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비노기 영웅전 2014년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 - 4월 1일에 마비노기 영웅전에 접속하면 이상한 여행자로부터 러브레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러브레터와 함께 받은 상자를 사용하시면 여캐는 수염 , 남캐는 여캐 화장 그리고 '행복해지는 포션'이라는 타캐릭의 춤을 출 수 있는 대참사를 일으킬 아이템을 줍니다.
NPC들에게 '잡담' 으로 이야기 해보면 이벤트 대사를 볼 수 있는데요, 게렌이 만우절을 기념해 자신의 모습으로 변하고 따라하게 만드는 파란 물약을 만들어,주민들에게 먹이는 대참사가 일어났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게렌- "뭐? 뭐야? 오늘 아침에 어딜 갔다 왔느냐고? 그런 건 왜 묻는데?" "생각해 봤는데 말이지... 오늘같은 날은 도둑질도 좀 봐줘야 하는거 아니야?쳇, 쓸모없는 날 같으니..." "남의 말을 따라하게 되는 물약을 조금 변형하면 말이지...크크, 아주 재미있는 걸 만들 수 있다고. 그 물약은 어디서 구하냐고?헹, 내가 알려줄 것 같아?" "파란 물약? 모, 몰라. 그건 왜 묻는거야?""오늘이 무슨 날인 줄 알아? 크크, 오늘같은 날도 있어야 내가 좀 살만하지 않겠어?"
-아이단- "파란 물약? 아침에 잠깐 본 듯 한데...게렌이 몇 병씩 들고 돌아다니던 것 같은데,무슨 일이라도 있나?" "오늘따라 어수선 한데, 혹시 오늘 무슨 일 있나?""오늘 아침부터 게렌이 바쁘게 움직이는데... 무언가 사고만 치지 않았으면 좋겠군."
-퍼거스- "왜 그리 이상한 눈으로 나를 보는 거요?" "다른 날과 좀 달라보인다 했소?음... 그러고 보니 얼굴이 좀 뻐근하긴 한데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소?" "오늘은 용병단에서 뭘 나눠주는 날인가 보오?뭔진 몰라도 아까 용병단에서 맛있어 보이는 물약을 나눠주길래 받아왔다오.알싸한 맛이 도는 것이 왠지 기분이 좋구려." "오늘 혹시 무슨 날이오? 다들 들떠 보이는데...."
-클로다- "아까 게렌이 와서 선물이라면서 이상한 물약을 주고 갔어. 흥, 그치만 내가 먹을까봐?" "오늘같은 날은 항상 조심해야 해. 특히 게렌같은 사람에겐 말이지.Player도 조심하는 게 좋아. 방심하면 당하고 말거야." "아이참, 페넬라 아주머니는 게렌이 주는 물약을 그냥 덥썩 마셔버렸지 뭐야.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 같지만.... 오늘 같은 날은 조심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했었는데." "오늘이 무슨 날이냐고? 오늘은 4월 1일이야. 무슨 날인지 모르겠어?"
-브린- "네베레스가 부탁한 물약 말입니까? 아직 제작중입니다만, 무슨 일 있습니까?" "오늘따라 네베레스가 조금 이상해 보이긴 합니다만, 원체 얼굴을 가리고 있으니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네베레스에 관한 일을 묻는 겁니까?" "……? 당신은 항상 느닷없이 나타나서 말을 시키는 군요. 오늘은 궁금한 게 무엇입니까? 게렌이요? 네, 아침에 왔다 간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건 왜 묻는 겁니까?
참고로, 콜헨 잡화점의 페넬라 아주머니와 콜헨 마법 연구실의 네베레스와 잡담을 하면일정 확률로 순간적으로 게렌으로 변합니다..! 이번 이벤트로 게렌화 된 NPC들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