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은 정치적인 압박이 목적이 아닙니다.

 

뭔가를 숨기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숨기고 있는게 들킬까봐 정치적인 압박을 느끼는거지요.

 

특별법의 최우선 목적은 이런사건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는겁니다.

 

이번 유람선 사건만 해도 관의 비상사태에 대한 반응 미비, 27년의 오래된 연식의 배를 운용, 승무원들의 위험 상황에 대한 교육부족등 충분히 대형사건이 일어날 만한 조건을 갖췃습니다.

 

운이 좋아서 희생자가 없었던거지요.

 

세월호는 잊을 필요도 없고, 잊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