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접악사 야부립니다.

제가 가장 잊지못할것 같은템은 바

 

이놈입니다.

머야 절멸도 아니고 크궁도 아니고 흔해보이는 눈보라포 아냐! 라고 하실분이 있을꺼 같은데요

저에게 가장 한맺힌 놈입니다.

2.0 지금처럼 세기말일때 유저들은 2.1준비하기 한창이었고

저는 쿨~하게 그까짓거 그때가서 쓸만한거 구하지 라고 생각하다 저 눈보라가 나왔었죠

극피10에 공속7짜리 양쇠를 첨 먹어본지라 오~좋은데 싶어 킵해야지 생각하기도하고 라말 잘 안나온다길래

에잇~ 처분해야지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1 !!!!

생각했던거보다 공속 양쇠의 인기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급기야 절멸에 버금가는 인기더군요

그때서야 ' 분명 킵해뒀었는데 '  싶어 찾아봤지만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군요

비전미늘을 제작해봤지만 아무리 제작해도 나오지 안던 피해10 공속7...

결국 포기하고 지금은 잊어버렸었는데 어제 균6파티에서 성전사분이 상급 심장도리개 나눔주셔서 아칸셋 맞추고 창고로만 쓰던 성전 접했더니 옆에 딸다니던 건달이 들고댕기는 ...

하도 찾다찾다 못찾아서 뽀개버린줄 알고 한탄하던 놈을 찾았네요 지금보니 무공을 마부해서 공속을 돌릴수도 없는데...

제가 잊지못할 템 하나는 절멸도 크궁도 한밤이나 태테도 아닌 눈보라포가 되버렸습니다.

즐디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