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를 오래 하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들어보셨을만한 아이템 "멀록걸이" 입니다.


이 게임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아이템인데요.


저 처럼 형상변환템이나 수집품 등 다른 소소한 게임성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파밍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2막 칼데움 성(벨리알 잡으러 가는 웨이포인트)으로 가면






이렇게 칼데움 하수구가 보입니다.


여기가 파밍 장소이구요. 맵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맵을 돌다 보면 오른쪽 상단을 향한 막다른 길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래 스샷 참조 - 참고로 두 군데가 있는 맵이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ㅠㅠ)









다른 곳은 굳이 안가셔도 되며 지도 아래 스샷을 자세히 보시면 하수구 모양 구조물이 보입니다.


그 앞에 랜덤하게 소환되는 썩은잔해에서 잠시 멍 때리다 보면








쨔쟌 고유 몬스터가 등장했다! 효과는 매우 약했다!


스샷에 보이는 달빛이빨 공포상어라는 몬스터를 잡으면 랜덤으로 멀록걸이(파란색 마법아이템)를 떨굽니다.







생긴건 요래 생겼습니다. 옵션이 참 앙증맞네요.ㅋㅋ


마법부여도 가능하지만 마법부여시 계정에 귀속됩니다.


멀록걸이를 실제로 착용하면 소환물이 하나 생기는데요.








요래 생겼습니다. 펫과 비교해 보아도 상당히 작은 크기입니다. 귀엽네요.


펫이나 수수께끼반지를 착용했을 때 소환되는 고블린처럼


아이템이나 골드를 줍진 않고 그냥 쫄쫄 따라만 다닙니다. 네, 귀엽습니다.




파밍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중 정도 된다고 보구요.


소몰이 지팡이 재료 중 하나인 재잘재잘보석의 난이도 느낌이 살짝 나기도 합니다.(망할 랜덤솬..ㅡㅡ)




맵 내부에서 노랭이 정예와 파랭이 정예도 만나실 수 있고


신단 및 웅덩이 자리가 세 곳이 있어 투영도 드실 수 있습니다.


고블린도 종종 나옵니다. 생각보다 자주 만났었네요.


투영 모으시거나 우주런 하시는 분들 슬쩍 돌아보시면서 파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