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저는 테섭 내용이 본섭에 그대로 넘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창시타 입장에선 대찬성이였어요

암만 무한퓨리라고 해봤자 창시타 주력딜이 퓨리가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적재적소에서의 글퓨 및 라퓨 자유자재화' 
이 부분이 정말 딜량적으로, 생존적으로, 재미 및 기동에관한 유틸까지도 모두 가져다준
갓갓 한 변경점이였기 때문이에요

저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성능충이라 위 테섭 부분은 여과없이 기뻣슴




2.
근데 검시타 입장에선 다릅니다

아직도 검시타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개선안'을 내어놓기 썩 어려운데요
적어도 테섭처럼 왔다가는 미리보다도 더 단순한 캐릭이 됐을거에요

그렇게 딜을 챙기면 무슨소용입니까

게임 다 재밌자고 하는거고 
그 재미를 컨트롤 요소가 아닌 '단순 강력함'에서 얻고자 하면 
굳이 마영전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ㅋㅋ




결론: 
창시타는 강제글라이딩퓨리에 필요한 sp요구량100이였던걸 좀더 낮춰서 오기만 했으면
이례적인 갓갓 패치가 되었을거구요

철저히 창시타 입장에서 말하는거지만
저도 무슨 쿨 10초씩 달고 글퓨라퓨앱퓨 쿨타임 모두 한곳에 묶여 공유되는것도 싫고
여러모로 아쉽긴 합니다만

또 철저히 창시타 입장에서 말하는거지만
암만 봐도
검시타는 그대로 넘어왔으면 안됐습니다



차선책으로 긴급퓨리 쿨타임이라도 좀 줄여줬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앱퓨 글퓨 라퓨 쿨 모두 공유되는 것도 좀 고쳐놓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