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꾸꾸까까
2015-05-24 15:38
조회: 4,700
추천: 17
오늘 대균공방서 너무 슬펐어요그동안 솔플만 하다가 왠지 오늘은 사람들이랑 같이 하고싶어서 대균 공방에 들어갔어요
사람들이 다 나갔어요 착한 바저씨 한 분만 계속 계셨어요. 또 사람들이 들어왔어요 시험석을 넣었어요
다나갔어요 바저씨 한 분만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셨어요. 사람들이 또 들어와요 또 시험석을 넣었어요
또 다나갔어요. 사람들이 또 들어왔어요 이번엔 바저씨께서 시험석을 넣었어요 시험이 시작되요
41단계 나왔어요 사람들 또 다나갔어요 또 사람들이 들어왔어요 제 비장의 무기인 46단 석을 넣었어요
사람들 조금 머뭇해요 그치만 다 나갔어요. 바저씨 한 분만 남았어요 죄송하다고 했어요 저 땜에 다나간거 같네요..하고
그니깐 바저씨께서 아니에요~ 몸 대주시는걸요 하셨어요 감동이었어요
또 사람들이 들어와요 이번엔 그냥 바로 다 나가요 결국 착한 바저씨랑 둘이 41단 돌았어요. 재밌었어요.
끝나고 즐겜하시라고 덕담해드렸어요.
방가성전 할 때는 그냥 시험석을 넣든 몇 단을 넣든 사람들이 안나가고 같이 했는데.. 수게에서 퇴짜맞는
만화나 글 보면 그냥 ㅎㅎㅎㅎ 웃기다 하고 말았는데 웃긴게 아니었어요 슬픈 현실이었어요
제 멋진 오공룩을 뽐낼 데가 요수리밖에 없어요 아 티리엘이랑 기사랑 건달이랑 대장장이랑 많구나 근데 얘네는
말걸어도 대답안해요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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