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 한번 따져 봅시다.

 

테썹 살살하라고 하는 유저들의 논리 : 테썹빡시게 한다고 보상도 없는데, 괜히 빡시게 해서 내가 손해 본다. 나도 법사를즐기고 싶다. 돈부 개객끼

 

테썹 빡시게 하는 유저들의 논리 : 테썹에서 열심히 하는게 왜 내가 욕을 먹어야 하는가. 어차피 내가 아니더라도, 패치는 될것이고, 우리만 테썹 열심히 안한다 한들, 북미유럽은 가만 있는가.

 

 

 

 

네네,  이런들 저런들 우리 모두는 블리자드사에 정당한 돈을 내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 입니다. 그러나 테썹 빡시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돈부가 하향패치를 하니까 좀 적당히 하자는말, 좀 이상하지 않나요? 일단 그사람들이 테썹에서 열심히 해서 고단 가는거면, 자신도 충분히 그만큼 올라 갈수 있다는 말 아닙니까? 자신의 손, 자신의 템빨, 자신의 노오오오력이 부족한것을 왜 타인이 앞서 가는것을 핑계를 대냐 이거죠. 이게 무슨 상황 이냐면, 수능으로 비유 해봅시다. 수능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등급 높게 나온 애들이 너무 많으니 중위권인 자신의 등급은 밀려서 평소보다 자신의 등급이 낮게 나왔다. 고로 공부 잘하는 애들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등급 혜택을 많이 받을수 있도록 공부좀 덜해라 하고 같은거 아닙니까? 그리고 수능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테썹 초기와 같은 상황비유) 고등급자기 많이 나오니 난이도를 좀 맞춰서 등급좀 고루고루 나오게 하겟다고 하는것은(수능등급 컷을 맞추기 위해 수능 난이도 조절비유) 출제진의 올바른 의도(블리자드의 패치 방향 비유)인데 이건 마치 자신이 공부를 덜하고 못하고 자신의 수준이 낮으니 상위권 애들보고 시험 못쳐라 하고 같은말 아닙니까?

 

고단 유저들도 똑같은 권리를 가진 소비자 입니다. 우리가 불균형적인 패치로 인해 손해를 받는일은 블리자드에 따질것이지. 유저끼리 손가락질 할 일이아니란 말입니다. 수능이 물수능이니 불수능이니 하면 교육부와 출제위원회에 따져야 하는거 처럼 말이죠.

 

그렇게 고단가는 사람들 때문에 자신이 받는 패치혜택이 적다면 그것은 자신이 노오오오오오력을 하지 않아서 입니다.

 

더 파밍하고 더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그사람들은 선천적으로 타고 낫거나 혹은 노오오오오오력과 같은 후천적 영향 그리고 밥만먹고 디아블로를 하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