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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 텔레포트를 탑솔러의 고정스펠로 자리잡았던 시즌4부터

현재 롤드컵 시즌까지 텔레포트는 꾸준히 좋은 스펠로

대회뿐만 아니라 솔로랭크에서도 대다수의 탑라이너가 사용하는 스펠이 되었습니다.

필자도 탑라인을 설 때 점화보단 텔레포트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좋은 스펠답게 너프를 해야한다 말아야한다 라는 말이 적지 않았습니다.

점멸도 사용 1순위 스펠답게 그런 말들이 많았지만 이 글은 그것을 다루는 글이 아니기에 논외로 하죠.



그러나 요즘들어 텔레포트의 활용과 평가가 초절정을 달리고 있으며

롤드컵 경기에서도 '운영의 핵심스펠'로 많은 선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경기인 KT와 Koo의 경기에서도 양쪽 탑, 미드라이너가 전부 텔포를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경기 시청 이후 EDG와 Fnatic의 경기를 마저보고 미드는 물론 원딜마저도 선택되는걸 보고 조금 놀랍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경기는 '원딜이 텔레포트를 들었을 때'의 텔레포트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장면이 더 많았지만요.



대회 뿐만 아니라 솔로랭크에서도 라이너들이 각종 합류전, 운영싸움 등의 이점을 보기위해 점화, 유체화 등을 포기하고

텔레포트를 사용하는 게임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탑뿐 아니라 미드도 그런 경향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LOL 선수, 유저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라인전에 무게를 싣기보다는

팀적으로 맵을 넓게 쓰는 플레이를 위주로 하다보니 텔레포트의 가치는 계속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언젠가는 라인전에서 솔로킬을 따내는 플레이보다 다른라인에 발빠른 합류로 팀적 이득을 취하는 플레이가

팀에서 칭찬을 받는 그런 LOL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