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격류 - 전하 방출 룬이 다른 스킬보다 마인 쿨을 더 빨리 땡겨 오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쓰는 이유는 비전력 관리가 쉽기 때문입니다. 


1. 비전 격류의 실제 공속이 스냅샷된 공속을 따라가는가? (X)

 아닙니다. 채널링 스킬 사용시 스냅샷된 공속이 적용되는 건 황도궁과 찬토도 스택뿐이며, 스킬 자체의 공속이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더 좋은 게, 이로 인해 비전력을 적게 사용하고도 황도궁/찬토도 스택을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공속 5로 채널링 스킬을 사용한다면 공속 2.5로 사용할 때보다 비전력이 2배가 더 소모됩니다. 즉 스냅샷 해 놓은 공속이 5고 비마인시 공속이 2.5라면, 비전력을 절반만 사용하고도 공속 5일 때와 같은 시간에 찬토도 스택/마인 쿨을 땡겨올 수 있습니다.


2. 전하 방출 룬의 번개줄기는 극비회와 마법무기-전도가 적용되는가? (O)

 이 번개줄기에는 낮지만 적중 계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극대화 시 비전력 회복과, 전도를 통한 비전력 회복이 적용됩니다. 전 처음엔 적중계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실험해 보니까 전하 방출 룬이 다른 룬 (ex. 화염 수호물) 보다 확실히 비전력 회복이 잘 됩니다.

 유럽 1위 세팅에서 마력원에 활력 대신 극비회 4를 붙인 게 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스냅샷을 사용한다면 1의 이유로 인해 다른 비전력 회복 스킬 필요없이 극비회만으로도 비전력 수급이 잘 되고, 그 자리에 다른 스킬을 넣을 수 있으니까요.


3. 전하 방출 룬의 번개줄기가 찬토도 스택과 황도궁 발동에 영향을 주는가? (X)

아닙니다. 이 둘은 현재의 적생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즉 한 번 시전한 스킬이 적에게 최초로 맞을 때 한 번만 발동됩니다. 따라서 전하 방출 룬을 쓴다고 다른 채널링 스킬보다 마인쿨이 더 빨리 돌아오는 건 아닙니다. 




 요약 : 스냅샷 마인 할 때 전하방출 쓰고 극비회 한 부위만 있으면 전도 쓸 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