면 OK입니다.





스킬 젬은 3링크를 사용했으며,


분노 - 재의 전령 - 화염 질주


입니다.




1소켓 남는데, 딱히 연결할 게 없었습니다.



분노는 데미지 증가 + 감시자의 눈 옵션 활용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재의 전령은 데미지도 올라가고, 스킨 쓰면 눈도 즐겁고, 사냥에도 도움을 줍니다.


화염 질주는 이동기이며, 퀄리티 20%가 필수입니다. (사실 권장입니다.)












  <신발>





머리에서 드보토를 쓸 지, 안쓸 지 모르기 때문에 + 나중에 활 빌드로 갈아탈 예정이었기 때문에


민첩을 충분히 높게 가져오기 위해서 레어 신발을 사용했습니다.


활 빌드 안해도 그냥 레어 쓰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딱히 생각나는 신발이 없더라구요(?)




높은 민첩 / HP / 저항력이 일단 우선적입니다.


이동 속도도 높게 달려있으면 좋겠지만, 위와 같은 크래프팅을 통해서


어느 정도 사냥시 필요한 이동속도는 충당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위 옵션들만 우선적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동속도 20% + 맹공 이동속도 20%)




인챈트는 있으면 좋습니다.


추천하는 건 피격 시 생명력/마나 2% 재생(방어적)

               최근에 적을 죽인 적이 없으면 원소 관통 10% (공격적)

정도입니다.






스킬 젬은 2링크를 사용했으며,


바알 용암 방패 - 지속시간 증가


입니다.



여기에 강화 보조 등으로 바알 용암 방패를 조금 더 보조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빌드상 HP가 낮지 않음에도 불구(5천 후반~6천 초반)하고,


'변함없는 자세' 키스톤을 통해 기절 면역을 가져왔기 때문에 회피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군단을 열 때 좀 아픕니다.



솔직히 다른 건 다 상관없었는데, 군단이 맵 모드 따라서 너무 위험한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서


바알 용암 방패를 쓰기로 했습니다.


플라스크 먹고 써야합니다, 플라스크 부분에서 한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목걸이>






엘더 베이스 옵션 중,


'물리 피해의 x%를 추가 화염 피해로 획득' 옵션이 달린 걸 씁니다.


여기에 생명력 높고, 민첩 베이스면 좋습니다.


세팅이 어떻게 바뀔 지는 본인의 판단과,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민첩은 충분하게 가져올 수록 좋습니다.



바알 칼날 소용돌이의 민첩 요구치는 무려 159이기 때문입니다(...)



추가 화염 피해로 획득을 제외하면, 생명력과 민첩, 저항 정도가 있으면 좋고


크래프트 옵션은 자신이 원하는 거 붙여주면 됩니다.



스탯 꼭 계산하면서 장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민첩 꽤 필요합니다.











  <반지>






추천하는 반지는 직접 제작해서 만드는 방법이며,


위와 같은 '물리 피해의 10%를 추가 화염 피해로 획득' 옵션을 쓰기 위함입니다.





위 옵션은 최고티어 에센스인 '발작의 에센스'가 반지에 사용될 경우 뜨는 옵션이며,


여기에 생명력 / 저항력 등이 붙으면 됩니다.



물론 필수 아닙니다, 부담스럽거나 귀찮거나 하면 그냥 일반적인 높은 생명력/저항력만 있어도 됩니다.





만일 다중제작 반지 사용시에는, 추천 접미사는 '집중 시 4초동안 주변의 적 감전'입니다.


이 감전은 번개 데미지가 없어도 적을 감전시키고, 20%짜리 효과를 지니는 감전입니다.


즉, 데미지가 1.2배로 들어갑니다.


보스전 때 씁니다.











반대쪽은 꿈의 조각을 씁니다.


꿈의 조각을 안 쓰고, 쉐이퍼의 징표 반지를 쓰면 데미지가 더 올라가는데


만일 그런 방식을 취하면 저주 면역을 포기해야 합니다.



저는 저주 면역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천지차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그냥 데미지 더 포기하고 꿈의 조각을 통해서 충분한 냉기 저항력 + 냉각 및 동결 면역을 챙기는 편을 택했습니다.













  <벨트>





명계의 죔틀을 사용하며, '그을린 화석'을 통해 작업했습니다.



떠야 하는 옵션은 딱 두개 뿐입니다.


화염 피해 x% 증가 + 높은 생명력입니다.


돈 많으시면, 분광 화석...인가 이름이 아무튼 원소 관련 화석까지 같이 넣어서


접미사에 원소 피해 x% 증가까지 붙이면 좋긴 합니다.


굳이 그래야 할 필요는 못 느끼긴 합니다.




접두사 크래프트는 피해 x% 증가,


접미사 크래프트는 물약 지속시간 x% 증가를 추천하며,


저항이 부족하다면 위와 같이 저항을 붙여줘도 됩니다.






벨트에 넣을 어비스 주얼은 '최면 거는 눈'으로 구매하시면 되고,


 1) 생명력

 2) 물리 피해 추가 (주문)

 3) 처치 시 차원 능력 획득


을 써 주시면 됩니다.



근접해야 하는 경우가 잦은 스킬이기 때문에, 차원 능력이 있는 편이 좋습니다.












  <주얼>





치프틴 어센던시에서 물리 피해의 50%를 전환했고,


장갑에서 20~25%를 전환했으므로 나머지 값은 감시자의 눈으로 전환합니다.



'분노의 영향을 받는 동안 물리 피해의 x%를 화염 피해로 전환'을 써 주시면 됩니다.



