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이 글은 12강 이상의 고강 고공속 하이엔드급을 위한 글이 아니라 10~11강 정도의 듀얼 스피어를 끼면서 그 외의 

방어구 악세인챈으로 준하이엔드 급 또는 어느정도의 스펙을 갖고 싶은 창시타를 위한 글임을 서두에 밝힙니다. 



2. 무기에는 어떠한 인챈트를 발라야 하는가?

리시타 게시판의 단골 메뉴인 7랭크 인챈트 스크롤 정의로운 이냐 불의냐 하는 것부터 말을 꺼내보겠습니다. 

선택을 하기에 앞서 두 인챈트 스크롤의 능력치 비교와 하위 호환이 가능한 인챈트를 소개합니다.

불의의 : 공격력 220 크리티컬 8 크리티컬 저항 -5 공격 속도 4

번쩍이는 : 크리티컬 7 크리티컬 저항 -10

정의로운 : 공격력 430 크리티컬 2 밸런스 2 공격속도 8

표범 : 공격속도 8 밸런스 2 공격력 -240

사실상 공제방을 뚫기 위한 밸크합을 위해서라면 불의가 정의보다 쉽습니다. 그러나 보통 창시타분들이 공격속도를

선호하고 또한 리시타 게시판의 창시타 분들이 정의로 가라는 댓글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정의로운을 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글 쓰는 시점 기준 불의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하락한 추세니 현재 자신의 목적에 맞는 인챈트를 선택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그 외에 자신이 공제방의 공격력을 충분히 상회하면서 동시에 골드가 없으신 분들은 하위 인챈트인 번쩍이나 표범을 가셔

도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 공속만 바라보면서 골드가 없으면 오히려 표범이, 크리만 바라보면서 골드가 없으

면 번쩍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3. 그렇다면 접미에는 무엇을 발라야 하는가?

보통 리시타 뿐만 아니라 타캐릭 유저분들도 공제방에서 원하는 밸크를 충족시키기 위해 번용, 고용, 결용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공제방을 뚫었을 시점부터 골드를 모아 접두부터 바꾸는 경우가 90%이상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창시타 분들은 주로 결용 혹은 번용을 하시다가 불의/정의를 바른 후 심판/단죄를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선 기존에 있던 용맹을 지움으로써 오는 리스크에는 밸런스와 공속이 있습니다. (12~13강 이상의 분들은 공이 충분한 

관계로 오히려 용맹을 안지웁니다)

심판 : 공격력 870 크리티컬 4 밸런스 -1 크리티컬 저항 -1 공격속도 3

단죄 : 공격력 680 크리티컬 6

두개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단죄는 크리티컬 수치 말고는 별 볼일 없는 반면 심판은 단죄보다 높은 공격력, 공격속도와 

1 낮은 밸런스를 갖고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진로 방향은 시즌 3에서의 만 크리티컬 기준으로 

최소한의 골드를 소모하면서 만크리 달성을 하시려면 단죄를 추천드립니다. 무기에 불의가 발려져 있다는 가정하에

단죄를 바르고 시보 상의, 2 기원만 있음으로 인하여 만크리인 123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만크리가 아니어도

공속과 조금 더 향상된 공격력을 원하시는 분은 121의 크리인 불심으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조금 더 저렴한 세팅이라면

불단 & 시보 상의 만 하셔도 121 크리가 가능합니다. (무기 예리 28/29, 가벼운 20/4 기준에 1900 정도의 의지)



열심히 읽고 계산하시느라 밸런에 관한걸 잊으신것 같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최대 밸런이 6이나 떨어지는 관계

로 심판을 바르면 당장 밸런을 잡으셔야 하는데 안정 44나 예리 29/29 이상의 세팅을 가지시고 악세 챈이 뒷 받침이 되어

주는 상태에서야 79~80 정도의 밸런스가 나옵니다. 



앞에서 언급을 안하였지만 보통 90 레지나 무기가 밸 70~71, 크 48~49 정도가 나오게 되는데 80제에 비해 밸런스가

용맹 정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죽은자 인챈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게 된 것이죠.

또한 공속 위주의 세팅을 하신 분들이 대개 정의 인챈으로 갔는데 정의 인챈으로 인한 크리 보정을 위해 은은, 시간을

찾다보니 두개의 가격이 점차 오른것입니다. 물론 시간도 밸런을 깎다보니 죽은자가 꽤 올라간 것이겠죠.

