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KBS토론
 
종북좌파 사상검증 1차전

진태 : “북한이 국가냐, 아니냐 O·X로 대답하라”

준표 : “애들도 아니고 그리 물으면 안 된다” 
         “북한은 국제법상 91년부터 국가다. 국내법으로는 국가가 아니다. 헌법상으로는” 
 
진태 : “제일 중요한 게 헌법이다. 북한이 국가냐 아니냐 하면 그냥 아니라고 하셔야 한다” 
       
 
종북좌파 사상검증 2차전
 
진태 : “국가보안법 있어야 되냐, 안 되냐” 
 
준표 “초등학생 대답하는 것도 아니고 어이가 없다”
 
진태 : “2007년 대선 경선에 나오셔서 국가보안법에 문제 있으니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조항 폐지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 바란다”
 
준표 : “당시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 했고 우리가 폐지를 막기 위해 개정하자고 한 거다. 박근혜 대표가 주도해서 내가 TF팀장을 했다”
 
종북좌파 사상검증 3차전
 
준표 :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독일 나치의 유대인 ‘제노사이드(집단학살)’에 비견되는 반인륜 범죄이며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는 외교가 아니라 뒷거래”
“(위안부는)합의해서도 안 되고 합의의 대상도 아닌 우리가 가슴 깊이 간직해야 할 역사의 아픔이다”
 
진태 : “정부의 위안부 협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감성에 호소해 팔아먹는 건 좌파의 논리이며 어렵게 국가 간에 합의한 것을 가지고 뒷거래라고 하는 것은 지금 박근혜 정부를 부인하겠다는 거냐”

준표 : “아무데나 좌파논리를 갖다대느냐”
“그걸 어떻게 좌파논리라고 규정하느냐"
“일본이 독일처럼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느냐. 전혀 그런 태도가 없는데 왜 합의를 해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