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가 세일을 내주는 대가로 보스턴한테서 받은 유망주 선수 4명 중 한 명이 무려 시속 177㎞(110마일)에 달하는 광속구를 던졌다.

폭스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오른손 투수 마이클 코페치(21)가 연습 도중 110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코페치는 포수가 아닌 그물을 향해 있는 힘껏 공을 던지는데, 이때 속도 측정 장치에 '110'이라는 숫자가 찍힌다.

110마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구속이다.

이제까지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은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29·뉴욕 양키스)이 2011년 기록한 107마일(시속 172㎞)로 알려졌다


__________


전세계 야구 괴물들만 모인곳 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