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인벤 , 동생분들의 쪽지요청으로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평소 언행에 의거, 거부감이 드시는분들을 위해 본글은 존칭으로 작성되었으며

미약한 게시물을 읽어주시기에 앞서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당초 계획과는달리 휴가가 앞당겨져서 34일의 크루즈편에 탑승하여

볼거리가 많이 없었던만큼 많은사진이 없다는것과 또한 더불어 사진촬영이 제한되어있는 지역이 많아

두게시물에 각각 최대 업로드수인 5장씩 10장의 사진을 게재하였습니다

사진은 본인의 휴대전화로 촬영된것이며 또한 용량을 축소하였기때문에

퀄리티의 사진을 기대하신분께는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극히 객관적인 후기이니 크루즈가실때 참고하실만한 가이드라인은 명확히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필력이 그닥 좋지않아 그냥 느끼는 그대로 작성한 글이니


그저 부담없이 편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추천은 뻔뻔하게 받습니다 ^^ 궁금하신 사항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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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사실 편하게 찍을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지못해


본인이라도 들어가있는 복도사진으로 실내사진을 대신해봅니다 ^^;


의도한 사진은 아니고 술 고를때 몰래 찍혔습니다;;


사실 여러 종류의 (Bar)중에서 가장 건전하고 밝아보이는 근처에서 찍었는데


인테리어가 가장 은은하고 거부감 없었구요 다른 몇몇곳은 컨셉이 모두 달라 요란스러운곳도 있고


조용하고 어두운 재즈바도 있었답니다


근처에는 공개노래방도 있어서 사진상으로 조용해보이나 엄청 시끄러웠었습니다






이곳이 제가 묵은 방인데요 침대만 보이지만 사실 제가 사진을 찍을때


서있는곳 입구쪽에 샤워및 옷장등 모든 부대시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유리창사이로  바다와 일출을 함꼐 볼수있어서 일석이조 였습니다



물론 드라이기, 티비등 일반호텔이 갖추고있는 시설 역시 준비되어있었으며


출입구는 카드인식으로 열리는 전자문이었습니다


크루즈는 현금거래를 하지않기때문에 출항전 출입카드에 신용카드 정보를 기입하여


카드하나로 출입증, 문열쇠, 쇼핑등 다양하게 이용이 되어


여행내내 지갑및 열쇠등을 들고다니지않아도 되었기때문에 상당히 쾌적한 여행이 될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부랴부랴 찍은 사진인데


대부분 작은 쇼핑센터및 BAR 등이 있으며 가장 아래 검은색문쪽이 카지노로 가는길입니다


나이드신분들은 그곳에서 노시더라구요 ^^;


 




 

가장 궁금해하실지도 모르는 음식부분입니다



사실 크루즈비가 비싼대신 조식부터 석식까지 모든 끼니가 제공이 되며 뷔페식및 3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및 야외 바베큐 스탠드까지 3개의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수 있으며


크루즈 패키지에 커버가 되어있던 부분이라 제한없이 실컷먹고 왔습니다



음식도 승객이 많은만큼 푸짐하게 준비되어있었으며


70% 서양식 30% 동양식의 비율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수백명의 승객의 욕구를 맞출수 없기에


정말 맛있었다라구 말은 못드리지만 수준급의 요리및 디저트들이 많아 꽤나 만족하였습니다


알콜및 음료수는 무료가 아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카드로 결제하고 마실수 있었는데


가격은 일반가격보다 1불정도 비싼편이여서 부담이 가진 않았습니다


또한 돈을 내는 전제하에 24시간 원하시는 시간에 음식을 주문, 묵고있는 방으로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부분에선 딱히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


 




 

여기까지 나름 간략한 크루즈 후기였습니다

 

세상과 단절되어 편히 휴식을 취하고 쇼핑센터, 카지노, 극장 전문의사까지 대기한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는것은 정말 메리트이며


인터넷 (30분에 15000  이어서 선불내고 전에 인벤질했다가


한글타자안되서 영문ㅤㅆㅓㅅ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검색해보세요 ㅜㅜ)


전화도 사실 가능하니 바다위에 있는 작은 호텔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듯합니다


 

다만 아무리 배라도 바람및 파도에 의해 배가 흔들리기 때문에


배멀미나 한국어론 설명하기 애매한 단어인데


Motion sickness 약하신분들은 미리 멀미약등을 구비하셔야 될것같습니다


어딜가든 불편한사항은 있지만 사랑하는 친구, 연인과 함께면 어디든 천국아니겠습니까? ^^

 


좀더 맛깔나고 자세하게 글을 쓰고싶은 맘이 간절했지만 필력부족으로 여기까지구요;


저희 마지막날 직원분이 방치우고 가기전 귀엽게 만들어주신 인형으로 마무리 합니다


 

 


질문은 댓글에 남겨주시구요~ 이상 호주ㅤㅎㅛㅇ의 크루즈 후기였습니다 (_ _)


추천은 다 받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