데미지를 더 올리고 싶다면, 분노 관련 옵션이 하나 더 붙은거 쓰면 좋긴 한데


굳이 그정도까지 돈을 쓸 이유는 없습니다.


데미지를 더 올리고 싶다면 활 버전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온유의 힘 주얼도 씁니다.


칼날 소용돌이는 '스킬 지속시간 증가'가 있는 편이 중요한데,


스킬 지속시간 증가는 전부 사이온 근처에 있기 때문에 기왕 가는거 온유의 힘도 같이 써줍니다.







위치는 사진에 체크한 두 군데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좌측 하단도 있습니다. 저기는 필수는 아니지만 넣으면 좋습니다.)



온유의 힘을 통해 HP를 좀 늘려주고, 저항력도 원활하게 챙겨오는 편을 택합니다.










사이온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기이한 본능까지 써서, 언믹믹 세팅이 됩니다.


저거넛 정수 흡수 빌드에서 사용했던 자리에 넣습니다.





사이온 왼쪽입니다.


이곳에 넣으면 챙겨올 수 있는 유틸옵션이 엄청 많기 때문에, 활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려 유효옵션이 저만큼 땡겨집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긍지 군단 주얼도 사용합니다.





위치는 9시쪽입니다. 템플러 시작점에서 왼쪽으로 가면 됩니다.



이 자리의 경우 6개의 추가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데미지에 연관된 좋은 추가효과는


 1) 물리 피해의 5%를 추가 화염 피해로 획득

 2) 물리 피해 증가

 3) 두 배 데미지


정도이며,


방어적이거나 유틸적으로 좋은 추가효과는


 1) 받는 물리 피해의 5%를 화염 피해로 전환

 2) HP 4% 증가

 3) 받는 치명타 데미지 10% 감소


등이 있습니다.









  <플라스크>





칼날 소용돌이의 데미지 보강을 위해 '원소 집중'을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하였기 때문에,


상시 점화를 유발한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보스전에서만 준상시 점화라고 봐야 합니다.)



때문에, 잿더미 단지 대신 높은 화염 저항력을 바탕으로


화염 관통 효과를 15% 얻기 위해 지혜의 참나무를 사용합니다.








나머지 플라스크는,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HP회복 + 출혈 면역을 제외하면 위와 같습니다.



수은 플라스크 - 아드레날린 : 당연히 빠른 이동속도 = 빠른 사냥속도입니다.


유황 플라스크 - 수호 : 저주 면역 획득용입니다.  유황 대신 방어적인 플라스크를 써도 됩니다.



화강암 플라스크 - 쇠 가죽 : 바알 용암 방패 사용을 위한 플라스크입니다.

                                           기본 방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바알 용암 방패 보호막이 너무 낮아서

                                           화강암 플라스크-쇠 가죽으로 강제적으로 방어도를 끌어올려

                                           8,000정도의 보호막을 생성시킵니다.













6. 노드 예시






노드 예시입니다.


흰 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저항력 상승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장비를 전부 착용하기 전 정도에 찍어주시면 됩니다.








사실 이 숫자는 순서였습니다.


나마후 - 히네코라 - 타살리오 - 라마코 순으로 찍어주시면 됩니다.














7. 밴딧 / 판테온 / POB




 밴딧은 다 죽입니다. 치명타 빌드 아니라서 그냥 다 죽여버리면 됩니다.



 판테온의 경우는, 주요 신에서 취향이 갈립니다.

 


보통 루나리스 업그레이드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루나리스 업그레이드 효과는 다 회피(avoid)로 분류되어 있고,


이 빌드는 회피가 불가능(cannot evade)합니다. (다맞음ㅋㅋ)



루나리스를 단순히 데미지 경감용으로 써봤는데, 어차피 바알 용암 방패가 있어서


그럭저럭 괜찮긴 했습니다.


주요 신은 정말 취향에 따라서 가져가주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정확하게 따지면 Avoid와 Evade는 다른 거라서 적용은 되긴 하는데, 효율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보조 신은 샤카리 / 랄라케쉬 / 그루스컬 중 택1해주시면 됩니다.





POB ) https://pastebin.com/HybqwT7g









8. 플레이 주의사항




  <1> 군단을 깨우고 나서 잡을 때, 

      꼭 플라스크 복용 후 바알 용암 방패를 시전합니다.



- 변함없는 자세 때문에 회피가 안됩니다. HP높아봤자 입니다.


- 어차피 계속 달려야 하는 빌드이기 때문에 무빙으로 피해줄 수는 있지만,

  맞아야 하는 공격은 다 맞기 때문에 바알 용암 방패를 켜야 군단 생존성이 보장됩니다.




  <2> 촉발 보조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 칼날 유지를 촉발 보조를 통해 합니다.


- 처음엔 어색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두고 2~3봉인에서 쓰는 연습을 해 주시면 편해집니다.




  <3> 이상적인 보스파이팅 스킬순서



- 칼날 다수 보유  >  피의 격노(비전쇄도 발동)  >  바알 정의의 화염 사용(주문피해 증폭)


   >  근접 후 집중 시전(적 쇼크)  >  바알 칼날 소용돌이 사용



 물론 저렇게 하면서, 플라스크 먹었을 테니까 바알 용암 방패도 써주고 하면 됩니다.














9. 마치며



데미지는 분명 형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영상을 보시다시피 데미지가 또 그렇게 형편없지가 않아서 재밌었습니다.



활 버전과 대비했을 경우의 장점은,


더 넓은 범위를 보유 가능하고 시체폭발 효과가 맵 모드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원활한 사냥 속도를 보유했다~ 정도입니다.




다음에는 활 버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