옆으로 말이 상당히 샙니다만 초기 시간이 280~290 까지 떨어진 것은 초기 크리티컬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지나/브라하의 크저가 의외로 높고 균열 해레셋을 끼신 분이 있어 밸런이 남다보니 그 중요성

을 깨닫고 가격이 오른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해적레더 상의에 균열 혹은 균보에 10강하신분들이 아까워서 인룬쓰고 시간을 바르시는데 그냥 봉힘만 싼 주황 레지

나/브라하 상의에 깡챈을 하시는게 더 낫다고 판단됩니다. 



4. 정의로운 심판을 선택한 창시타들의 진로 설계

보통 정심 창시타 분들이 선호하는 장르는 공속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신열 악세 세팅을 주로 가는 편이고 대부분이

균열 해적레더셋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밑의 사진은 일반적인 정심을 선택한 창시타분들의 세팅입니다.

* 1시낙 2균열 2되메 2신열


균열셋으로 인한 방어력 저하를 보정하기 위하여 최대한 10강을 하였으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고자 시보가 아닌 시낙

을 선택하였습니다. 보통 균열 세팅을 하신 리시타 분이시라면 12000정도의 방어력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낮은 크리티컬을 보정하기 위해 최대한 악세 세팅으로 의지 2000대를 돌파하였으나 보통 분들 의 의지는 1900대로

써 크리가 116이 될겁니다. 물론 시즌 2에서야 크리가 넘치고 넘쳐서 문제가 없지만 시즌 3의 괴랄한 크저때문에 만크리

를 원하신다 하시는 분은 골드를 쓰셔서 정령작 3개를 하시면 됩니다. 여담이지만 필자의 크리티컬은 117인데 

이걸로도 충분히 브라하/레지나에서 퓨리딜이 됩니다. 



5. 정의로은 심판은 중플레로 가면 안되는가?

중플레로 간다는 것의 의미는 균열작을 기원작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즉 균열작의 높은 밸런을 버림으로써

사실상 2 신속을 유지하는게 힘들지요. 밑의 사진은 정심 플레 노정령작 세팅입니다. 




다들 예상하시다 시피 밸런스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것을 보정하기 위해 정심 플레 정령작 에코브 버전과

정심 플레 정령작 달빛 브로치 판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정령작은 방어구를 제외한 무기 악세 전부다 한 결과입니다.





사실 2 신속이 아니라 1신속을 하면 굳이 이러실 필요가 없지만 그렇게 한다 쳐도 크리티컬을 보정하기 위하여 정령작을

해야합니다. 여러분들의 선택은 자유입니다만 제가 방어력을 체감해본 결과 14.8에서 전투에 임하는 것과

15를 넘어서 전투에 임하는 것은 상당한 차이를 불러옵니다. 단순 맞딜이 가능하냐 부터 시작하여 맞딜 하다보면

체가 훅훅 까져서 결국은 회피로 인한 딜로스를 보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론 에코브 버전을 추천드립니다. 



창시타 분들 어느정도 감이 오시나요?

경갑 버전과 중플레 버전을 분석한 결과 공격력 차이는 그리 보이지 않으며 이정도 수치는 구리 팔찌의 다이아를 

선택함으로써 보정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밸런 2를 포기한 2400의 방어력은 회피로 인한 딜로스를 엄청나게 줄여줍니다.

또한 악세로 웨어가 되어있습니다만 서송을 선택시 맞딜을 하더라도 충분한 체력 회복이 가능할 겁니다. 

본인의 경험상으론 회피를 하지 않고 하반 맞딜을 할경우 체력이 반 이하로 내려가는데 있어서 2~3분 정도 걸리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선택으로 인한 골드의 소모는 제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정심을 가시는 분들은 만크리 달성을 목

표로 할시 필수적으로 정령작 세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불심으로 가시는 분들은 정령작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혹여나 시즌 3 이후에 보스 크저가 80 이상으로 뛰는 경우엔 불심 창시타 분들은 정령작을 하셔야 됩니다. 하지만 정심

을 선택하신 분은 이미 악세 정령작이 되어 있는 관계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현재 바로 글을 이어 쓸수가 없어서 

6. 불심을 선택하신 분들의 진로 설계 

7. 불심은 경갑으로 가면 안되는가?

8. 정심 불심에 따른 방어력 차이와 그에 따른 딜 사이클 

9. 미래를 대비한 창시타들의 진로 설계

10. 마치면서

는 저녁에 천천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