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상민 해설 (이아저씨 아직 활발히 활동중이시군요 오랜만에 뵈서 반갑습니다.)

 

파이러츠가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면, 기존 AOS 장르의 요소와 FPS 장르의 요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난전에 특화된 캐릭터 빌드 연구가 있거나 한타에서 좋은 캐릭터 조합이 연구되는 등 선수 개개인의 실력은 물론이고 두뇌 싸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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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임현석 감독

 

나 역시 파이러츠 플레이가 매우 즐거웠고 선수들도 파이러츠를 플레이하면서 재미있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며 게임성이 뛰어났다는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대회에서 8 대 8 대전이 진행된다면 선수층 확보부터 선수 구성, 선수단 운영까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정규 대회에서는 대전 숫자가 조정돼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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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 선수

 

AOS 요소가 있음에도 기존 AOS와는 차별화가 있었다. 막타 공격으로 캐리와 서포터 역할이 분류되어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적을 공격하기만 하면 공격 행위에 비례해 경험치를 획득한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플레이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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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이정재 팀장

 

"게임이 재미있다. 반론은 필요 없었다."며 "단지 플레이 중 토템 및 본진 등 건물을 반드시 파괴해야 하는 목적이 없어 난전으로 이어졌고 플레이 시간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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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평가들을 종합해보면

파이러츠는 8 vs 8까지 지원하여 기존 LOL과 도타 보다 더 큰 전투규모를 지원한다고합니다.

인터뷰 내용을 볼때 왜 자꾸 난전 난전거리는 걸까해서 조금 기사를 더 찾아보니

기본적으로 게임내에 미니언이 없는 시스템이고 그로인해 경험치를 얻는 시스템이

윤상훈 선수의 인터뷰내용처럼 누구나 적을 공격하면 공격행위(데미지인것같음)에 비례하여

경험치는 얻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로인해 어쩔 수 없이 적을 공격해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 졌고

지속적으로 난전이 이루어져서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증가시킨것 같습니다(머리 좋군요)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은 임현석감독이 8vs8 대전을 지원하는 만큼 선수단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위험이 있고

이정재팀장의 말처럼 특별한 게임내에 미션이 없어 플레이시간이 길어졌다는 단점이 지적되었네요

 

사실 현시장에서 HOS에 밀려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게임중 하나이지만

HOS도그렇고 파이러츠도 그렇고 LOL이나 도타를 따라가기보다는

각 게임만의 특별한 시스템을 만들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만큼 LOL의 위치가 독보적이라는 거겠죠

(해외에서는 반대로 도타가 그 위치에 있겠지만서도...)

 

여러분들은 파이러츠라는 게임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스포츠에서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