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가 나온지 10년이 되었고

최근에 확장팩도 나왔죠..

와우는 특이한게 확장팩마다 시스템과 아이템을 다 갈아 엎습니다.

덕분에 확장팩 초반에는 신규유저든 올드유저든 거의 같은 선상에서 시작을 하게되죠...

이점은 참 좋긴합니다.

확장팩마다 새로운 게임이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들기는 하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반복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레이드조차도 택틱은 변화하지만 어느 시점에 가면 금방 적응해버리고

금방 질리게 되죠...

처음 트라이할때만 재미있다고 생각이되고 나중가면 금방 식상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와우저들은 항상 이렇게 말하죠..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쉬는거다...

근데 보면 계속 쉬어요..

그러다보니 그 많던 서버는 이제 몇개남지않았고

신규유저보다는 접는 유저가 많아졌죠...

와우에 대해 칭찬하고 찬양하는 네티즌들은 많지만

실제로 와우를 즐기는 유져는 별로 없죠...

그냥 예전에 재미있게 즐겼던것을 추억하면서

아 내인생 최고의 게임이었지라고 하지만

지금은 다른게임을 하거나 인벤온라인만을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가끔 토게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와우를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중 와우를 지금도 즐기는 분들이

얼마나 계신지 궁금하네요.

검사얘기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 새로운 떡밥던져봅니다.

 전 간만에 추종자나 돌리러 가야겠네요. 불금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