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마영전을 PC방에서 주로 하시는 분들은 이번 이벤트가 참으로 고마운 이벤트지요.
그런데 PC방에서 게임을 안하거나 하더라도 조금만 하는 유저들은 이벤트를 위해 돈과 시간을 써서 PC방을 가는 것이 금전적으로 이익일까요? 이익이면 얼마나 될까요?

그것을 계산해봅시다. 간단한 계산이지만 이러한 계산을 안하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40시간 보상은 11강 90% 고정강화석이며 50시간 보상은 12강 70%고정강화석입니다.
2개 모두 성공할 확률은 63%네요.
현재 듀라한 12강 무기 시세가 보라기준으로 1.5억 근처더군요. 정말 싼건 풀귀가 1.1~1.2 까지도 있었습니다. 
11강은 7~9천만 정도네요.

작년 이벤트는 90제 13강 무기 자체를 줬지만 이번엔 무기는 자기가 만들어야 합니다. 
또 10강 까지도 직접 강화해야 하지요. 지금 듀라봉힘이 한 4500만 하지요. 10강의 가치는 최저 500만은 될겁니다.

그렇다면 (12강무기값 - 5천만) * 0.63 이 고정강화석 2개의 가치합일까요?
아니지요. 왜냐하면 기본 성공확률이 있으니까요.
정보에 의하면 11강 성공확률은 45%, 12강 성공확률은 40% 입니다. 
즉 고정강화석은 11강은 45% , 12강은 30% 만큼 강화성공률을 올려주는겁니다.

따라서 11강 고정강화석의 가치는 (11강 무기값 - 10강 무기값) * 0.45
12강 고정강화석은 (12강 무기값 - 11강 무기값) * 0.3 

12강무기값을 1.5 , 11강을 8천, 10강을 5천으로 잡았을 때
11강 고정강화석은 1350만, 12강 고정강화석은 2100만 정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현거래사이트 최근 거래가 평균은 1000만 골드당 8천원대 중후반이며 최저가는 7천원대 입니다.
1000만당 9천원으로 잡아도 PC방비도 안나오겠네요.
여기에 프방강룬과 프강룬을 10,20시간 보상으로 1개씩 얻으니 PC방 요금에 따라서 본전은 뽑겠네요.

이벤트가 아니면 가지 않을 PC방을 엄청난 이익인줄 알고 일부러 가서 50시간 버티려는 분들을 위해 적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고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