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딜이 약한것은 전적으로 장비의 부족때문입니다.

악몽반달수도의 경우 반달증뎀은 흉터(300%증뎀), 갸나(일반옵 100%증뎀, 전설옵 화염구 1400%), 리베라(반달공속50%증가, 300%증뎀), 여기에 카나이 비룡으로 공속 두배증가까지 있습니다.
증뎀아이템뿐 아니라 데미지감소 아이템들도 충분히 있어 악몽세트를 쓰기에 아주 충분한 상태죠.

하지만 야만은 변변찮은 무기자체가 없어 악몽셋을 쓰는건 악몽가시세팅뿐입니다. 나머진 유희용이라 봐야죠.
야만을 상향해주려면 야만전용 아이템부터 손을 봐야할것입니다.

1. 불카토스, 황야세트 개편
현재 불카토스는 황야세팅에서 분노를 채우는 용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고단기경을 노리는분들은 쉬운 분노수급을 포기하는 대신 모략가세트로 딜과 방어를 챙기고 있는 현실입니다.
야만의 타 세팅에서는 분노를 쉽게 수급하는 방법이 있지만 황야세팅에만 없습니다.
따라서 불카토스의 분노생성옵션을 황야의 2세트 옵션으로 변경하고, 황야세트에서 필요없는 분쇄옵션을 삭제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불카토스 세트는 야만의 다른 세트아이템과 조합이 가능하도록 현재 분노 1당 1%의 증뎀이 가능한 옵션으로 변경하면 좋겠습니다.

2. 한손거대무기 개편
현재 한손거대무기는 세트아이템인 불카토스, 악몽가시에 쓰는 서약수호자정도만 쓰이는게 현실입니다. 그나마도 악몽가시는 워낙 마이너한 세팅이라, 사실상 전설거대무기가 뜨면 확인도 안하고 잊영이 되는신세죠.
이는 야만유저들이 한손거대무기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아니고 못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쓸래야 쓸수가 없기에 개편을 바랍니다.
-서약수호자: 악몽가시세팅에서 사용중이니 현행유지. 추가옵션으로 주기술 사용시 3초간 받는데미지 35%감소같은게 있으면 좋겠네요.
-불명예의유산: 소용돌이 시전시 이동속도 50% 증가. 소용돌이의 데미지 10%증가, 1초당 1스택증가 최대10스택.
-군장의 칼날: 분노소모 스킬 사용시 6초간 50% 데미지 증가, 분노생성 스킬 사용시 6초간 받는데미지 50% 감소

3. 양손거대무기 개편
양손거대무기는 한손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전용무기의 성능이 낮은건 마찬가지입니다.
-부족의칼: 지진피해증가 250~350%증가로, 또한 전설옵션으로 변경하여 카나이에 추출되도록.
-사라진 봉우리의 분노: 대지강타 피해증가 200~300%로, 역시 전설옵션으로 변경하여 카나이에 추출되도록.
-한아비: 과거 디아2시절 할배검들고 휠바바 쓰셨던 기억 다들 있을겁니다. 한아비를 양손거대무기로 변경, 소용돌이의 데미지 100% 증가, 소용돌이가 8마리 이하의 적에 명중시 데미지 150% 증가(카나이 추출 가능)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디아3 개발진이 강령술사에 다 매달려있는건 알지만, DLC 추가 이후에라도 야만에 관심좀 가져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